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D10 사회 하이브와민희진 ( 사진 ) 전어도어대 표 사이에 벌어진 260억원대풋옵션 ( 주식매수청구권 ) 지급분쟁에서1심법원이민전대표의 손을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민사합의31부 ( 부장 남인수 ) 는12일민전대표측이하이브 상대로낸주식매매대금청구소송에 서“하이브가민전대표에게약 225억 원을,어도어전직이사들에게각각 17 억원과 14억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하이브가민전대표측에지 급해야 할 대금 총합만 256억원이다. 하이브가민전대표를상대로낸‘주주 간계약해지확인소송’은기각했다. 하이브는 2024년4월“어도어경영권 탈취를시도했다”며민전대표에대한 감사에착수했다. 이어 8월에는 민전 대표가 ‘뉴진스빼가기’계획등을실행 해주주간계약을위반했다며소송을 제기했다.민전대표도같은해11월사 내이사직을 내려놓으며풋옵션을 행 사하겠다고 발표하면서맞소송을 제 기했다. 하이브는 민전대표의경영권 탈취시도가중대한계약위반에해당, 이미계약 자체가 해지됐다는 이유로 대금지급을거절했다. 재판부는민전대표의행동이중대한 계약위반에해당하지는않는다고판단 했다.재판부는“민전대표가어도어독 립방안을모색한 사실은인정된다”면 서도“그사정만으로주주간계약을중 대하게위반했다고볼수없다”고했다. 민전대표가외부투자자들과만나독 립방안을모색한것과관련해서도 “실 제하이브의동의없이실행할 수없는 구조였다”고부연했다.경찰도지난해 7월민전대표의경영권탈취의혹에대 해‘혐의없음’결정을내렸다. 하이브는 민전 대표가 측근들에게 보낸“내가나가면어도어는빈껍데기” 라는메시지를 근거로 ‘뉴진스 빼내기’ 계획이실제실행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 ( 빈껍데기는 ) 어도어의가 치가 하락한다는 사실을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판단했다. 민전대표가 제 기했던 ‘아일릿의뉴진스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단순한의견이나가치판단” 이라고했다. 1심판결에대해민 대표 측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하이브는 항소의뜻을전했다. 이서현기자 서울강북구 모텔에서약물이든 음 료로 남성들을 숨지거나 다치게한여 성피의자가 12일구속됐다. 범행에사 용된약물은피의자가정신건강의학과 에서처방받은약으로 확인됐다. 경찰 은계획범죄가능성에무게를두고살 인죄적용여부를검토하고있다. 서울북부지법최기원영장전담판사 는이날 상해치사 및마약류관리법위 반 혐의를 받는 20대여성A씨에대해 구속전피의자심문 ( 영장실질심사 ) 을 진행한 뒤“도망할 염려가있다”며영 장을 발부했다. A씨는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약물이든음료를건네2명을 사망에이르게하고 1명을 다치게한 혐의를받는다. 경찰에따르면A씨는 9일오후 8시 40분쯤20대직장인남성B씨와함께강 북구 수유동의한 모텔에들어갔다가 약 2시간뒤혼자퇴실했다.B씨는이튿 날오후5시40분쯤객실에서숨진채발 견됐다.시신에외상은없었으며,현장엔 맥주캔등이있었던것으로전해졌다. 경찰은 10일 밤 A씨를 긴급체포하 고, 강북구소재A씨주거지를압수수 색했다.자택에선향정신성의약 품 인 벤 조 디 아제 핀 계약물과 범행에 쓰 인 빈 병 이발견됐다. A씨는“ 배달 음식 쓰레 기와빈 병 을함께 집 에가 져왔 다”고진 술 한것으로 파악 됐다. 경찰은 A씨가 같은 수법으로 범행 을 두 건 더저 질 렀 다고 보고있다. 첫 범행대상은연인관계였던 20대남성 C 씨다. 지난해12월 14일경기남 양 주 시소재 베 이 커 리 카페 에서 C 씨와다투 던A씨는약물이든음료를 C 씨에게건 넸 다.음료를마신 C 씨는 20분만에의 식을 잃 어 병 원에실려간 뒤 회복 했다. C 씨는지난 달말 상해혐의로A씨에대 한진정을제기했다. A씨는지난 달 28일에도 우 연 히알 게 된 20대직장인남성 D 씨와강북구소 재모텔에함께들어갔다가처방약이 섞 인음료를건네마시게했다. D 씨는다 음날숨진채발견됐다.경찰은사건당 시함께있었던A씨의신원을이 달 6일 특 정했고, C 씨상해사건과의연관성을 추 적하던중B씨살해사건이발 생 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2일언 론 브리 핑 에서A씨가 “의견 충돌 을피하기위 해 숙 취해소제에처방받은 정신과 약 을 섞 었다”며“살해할 의도는없었다” 고진 술 했다고밝혔다.음료에 탄 약물 은A씨가실제처방받은약으로, 알코 올 과 함께 섭 취시치명적인것으로 알 려 져 있다.사망한두피해자는모두음 주를한상 태 였다. 경찰은 첫 상해사건이후 범행에서 약물 사용 량 이 크 게 늘 어난 점 에주 목 하고있다. 살인의고의성이 입증되 면 A씨에게살인죄를적용할방 침 이다.