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9일 (월요일)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조국혁 신당과합당문제에대한당내의견수 렴에나선가운데,사무처가작성한 ‘합 당문건’의혹으로당이발칵뒤집혔다. “실무적검토에불과하다”는해명에도 합당반대파는 ‘밀약설’에대한의구심 을접지않으며절차중단을요구했다. 민주당최고위원회의는 6일‘합당문 건’ 논란으로 아수라장이됐다. 황명 선최고위원은 “합당 절차 및 추진일 정을 검토한 문건이한언론에보도되 면서합당 제안이처음부터결론을정 해놓은 ‘답정너합당’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포문을열었다.정대표를 향해선“당원에게공식사과하고,합당 추진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 했다. 강득구최고위원은 “대표께서는 몰랐다고하는데진짜몰랐는지, 문건 작성시점이언제였는지, 조국 ( 조국혁 신당 ) 대표와논의가있었는지,지분안 배가있었는지밝혀야할것”이라며목 소리를높였다.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밀약설’이재 점화하자, 당권파는즉각진화에나섰 다. 정대표는 “저도 최고위원어느 누 구도 알거나 보고 받지못한 내용”이 라며문건유출경위조사를지시했다. 해당문건은정대표가합당을제안한 지 5일뒤인지난달 27일쯤 사무처전 략국실무 단위에서작성된것으로알 려졌다. 조승래사무총장은최고위이후기자 들과 만나 “제가 합당절차나 과거사 례는어떤게있는지정리가필요하겠다 고실무자와상의해서문건이만들어진 것”이라며“합당 관련일반적절차, 그 동안합당사례로비춰본주요쟁점등 이포함됐다”고설명했다.일각에서주 장하는광역단체장 ‘지분안배’ 등의내 용은포함되지않았다고강조했다. 그 러면서“ ( 문건에는 ) 당명과지도체제, 당헌·당규를어떻게할지등을 논의하 게돼있다.이를갖고밀약설이라고하 는것은잘못됐다”고적극반박했다. 실무적조치라는해명에도반발은가 라앉지않고있다.이언주·황명선·강득 구 최고위원은 공동 기자회견을열고 “합당 문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최고위원은“ ( 문건을작성한 ) 실무자 만희생양으로삼으려는것아니냐”고 지적했다.친이재명계외곽조직인‘더민 주전국혁신회의’도 “당원을 민주적의 사결정의주체가아닌거수기로전락시 키려한것이나다름없다”고직격했다. 의견수렴절차가 ‘요식행위’가아니 냐는의구심에도정대표는이날 4선이 상의원10여명과오찬회동, 3선의원 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도‘하루빨리혼란을끝내야한다’는의 견이쏟아졌다. 3선의원 모임대표인 소병훈의원은 “블랙홀에빠지는것처 럼 모 든 일들이합당 얘 기에빠 져 들고 있다”며“대표 님 과최고위원들이결자 해지자 세 를 가 져 달라”고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8 일 엔 정대표와최고위원들이‘ 마 라 톤 회의’를갖고,10일에는재선간담회 와의원총회를 연 다. 민주당 핵 심관계 자는 “설 연휴 가끝나면당원토론,전 당원 투 표등당원의견을수렴하는절 차를거 쳐 야할것”이라고 말 했다. 김소희기자 합당 갈등 속 ‘내부 문건’에발칵$ 수습 나선정청래 ‘동분서주’ “확실한 제압”“조폭식협박”$더거칠어진국힘내홍 “서울아파트한평 3억, 경남은한채 3억$말이되냐” 장동혁 ( 사진 ) 국민의 힘 대표가 6일 “대표 사 퇴 와재신임을 요구하려면직 을 걸 으라”는 입 장을 재 확 인했다. 장 대표 측 은 시한으로 제시한이날 까 지 공식재신임요구가 나오지않았다며 의원직을조건으로내건‘승부수’가 통 했다고 판 단하는분위기다. 하지만친 한동훈계와일부소장파사이에선“자 해정치”“조 폭 식공 갈협 박”등원 색 적 비 판 이이어지는 등 내 홍 은 좀 처 럼 가 라앉지않고있다. 장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기자들과 만나“그 렇 게비 판 할것이아니라직을 걸 면된다”며“공식적으로아직 ( 재신 임요구를 ) 들은 바 없다”고했다.재신 임요구가없다면장대표거 취 논란은 일단락됐다는게지도부 측판 단이다. 지도부는이 번 제주 방 문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을발표하는등지 방 선거 준 비체제로 본격전 환 하겠다는 계 획 이다. 장대표 측 인사들도반대파들을제 압 했다는 평 가를 내놓았다. 장 예 찬여 의도 연 구원부원장은 YTN 라 디 오에 서“ 온 실 속 화 초 같 은 정치인들이 잡 초같 은장동혁을상대하지못한다. 확 실하게제 압 한 한 방 ”이라고 말 했고, 김 재원 최고위원은 KBS 라 디 오에서 “ ( 재신임 투 표를한다면 ) 압 도적표차 로당대표의재신임이 결정 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그러나 장 대표 재 신임 요구를 처음으 로 제시했 던 김 용 태 의원은 CBS 라 디 오에서“정치를하라 고 했더니포 커판 을 만들어 버렸 다”며 “당대표의인식수 준 이자해정치수 준 에최소한의기대 마 저도 물 거 품 이됐 다”고 날선발언을 쏟아 냈 다. 