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11일 (수요일) 장동혁 ( 왼쪽 사진 ) 국민의힘대표가 10일윤석열전대통령추종세력과결 별하라는 당 안팎의요구에 “절연 문 제를얘기하는건분열의시작”이라고 말했다.김민수최고위원이전날“윤어 게인을 외쳐서는 6·3 지방선거에서이 길 수 없다”며거리 두기를 시사했지 만,강성당원들의반발이쏟아지자윤 전대통령과의절연 문제에대해다시 모호한입장을 취한 것이다. 당내에선 “이러다윤전대통령의내란죄선고일 인 19일에도 당 차원의명확한입장이 안 나오는 게아니냐”는 우려가 커지 고있다. 장 대표는이날 문화일보 유튜브에 출연해“말로표현해서는분열의프레 임에서절연할 수없다”며“지선과 총 선을이겨서정권을 가져오는게모든 것을해결하는유일한방법”이라고주 장했다. ‘윤전대통령과 절연’을 구두 로 밝혀소모적분란을일으키기보다 는지방선거를시작으로선거에서승리 하면‘절연이냐아니냐’로논란을벌일 이유가없다는뜻으로해석됐다. 그러 면서윤 전대통령과의관계에대해선 “공식적으로밝혀온입장이변화된게 없다”고했다. 장 대표의발언을 두고 당 내에선 사실상 전한길 ( 오 른쪽 ) 씨를향한것아니냐 는해석이나왔다.이틀전 인 8일전씨가 장 대표 의 외연확장 기류에 반발하면서“12일까지명확한입장을 내놓지않으면지지를철회하겠다”고 밝혔기때문이다. 이에김최고위원이 “지선승리를위해선부정선거음모론 등과거리를두는게전략상불가피하 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전씨측 반발 은이어지고있다. 전씨는이와 관련해“김최고위원이 비공개식사자리에서‘장대표는윤전 대통령과절연할 생각이없다’는의사 를 전달했다”는 취지의발언도 했다. 장 대표가 사실상 ‘이면설득’을 시도 한게아니냐는당내비판이나오자,김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 전씨에게 ) 전 한말은없다”고해명하기도했다. 당안팎에선“제1 야당대표가윤어 게인세력에쩔쩔매느냐”는성토가쏟 아졌다.김용태의원은“윤어게인을이 용했다는것자체가민주주의의위기” 라고지적했고,양향자최고위원은“윤 어게인을 주장하는것은 당을 위하는 것이아니라 사익을 위한 ‘장사’”라고 직격했다.이준석개혁신당대표도“음 모론자한명의압박에입도뻥끗못하 는지도부가계엄세력과의절연을 주 도할 수있다고 누가 믿겠느냐”며힐 난했다. 장동혁지도부가윤어게인세 력과 절연하지않는 한 지방선거에서 범보수연대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관측이나오는배경이다. 장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당헌·당 규 개정도 당내불만을 키우고 있다. 초·재선 모임 ‘대안과미래’는 이날 인 구 50만명이상기초단체장공천권을 중앙당이갖도록하는방안이숙의없 이진행됐다며의원총회소집을 요구 했다. 모임간사인이성권 의원은 “당내민주주의 와 지방 분권을 지향하 는 시대에역행한다”고 비판했다. 김현종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국무회의 에서‘고용유연성’에대한 사회적논 의가 필요하다는점을 재차 강조했 다. 우리사회에고용유연성이부족 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고착화, 일 자리질저하 등의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를 향해서는 재 차입법처리에 속 도를 내달라고 당 부했다. 이대통령은이날 청 와대에서국무 회의를 주재하면서“기 업 에서는 한 번 고용을 하면 불 황 기에도 끌 어안 고있어야 되 니까 ( 정규직을 ) 안 쓰 려 하고, 하 청업 체도 불 황되 면어 떻 게 ( 감 당 ) 하냐해서 또 하 청 을준다”고 말했다.이어그는“노동자입장에서 고용안정성은 중요하지만, 전체일 자리질을 높 이려면고용유연성에서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 노 동자들은일자리를 ) 지키겠다고 버 티 지만사실은 ( 양질의일자리가 ) 점 점 줄 어들고,신규고용은다하 청 을 주거나 비정규직이지않나”라고 되 물었 다. 그러면서고용유연성논의를위한 ‘사회적대화’를제안했다.이대통령 은 “이것도언 젠 가는 사회적대화를 통해대 타협 하든해야한다”며“지 금 당장은어 렵 지만 방향은 그 렇 게 잡 고가야 한다”고강조했다. 다만 노 동계가 고용안정성을 양보하는 대 신, 정부와 기 업 은 사회안전 망 을 갖 춰 야한다고도했다.이대통령은“정 규직입장에서는 해고 되 면 죽 는다 ( 는 것 ) ”이라면서“사회안전 망 이 너 무 취 약 하고 재취 업 가능성도없고, 정규직·비정규직격차가 너 무 크 다 보니절 벽 위에서있는 느 낌 인것”이 라고 말했다.이를해소하기위해이 대통령은 무 너 졌 던 노사정간 신 뢰 를 다시회 복 해야 하고 사회적대화 를시작해야한다고했다. 이 대통령의 고용유연성언 급 은 이 번 이처음은아니다. 지난해 6 월 5 일취임이 후첫 국무회의에서도 “노 동시장 유연성과 사회안전 망 그리 고 사용자들의부 담 이서로 선 순환 될 수있도록 사회적대 타협 이필요 하다”면서고용노동부에관련연구 를 지시했다. 