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10일 (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 주식시장에서‘노인들의 지수’ 로불리던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사상처음5만선을돌파했다. 월마트·존슨앤드존슨 등 상장사 단 30곳의 주가를 반영하는 다우 지수는 그동안기술주중심의스탠더드앤드푸 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 수에 밀렸다. 그러나 2024년부터 담은 ‘인공지능(AI) 우량주’인 엔비디아의 상승세에 기존에 있던 에너지와 소비 재·산업재 기업이 탄탄하게 받쳐주며 새삼주목받고있다. 6일뉴욕증시에서다우지수는전거 래일보다1,206.95포인트(2.47%) 오른 5만115.67로 거래를 마감해 처음으로 5만선을 넘어섰다. 2024년 5월 4만선 을넘은지1년9개월만이다. 다우 지수는 올 들어 6일까지 4.27% 상승해같은기간 1.27%오르는데그 친 S&P500과 0.91%하락한나스닥의 수익률을 압도했다. 다우 지수가 올 들 어강세를보인것은AI 투자광풍을겪 는기술주가나스닥과S&P500보다적 은‘역설’때문이다. S&P 500중기술주의비중은43%에 달한다. 반면다우존스는 30개편입종 목에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 트(MS)·아마존등기술주외에JP모건 등금융주와월마트·홈디포등유통,필 수 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가 고루 담겨 있다. 3개월간 29%가 오른 월마트와 28% 상승한존슨앤드존슨은최근다우지수 상승세를 가져온 일등 공신이다. 다우 지수 종목 중 물류·해운·항공 기업이 속한 운송지수 역시 비용 하락, 관세정 책구체화로인한위험감소, 세금인하 덕분에지난3개월간25%가올랐다. 다우지수는최근AI 투자가거품론에 빠지거나소프트웨어(SW) 관련주하락 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때 오히려 덕을 봤다. 소프트웨어에서 빠진 돈이 다우 지수를구성하는에너지기업이나소비 재 등 실물경제 기업에 투자했기 때문 이다. 여기에다우지수가 2024년 11월 인텔대신엔비디아를추가한것은신의 한수가됐다는평가다. 다우존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이란·그린란드·베네수엘라 등 올 들 어 잇따른 지정학적 문제 부각 속에서 도 수익을 방어했다. 재무구조가 튼튼 한기업의비중이높은만큼최근도널 드트럼프대통령이차기연방준비제도 (FRB·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후보자 를 지명했을 때도 덜 민감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1896년5월26일월스트 릿저널(WSJ)의공동설립자인찰스다 우와에드워드존스가철도주를제외한 우량 산업주로 만든 지수다. S&P 500 등 다른 대다수 지수가 시가총액 기준 인것과달리다우지수는주가를단순 합산해 종목 수로 나누는 예전 방법을 현재까지유지하고있다. WSJ는 다우지수가 과거 시장의 흐름 과동떨어졌다는혹평을받았으나이번 상승세를계기로오히려기술주쏠림이 아니라산업전반을반영한다는재평가 가나온다고보도했다. 투자전문가들은다우지수의상승은 미국경제의장기성장성을보여주는신 호라고 분석했다. CNN에 따르면 상당 수 월가 전문가들은 기술·금융·산업 부문 사이의 순환매 양상이 당분간 시 장에서이어질것으로내다보고있다. 서울경제=윤경환특파원 기술주와전통산업의조합…나스닥수익률압도 ■다우지수 5만선돌파 JP모건·월마트·존슨까지 금융·유통‘균형 배분’ 엔비디아 편입에‘날개’ S&P500·나스닥과 차별화 뉴욕증권거래소트레이더들이 6일다우지수의사상첫 5만달러돌파를기념하는모자를착용하고 축하하고있다. <로이터> 연방식품의약국(FDA)이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과 동일한 성분을 포함해 조제된 염가의 대체 제품을 시판되지 못하도록했다. 7일 FDA에 따르면 마틴 머캐리 FDA 국장은비만치료제성분인글루카곤유 사펩티드-1(GLP-1)의활성성분이대 량시판되는복합조제의약품에사용되 지못하도록조처를하겠다고밝혔다. 그는 원격 의료서비스 기업 힘스앤드 허스등이 FDA승인을받지않은복합 조제의약품을 FDA 승인의약품과유 사한대체품이라고대규모마케팅을하 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머캐리 국장 은 성명에서“기업들은 홍보자료에서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복합조제 제품 이 FDA 승인의약품의제네릭(복제약) 이거나 동일 제품이라고 주장할 수 없 다”며“또한 복합조제 의약품이 FDA 승인 의약품과 동일한 활성 성분을 사 용한다고 명시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 다. ‘비만치료제’ 복합조제품 판매 금지 FDA, 비승인 안전성 우려 ‘위반시 단호 조치’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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