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A5 종합 트럼프때문에싸우다…부녀간총격 한영국인여성이미국에있는아버지 집을 방문했다가 총에 맞아 숨졌는데, 이 여성이 사건 당일 아버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두고 말싸움을 벌인 것으로드러났다. 10일 BBC 등외신에따르면작년 1월 10일영국인루시해리슨(23)이텍사스 주달라스인근프로스퍼에있는아버지 크리스해리슨의집에서가슴에총상을 입고사망했다. 이날열린검시재판에선 사망당일아침해리슨부녀간에트럼프 대통령과총기소유문제를두고큰언쟁 이있었다는증언이나왔다. 루시와 함께 텍사스를 방문했던 남자 친구 샘 리플러는 당시 루시가 말싸움 중크리스에게“내가그상황에있는여 자였고,성폭행당했다면어떻게느끼겠 느냐”고물었다고전했다. 트럼프대통 령의성폭력과성추문의피해여성들을 염두에둔발언으로풀이된다. 이에크 리스는“함께사는다른두딸이있으니 크게신경쓰지않을것”이라고말해루 시가큰상처를받았다고한다. 리플러의 증언에 따르면 이후 공항으 로출발하기약30분전, 크리스는딸의 손을잡고 1층침실로갔다. 약 15초후 총성이들렸고, 큰비명이이어졌다. 방 에뛰어가보니루시아욕실입구바닥 에쓰러져있었다. 크리스는횡설수설하 며소리를지르고있었다. 크리스는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딸과총기범죄관련뉴스를보던중총 을보여주려고침실로갔고,글록9㎜반 자동 권총을 들어 올리는 순간 발포가 일어났다고밝혔다.그가방아쇠를당겼 는지는기억나지않는다고주장했다. “아버지가딸살해”검시재판서드러나 미 대학 입학 전형에서‘소수계 학생 우대정책’(어퍼머티브액션)이연방대 법원으로부터 위헌 판결을 받은 후 최 상위권대학에서아시안신입생이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옹호단 체‘클래스액션’은미국내3,000여대 학의 2024년가을학기신입생선발결 과를분석한보고서를최근발표했다. 이보고서에따르면‘아이비12’로불 리는 최상위 명문대 12곳에서 아시안 신입생수가전년보다7%늘었다. 아이 비12는전통적인아이비리그 8개대학 에스탠포드, MIT, 듀크, 시카고대를더 한총12개대학을가리키는표현이다. 아이비12 대학의신입생수변화는아 시안이 7% 증가한 반면 백인은 0.7% 늘어거의변화가없고, 흑인과히스패 닉은 각각 25.5%와 14.8%씩 크게 줄 었다.결과적으로대입전형에서인종요 인이고려된소수계학생우대정책이금 지된후명문대신입생선발에있어아 시안학생에게상대적으로유리하게작 용했음을시사하는결과다. 아이비12대학신입생중인종비율에 서도 아시안은 전년보다 1.73%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백인은 신입생 중 비 율이 전년 대비 0.23%포인트 상승해 거의 차이가 없었고, 흑인과 히스패닉 은 각각 2%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또 미전국적으로입학경쟁률이높은상위 50개대학을보면 2023년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이 늘 어난것으로나타났다. 상위50개대학의신입생중아시안비 율은2019년약21%에서2024년에약 24%로 상승했다. 아울러 신입생 합격 률이 50%미만인대학중동문자녀특 례입학제도인‘레거시어드미션’을채 택하고 있는 곳의 경우 2024년 신입생 중아시안비율이전년보다0.18%포인 트 증가한 반면, 레거시 어드미션 제도 가 없는 대학은 0.26%포인트 낮아졌 다. 이는흑인및히스패닉학생등과는 정반대양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입 전형에서 인종 요인고려를 금지한판결은 미대학전 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 판결 후 첫 번째 대입 전형에서 흑인과 히스 패닉 등 소수계 학생의 입학은 아이비 12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감소했지 만, 대부분의 주립대에서는 증가한 것 으로나타났다. 이는대법원판결후아이비리그대학 등에 진학하지 못한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이교육수준이우수하면서도비교 적입학경쟁이덜한각주의유명주립 대를선택하는경향이나타나고있음을 보여주는지표다. 서한서기자 최상위명문대아시안신입생늘었다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후 ‘아이비12’아시안 7% 증가 흑인·히스패닉 신입생은↓ 소수계는 주립대 이동 가속 하버드대건물<로이터> 연방항소법원 “이민자무보석구금합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를 보 석 없이 구금하는 조치를 계속 시행할 수있게되면서연방이민정책을둘러싼 법적공방에서행정부가중대한승리를 거뒀다. 이번판결은최근각지의하급 법원들이해당관행을불법으로판단했 던흐름을뒤집는결정으로평가된다. 제5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지난 6일 연 방 국토안보부(DHS)가 전국에서 체포 된이민자들에게보석심문을허용하지 않은조치는헌법과연방이민법에부합 한다는판결을2대1로내렸다. 다수의견을쓴에디스H. 존스판사 는 판결문에서 정부가 이민·국적법 (INA)을올바르게해석했다고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두 건의 별도 소송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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