같 은 해 9 월 양대노총 위원장들과 만나선“고용유연성문 제에대해 터 놓고 한 번쯤 논의해야 한다”고제안했고,이 후청년 토 크콘 서 트 에서도 청년 고용난의원인으로 고용 경직성을 꼽았 다. 특히 이날은 산업 통상부와 노동부 장관이향 후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전 보다진전을이 뤘 다. 이대통령은 또 이날 국회를언 급 하며“현재와 같 은입법 속 도로는국 제사회변화에능동적으로대처하기 가매우어 렵 다”면서입법 속 도를 높 이고국익우선정 치 를 펼 것을 촉 구 했다. 그는 “외국과 통상 협 상을 뒷 받침 하고 행정규제혁신, 대전 환 을 위한 동력 마 련이 런목 표를이 루 기 위해서는대한민국경 쟁 력강화를위 한각종입법이 참 으로절실하다”며 “ 여 야를 떠 나주권자국민을대리하 는공 복 으로서하나된힘을발 휘 하 는국익우선정 치 를부 탁드린 다”고 당부했다. 국무위원들을향해선“’ 티끌 모아 태 산 ’이라는말을 되 게 좋 아하는 편 ” 이라면서사회의작은 부분부 터바 꿔 나가자는 방 침 을 강조했다. 특히 “지 금 하는 한 시간과 나중의한 시 간은가 치 가다 르 다”면서취임초동 력이있을때변화를만들기위한노 력을 더 경주해달라고당부했다. 한 편 ,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설연 휴 기간 ( 이달 15 ~ 18일 ) 전국고 속 도 로에서통행 료 를면제하는계 획 안이 통과됐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조사· 심 의인력을 11 7 명 늘 리는안건도의 결됐다. 이는이대통령이취임이 후 여 러차 례 공정위인력 충 원을 주문 한 데따른 것이다. 우태경기자 장동혁, 전한길눈치보며 ‘尹절연’ 줄타기$범보수선거연대 ‘흐릿’ 정청래, 혁신당과연대체제로지선치른후통합논의기구띄울듯 ‘고용유연성’사회적대화 제안한 李대통령 지지철회압박에張“절연은분열” 김민수도“전략상$”강성층달래기 이준석“지도부못믿겠다”날세워 당내도모호한태도에비판목소리 당헌^당규개정등쇄신책까지불신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 10일국회에서조국혁신당과합당을논의하기위한비공개의원총회를마친뒤다소굳은표정으로회의장을나서고있다(왼쪽). 같은당박홍근의원이국회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내용을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올리기위해정리하고있다.의원총회에서는다수의원이6·3지방선거전합당은어렵다는의견을밝힌것으로알려졌다. 최주연기자·연합뉴스 국무회의서‘고용환경’재차언급 설고속도로통행료면제등의결 이재명대통령이10일청와대본관에서열린 제5회국무회의에서발언을하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 1면‘민주^혁신당합당무산‘서계속 의총에 앞 서정대표와재선의원 30 여 명이만난 자리에서도 ‘ 합 당 보류’ 로의 견 이모아졌다. 재선의원모임‘ 더 민재’ 간사인강준현의원은간 담 회 후 “대체로 지 금 당장 합 당 논의를 중단 하고정대표의조 속 한결단을요 청 하 는분위기 였 다”고했다. 앞 서5일열 린 정대표와 초선의원 모임 ‘ 더 민초’ 간 담 회에서도 합 당을 두고 우려나 반대 의 목 소리가쏟아진 바 있다. 정대표는 의총결과를 토대로이날 오 후 최고위원들과 협 의해 합 당 추진 여 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 린 다. 당 내에서는 정대표가 조국혁신당과 연 대체제로지방선거를 치른 후 선거이 후 별도의통 합 논의기구를만들어 합 당을재논의하는절 충 안을 내놓을것 이라는전 망 이나온다. 조국 조국혁신 당 대표는 8일민주당에“13일까지공 식입장을 결정해달라”고 최 후 통 첩 을 하면서도선거연대가능성은열어두 었 다. 다만 합 당을 두고양당 간 감 정의 골 이 깊 어진 터 라선거연대가가능할지 는불 투 명하다는전 망 도있다. 합 당 논의가 사실상 좌 초하면서정 대표의리 더십 이적 잖 은상처를입 었 다 는 분석이 많 다. 당초 당 일각에선정 대표가 8 월 전당대회에서당대표연임 을 목 표로‘자기정 치 ’에 몰 두하고있다 는지적이 많았 다.이 런 가 운데청 와대 와 소통없는 2차종 합특검 추천논란 과 합 당제안을거 치 며비당권 파 를 중 심 으로 이러한 의구 심 이 더욱 굳 어진 모양 새 다. 이에지방선거이 후 전대를 앞 두고 비당권 파 의정대표에대한 견 제 움 직임이 본 격화할것이라는전 망 이 나온다. 한 편 , 박 병 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오전 YTN 라 디 오에서“저 희 는어 떻 게보면 민주당에서정 돈 된제안을 해주시지않는 과정에서상당 히몸살 을 앓 은 피해자 입장”이라며“민주당 쪽 에서적절한 수준의사과가 있어야 되 지않는가라는생각”이라고말했다. D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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