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종합 A4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행정직원등 3명이공모해재외공 관 직원용 주거 보조금을 허위로 신청, 불법 수령했던 사실이 드러 나파문이일고있다. 이같은사실 은 주미 한국대사관 측이 이들을 상대로 연방 법원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민사소송을제기하면서 드러났다. 연방법원메릴랜드지법에지난 1월7일 접수된 소송 기록에 따르 면,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부 는 과거 행정직원으로 근무했던 신모씨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징벌적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 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의 피고 는 전직 직원 신씨와 그녀의 연인 으로이후결혼한남편H씨, 그리 고지인오모씨등3명이다. 이 소송에서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부 측은 피고들이 지난 2023년 4월부터 2025년 10월까 지허위리스계약서를만들어제 출하는 방식으로 주미 한국대사 관으로부터 총 31회에 걸쳐 6만 2,060달러의주거보조금을불법 수령했으며, 이를 3명이 나눠 착 복했다고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 지 주미 한국대사관 국방무관부 에서 행정직원으로 근무했다. 고 용계약에 따라 신씨는 주거지의 렌트비를 일부 또는 전부 부담하 는 경우에만 주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 신씨는 실제로 살지 않고 세입자로 등재되지도 않은 주택에 대해 허위 리스 계약서를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보조 금을불법수령했다는게원고측 의주장이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신씨 등 피 고 3명은 2023년 4월부터 2025 년 10월 사이에 H씨가 소유주인 메릴랜드주컬럼비아지역의한주 택에 함께 거주하고 있었는데, 실 제로 살지 않은 메릴랜드주 엘크 리지 지역의 한 주택에 신씨가 세 들어 사는 것처럼 리스 계약서를 위조해주거보조금을신청했다고 명시했다. 이에따라주미한국대사관은신 씨에게 매달 1,700달러, 1,900달 러, 2,110달러 등에 달하는 주거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그 총액은 31차례에 걸쳐 6만2,060달러에 달한다고 소장에서 밝히고, 실제 손해액인6만2,060달러의배상과 함께 7만5,000달러를 초과하는 징벌적손해배상, 변호사비용, 이 자및소송비용등을받게해달라 며 연방 법원 배심원 재판을 청구 했다. 주미한국대사관국방무관부측 은 또 소장은 신씨가 고용 관계에 따라 원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허위 리스의 작성·사용·유포 또는 확인에 관 여해 원고에 손해를 입혔다고 주 장했다. 원고는 소송의 청구 원인 으로 사기와 부당 이득 관련 혐의 들을 피고 전원에 대해 제기했고, 신씨에대해서는신의성실의무위 반, 계약위반혐의를추가로제기 했다. 이번소송은미국내재외공관예 산집행관련내부문제가공개법 정으로까지 비화됐다는 점에서 관심이쏠리고있다. 한편재외공관직원들의횡령등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다. 주미 한 국대사관에서는수년전회계담당 직원이약2만달러의공금을횡령 한사실이감사를통해적발된적 도있었다. 또주독일한국대사관에서도회 계담당 행정직원이 전기료, 수도 요금, 가스비 등의 공과금 영수증 을위조해수년간총 50만여달러 의 예산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되 기도했었다. 한형석·이창열기자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주미한국대사관소송 “연인등과공모사기 가짜리스계약서제출 3년간수만달러착복” 스탠포드대학생들 홀린 ‘커플매칭앱’ 스탠포드대 학생 5,000여 명은 매주 화요일 밤마다 스마트폰 이 메일 알람을 기다린다. 새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화요 일오후9시마다1명씩상대가‘투 하’(drop)되면 알고리즘이 점지 해준 운명이 이 대학 기숙사 전체 의화제중심이된다. 10일 월스트릿저널과 스탠포드 데일리등에따르면스탠포드대에 서 시작된 학생들 간 매칭 서비스 ‘데이트 드롭’(Date Drop)이 폭 발적인 인기를 끌며‘제2의 페이 스북’이될지관심이쏠리고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 서비스에 는한학기만에스탠퍼드대학부 생 7,500여 명 중 67%에 달하는 5,000명이상이가입했다. 컴퓨터공학 대학원생 헨리 웡이 3주만에개발한이서비스는틴더 와 같은‘무한 스크롤’데이팅 앱 에 지친 학생들의 심리를 파고들 었다. 데이트드롭에 가입하려면 “나는전통적인성역할에동의한 다”,“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을 지지한다”와 같은 가치관과 생활방식, 정치적 견해 등 66가지 질문에답해야한다.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뜻이 맞는 데이트 상대 를 추천하기 위해서다. 가벼운 만 남 대신 진지하고 효율적인 만남 을 원하는 명문대 학생들의 취향 을저격한셈이다. 친구들이두사 람을연결해주는‘큐피드’기능이 나, 관심있는사람을등록하는기 능도적용됐다. 이와 같은 데이트드롭은 마크 저 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하버드대재학시절개발한페이스 북을연상시킨다. 재학생이개발했 다는 점, 학교 이메일 인증을 기반 으로엘리트대학커뮤니티를겨냥 했다는 점, 캠퍼스 내 네트워크로 빠르게사용자를확보했다는점등 이대표적인공통점이다.반년도안 돼컬럼비아대,프린스턴대, MIT등 10개 대학으로 확산하고, 벤처 투 자 210만달러를유치한것도초기 페이스북행보와유사하다. 캐나다에서 정신질환 전력이 있 는 10대 트랜스젠더 여성이 자신 의 어머니와 의붓형제를 총격 살 해한 뒤 인근 학교로 가 총기난사 를 벌여 총 9명이 숨지고 수십 명 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 했다. 1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이 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시20분께밴쿠버에서북동 쪽으로 600마일 이상 떨어진 소 도시텀블러리지의한중·고등학 교에서발생했다. 텀블러 리지는 인구 약 2,400명 가족 살해 후 학교 총기난사 ‘충격’ 캐나다서9명사망 10대성전환자범행 지난10일총기난사가발생한캐나다텀블러리지학교에서사건당시학생들이손을들고나오고있는모습. <로이터> 매주연애상대소개제2의‘페북’ 의 산악마을로 사건이 발생한 학 교에는175명이재학중인것으로 파악됐다. 이학교도서관에서발생한총기 난사로용의자를포함해7명이숨 졌고,인근주택에서도2명의사망 자가발견됐다. 현지경찰은용의자인제시밴루 트셀라(18)가 집에서 자신의 어머 니(39)와 의붓 남동생(11)을 총으 로쏴살해한뒤인근학교로가도 서관에 모여 있는 학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의 대 부분은 12~13세의 학생들이며, 39세 여교사 1명도 목숨을 잃었 다. 용의자는 태어날 당시 남성이었 다가약6년전부터성전환상태였 으며, 그가살고있던주택에서정 신질환 문제로 경찰이 출동한 전 력이있었다고뉴욕타임스는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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