소장파 의원모임‘대안과 미 래’ 소 속 권 영 진의 원은 페 이 스북 에장 대표의‘의원직을 걸 으라’는제안에“민주정당지도자의 입 에서나 왔 다고는도저 히믿 기지않는 조 폭 식공 갈협 박”이라고비 판 했다. 장 대표의사 퇴 를 촉 구했 던 오 세 훈 서 울 시장은 페 이 스북 에“국민은 변 화 를 요구하는데고집 스럽 게수구의 길 을가면국민들께지지를받을수있겠 느냐”며“당심에 갇 혀민심을 보지못 하면결국 패 배한다”고 썼 다.이어“그 것이야 말 로 당심을 거 스르 는일”이라 며“장 대표는 스스 로 자격을 잃 었다” 고직격했다. 국민의 힘 내 홍 에대한 당 심과 민심의 괴 리가 큰 상황에서장 대 표가 강성당원들만 바 라보고직진할 경 우 지 방 선거 패 배가 불가 피 하다는 지적인 셈 이다. 실제이날 발표된 한국 갤럽 여론조 사 결과는이러한 당심과 민심의차이 를보여 준 다.전체 응 답자 56 % 가장대 표에대해“잘못하고있다”고 평 가한 반면, “잘하고있다”는 평 가는 27 % 에 불과했다. 반면 국민의 힘 지지 층 에선 “잘하고있다” 57 % , “잘못하고있다” 33 % 로상반된 평 가가나 왔 다. 한 편김영 삼 ( YS ) 전대 통령 차 남 인 김현철김영 삼재단이사장과그의차 남 인 김 인규서 울 시정무비서관은전날장 대표를향해“ YS 의 존영 을내리고전 두 환 의사진을 걸 라”고직격했다.최 근 극 우 유 튜버 고성국 씨 가 국민의 힘 당사 에전 두환 사진을 걸 으라고요구한이 후장대표가 별 다 른입 장을밝 히 지않 자반발한것이다. 장 대표는이날 “당 은전혀검토한 바 없다”고진화에나섰 지만, 김 이사장은장대표를향해“당의 정 통 성과정체성부터다시점검하는일 이야 말 로가장시 급 한일”이라고거 듭 비 판 했다. 김현종기자^제주=신현주기자 장동혁측거취논란일단락평가속 오세훈“고집스러운수구의길”비판 “잘한다”민심27%^당심57%괴리 張대표, 제주방문$지선체제전환 이재명대통령‘경남타운홀미팅’ 집값과열원인, 수도권집중지목 “균형성장을생존전략으로삼아야” 이재명대 통령 이6일“ ( 서 울 ) 아파 트 한 평 에 3 억 원 씩 한다는게 말 이되느 냐”며“이문제를누가해결할수있나. 정치가 하는 것”이라고 말 했다. 최 근 부동 산 관련발언을쏟아내며집 값잡 기에나선이대 통령 이수도권집 값 과 열을 지목하면서정치의역할을 강조 한것이다. 이대 통령 은이날경 남창 원 컨벤션센 터에서열 린 타 운홀 미팅 에서“여기 ( 지 방 ) 는아파 트 한 채 에3 억 ”이라며서 울 과 지 방 집 값 을 대비하며이 같 이 말 했 다. 그러면서“ 홍준 표 ( 전자유한국당 ) 대표께서그러 셨 나.‘서 울 아파 트 한 채 값 이면어느지역은아파 트 한동을 산 다’고”라고 덧붙 였다.집 값 과열원인중 하나로수도권집중을지목한것이다. 이대 통령 은 “아파 트 한 채 에100 억 , 8 0 억 그게 도대체이해가 안 된다”며 “ 평균 적으로그 런 가격을향해서 올 라 가면과거의일본처 럼 ‘ 잃 어 버린 20 년 ’ 같 은일들을 우 리가 겪 지않을수가없 다”고지적했다.“‘ 앞 으로 ( 평 당 ) 5 억 할 지도몰라’이러면서 돈빌 려아파 트 사 는게 우 리의실상”이라고도 덧붙 였다. 집 값 과열이지 속될 경 우 부동 산 거 품 붕괴 가 능 성을 우 려한것이다. 이대 통령 은 앞 서경 남 거제에서열 린남 부내 륙철 도 착 공식에 참석 해서도 “대한민국은지난 시기자원과기회를 한 쪽 으로몰아주는소위‘몰 빵 ’,‘ 올 인’ 전략을구사했다”며“ ( 그결과 ) 서 울 의 집 값 은 폭 등해사 람 이 살 수없는지경 으로 변 하고있으며,지 방 은소 멸 위기 를 겪 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이제 균형 성장을대한민국의생 존 전략으로 삼아야한다”고밝혔다. 이대 통령 은 수도권집중 해소를 위 한국토 균형 발전을언 급 하며“결국정 치가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지역주의에 따른 몰표 현 상의 폐 해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대 통령 은 “내가 노 란 색 을 좋 아한다고해서‘부모 죽 여도 노 란 색좋 아’‘내인생 망쳐 도 노 란 색좋 아’ ( 이 런 식으로선거에임하면 ) 라고하면,결국 세 상을해치고국민의 삶 을 해치는 사 람 들이나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이대 통령 이이날 파란 색 과 빨간 색 사선이 번갈 아 들어간 넥타 이를 착 용 한것을 두 고선‘ 통 합’을의 미 한것이란 해 석 이나 왔 다. 이성택기자 “합당절차등과거사례정리한것” 조승래사무총장, 해명에도논란 합당반대파“절차중단하라”요구 의견수렴과정도‘요식행위’의구심 정대표, 의원들과회동^간담회진행 내일은최고위원들과‘마라톤회의’ 이재명대통령이6일경남거제시견내량인근에서열린남부내륙철도착공식에참석했다.왼쪽부터박완수경남지사,김윤덕국토교통부장관,이대통령,김경수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거제=왕태석선임기자 정청래(왼쪽두번째) 더불어민주당대표가 6일국회에서열린3선의원들과의간담회에서모두발 언전목을가다듬고있다. 민경석기자 D6 정치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