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상정 됐다.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의원은 헌 법재판소의헌법불합치결정으로 사실상 사문화된 국민투표법을 정비하고재외국민의참정권을실 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국민투 표법일부개정법률안을한국시간 5일대표발의했다고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재외국민 투표 특례를 신설해 해외 거주 국민도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 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국민투표 권자의 연령을 현행 19세 이상에 서 18세 이상으로 하향해 청년층 의참정권을확대했다. 이지훈기자 제1151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6년 2월 9일(월) A 미주한인출생아수다시증가 전국한인출생아수가장기적인 감소흐름속에서 2024년에소폭 반등한것으로나타났다. 다만지 난수년간누적된감소폭이큰만 큼, 이번증가를본격적인추세전 환으로 해석하기에는 아직 이르 다는분석이나온다. (도표참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의 출생(Natality) 자료에 따르면, 엄마가한인인출생아수는 2023 년 1만1,820명에서 2024년 1만 2,516명으로 5.9% 증가했다. 그 러나 이는 2016년 1만6,384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23.6% 감소한 수준이다. 아빠가 한인인 출생아 수도 2024년에 반 등 했다. 2023년 9,400명에서 2024년 9,941명으 로 5.8% 늘었지만, 2016년(1만 1,987명)과 비교하면 17.1% 감소 한상태다. 부모 모두가 한인인 출생아 수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5,595명에서 2024년 6,004명으 로7.3%늘었으나, 2016년8,380 명에 비해서는 28.4%나 줄어든 수치다. 이는 한인사회 내부 출생 기반이 지난 10년 가까이 지속적 으로축소돼왔음을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 중 최소 한 명이한인인출생아수를파생지 표로계산하면, 2023년1만5,625 명에서 2024년 1만6,453명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역시 2016년(1만9,991 명)과 비교하면 17.7% 감소했다. 이지표는혼합가정을포함해한 인혈연이포함된출생의전체규 모를보여주는보조지표로, 한인 출생의 외연을 파악하는 데 활용 될수있다. 이처럼 네 가지 주요 지표 모두 2024년에 일제히 증가했지만, 과 거 정점 수준과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통계적으로 단 1년의 반등 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2024년 수치는 ‘저점반등’혹은일시적회복국 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다 객관 적이라는평가다. 장기추이를살펴보면한인출생 감소는 단기간의 급락이 아니라 수년간 이어진 구조적 축소에 가 깝다. 코로나19 팬데믹전후를거 치면서도 뚜렷한 회복 국면은 나 타나지 않았고, 완만하지만 지속 적인하락곡선을이어왔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출생아 수 역시 감소했지만, 2024년까지의 누적 감소율은 약 8% 수준으로 한인 관련 지표들보다 훨씬 완만 했다. 2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2024CDC자료분석 8년감소끝 ‘숨고르기’ 2024년부터 ‘저점반등’ “추세전환판단은아직”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각종 사 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인사회 를 포함한 미 전국에서 전반적인 피해규모가빠르게늘고있다. 정 부기관이나공공서비스, 대기업 을 정교하게 사칭하는 수법이 확 산되며, 자칫방심할경우큰금전 적피해로이어질수있다는경고 가나온다. 40대 한인 김모씨는 지난해 말 연방 국세청(IRS)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세 금 환급금이 보류돼 있으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온라인링크가첨부돼있었다. 링크를클릭하자국세청로고와 공식 홈페이지와 거의 구분이 되 지않는화면이나타났고, 개인정 보 입력을 요구하는 안내가 이어 졌다. 김씨는 입력 직전 이상함을 느껴 국세청 공식 웹사이트를 직 접확인했고, 해당문자가당국을 사칭한 사기라는 사실을 알게 돼 피해를피할수있었다.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50 대한인박모씨역시비슷한경험 을했다. 박씨는올해초전력회사 직원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받 았는데, 실제 직원 이름과 부서명 까지 언급하며 체납 요금을 즉시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로 납부하 지않으면전기가차단될수있다 고압박했다. 박씨는급한마음에 결제를고민했지만기존청구서와 달라 의심이 들어 전력회사에 직 접 문의했고, 해당 연락이 사기라 는사실을확인했다. 이처럼 사기범들은 공포와 긴급 함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를속이고있다. 특히최근에는AI 기술을 활용해 문장을 더욱 자연 스럽게 만들거나 실제 인물의 음 성을 복제해 전화 사기를 시도하 는등수법이한층정교해지고있 다. 3면에계속 · 한형석기자 ‘진짜같은가짜’…AI악용사기급증 수법정교화한인들 ‘비상’ 공공기관·기업·공관사칭 “즉각적인결제요구할땐 대응멈추고철저히확인” <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도 ‘국민투표’ 개정안한국국회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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