경 찰은 국 립과학수사연구원에피해자시 신부검과약물 분 석 을 의 뢰 했으며A 씨 휴 대 폰 을포 렌 식하고있다. 조만간 A씨에대해사이 코패 스진단검사도시 행할 예 정이다. 문지수기자 쿠팡 의미 국 투자사인 그 린 오 크 스 와 알티 미 터 가 주도하는 한 국 정부에 대한 국 제투자분쟁 ( ISDS ) 중재소송 에에이브 럼 스 캐 피 털 등투자사 3 곳 이 추 가로합류했다. 그 린 오 크 스는 11일 ( 현지시간 ) 보도 자료를 통 해미 국 투자 회 사인에이브 럼 스 캐 피 털 , 두라 블캐 피 털파트너 스, 폭 스 헤 이 븐 이자사와 알티 미 터 가한 국 정부를상대로제기한 ISDS 중재소송 에동 참 하기로했다고밝혔다. 그 린 오 크 스는“ 세회 사들은한 국 정 부에 ISDS 중재절 차 에착수하겠다는 의향을 공 식 통 보했다”며“미 국 무 역 대 표부 ( USTR ) 에이미제 출 된청원에대 한 지지도 공 식적으로 표명하는 서한 도제 출 했다”고 설 명했다. 앞 서 쿠팡 지분을보유한미 국 투자 회 사그 린 오 크 스와 알티 미 터 는지난 달 한 국 정부를상대로 ISDS 중재절 차 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한 국 정부에 보 냈 다.두 회 사는한 국 정부가 쿠팡 을 차별 적으로대 우 해한미자유무 역협 정 ( FT A ) 을 위반했으며,이로인한 주가 하락등의손실을 봤 다고주장했다.두 회 사는 USTR 에도무 역 법301조에근 거해한 국 의“부당하고 차별 적인행동” 을 조사하고적절한 무 역 구제조치를 해 달 라고청원했다. 그 린 오 크 스는 보도자료에서“미 국 투자자들의법적조치는미 국 에서 설 립 되 고 본 사를 둔 기 술 기 업 인 쿠팡 을 겨 냥 한한 국 정부의선 별 적법 집 행, 균형 에맞지않는 규 제조사와명 예 를 훼 손 하는거 짓 된주장을상 세히 다 루 고있 다”며“이는한 국 에서 운 영 되 는현지및 중 국 경쟁 업 체가 직면한 것과는 전 혀 다르다”고주장했다. 문재연기자 5 · 18 민주 화운 동을 왜곡 한 ‘전두 환 회 고 록 ( 사진 ) ’과관련해전두 환 전대 통 령 측에 7,000만 원의손해 배 상 책임 이 있다는 판결이소송 제기약 9년만에 대법원에서확정됐다. 대법원 3부 ( 주심이 흥 구 대법관 ) 는 12일 5 · 18 단체4 곳 과고 ( 故 ) 조 비 오신 부의조 카 조영대신부가 전두 환 씨와 회 고 록 을 펴 낸아들 재 국 씨를 상대로 제기한손해 배 상청구소송에서원고일 부 승 소판결한원심을확정했다.이에 따라 사망한 전씨로부 터 소송을 넘겨 받은 배우 자이순자씨와재 국 씨는 5 · 18 단체들에각각1,500만원,조신부에게 1,000만원등총 7,000만원을 배 상해 야한다. 더불 어 왜곡 된표현을 삭 제하 지않은상 태 로는 회 고 록 을 더 이상 출 판하거나 배 포할수없게됐다. 전씨는 2017년4월대 통령 퇴 임 30년 을 맞아 출 간한 회 고 록 에서5 · 18 민주 화운 동을 ‘ 폭 동’으로 규 정하고 ‘남 파 된 북한 군 , 공작 원, 특 수 요 원들이시위에 참 여해 이를 격화 시 켰 다’ ‘계 엄군 의 헬 기를 이용한 사 격 은없었다’ ‘시민 들이 먼저 무장을했기 때 문에계 엄군 이 자위권을 발동할 수 밖 에없었다’ 등의 주장을했다. 헬 기사 격 을 목격 했다고 증 언한조 비 오신부에대해선‘ 파렴 치한 거 짓말 쟁이’라고했다.이에5 · 18 단체들 과조영대신부는 역 사 왜곡 과명 예훼 손 이라며소송을제기했다. 1 · 2심은 북한 군개입설 , 계 엄군 의 헬 기사 격 부인,계 엄군 이자위권발동 차 원에서총기를 사용했다는 주장 등을 허 위사실로판단했다. 대법원 판단도 같 았 다. 대법원은 “ ( 회 고 록 에 ) 적시한 사실들이모두 허 위 임 이 증 명됐다”며“ 허 위사실적시로 5 · 18 단체들의사 회 적 평 가가 침 해됐 다”고지적했다. 조영대신부에게손해 배 상청구자 격 이있는지에대해서도원 심판단에수 긍 했다. 고인과 밀접 한사 이였고, 추 모 감정을 침 해당했다고인 정할수있다는것이다. 정준기기자 “살해의도없었다”지만$첫범행뒤약물늘려 대법“전두환회고록, 허위사실로 5·18 명예훼손”$ 7000만원배상 확정 ‘강북구모텔연쇄사망’ 20대구속 정신과처방약물을탄음료건네 두달전 1명상해$최근 2명숨져 사망자들음주,약엔치명적성분 피의자“의견충돌피하려약섞어” 경찰, 계획범죄무게살인죄검토 소송제기9년만에확정판결 이순자·전재국이배상해야 왜곡삭제없인출판·배포못해 ‘국제투자분쟁중재’3곳추가합류 “韓정부차별로美기업손해”주장 ‘韓상대소송’쿠팡美투자사 5곳으로늘어 서울강북구수유동모텔에서남성2명을숨지게한혐의를받는20대여성A씨가12일마스크와모자를 쓰고서울북부지법에영장실질심사를받기위해출석하고있다. 연합뉴스 법원영장심사출석하는피의자 풋옵션분쟁1심서민희진승소 법원“중대한계약위반해당안해” “하이브, 민희진측에256억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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