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1일 (토요일) 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은커녕함께가겠다는 입장을 사실상 공식화하면서파장이 일파만파커지고있다. 특히“1심판결 은충분한근거와설명을내놓지못했 다”며보수의핵심가치인법치주의를 사실상 부정한 것에대해보수쇄신과 재건의싹을잘랐다는비판이나온다. 장동혁지도부에의해제명된 한동훈 전대표가장 대표와의결별을선언하 고,오세훈서울시장이“책임있는목소 리를모아재건의길을찾겠다”고밝히 면서지지부진하던 ‘보수재편’ 논의가 불붙을지주목된다. “’윤어게인’과절연을요구하는세력 과결별해야한다”는장대표의20일기 자회견이후 국민의힘은 하루 종일들 끓었다. 비당권파들은 격앙된어조로 장대표를성토했다.한전대표는페이 스북을통해“장대표가‘우리가윤석열 이다’라고 윤석열노선을 분명히선언 했다”며“보수와 국민의힘이죽는길” 이라고밝혔다.이어“장대표는‘윤석열 세력의숙주’일뿐,자기만살려고당과 보수를 팔아넘겼다. 보수재건을위해 장동혁을끊어내야한다”고강조했다. 오시장도대열에합류했다. 오시장 은 “국민의힘은특정개인의정치적노 선위에세워진정당이아니다. 대한민 국산업화와민주화를함께이끌어온 공당이고 자유와 책임의가치를 지켜 온보수의중심”이라고질타했다.이어 “윤어게인정치로는 중도와 미래세대 를설득할수없다.보수가다시정상의 자리로돌아올수있도록재건의길을 찾겠다”고예고했다. 당내혁신파인대안과 미래소속이 성권, 김용태의원은 물론친한동훈계 한지아,안상훈의원등도장대표를직 격하며공개비판에나섰다. 장대표를향한당내반발의수위와 범위가어느때보다높고넓어지면서당 내역학구도에도파장이불가피해졌다 는전망이제기된다. 당장은소장파·쇄 신파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장 대표 리더십을비판하고있지만,그간침묵해 온중도성향인사들도속속비판대열 에가세하고있는만큼장대표사퇴요 구가들불처럼번질수있다는것이다. 당장 지선공천부터격한 내홍이불 가피하다는 전망이지배적이다. 장 대 표가낙점한이정현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하는지선공천이‘친장 ( 친장동혁 ) 공천, 반장 ( 반장동혁 ) 낙천’ 구도로흘 러가고있어서다. 장대표가자신의당 권유지를위해무리하게친장후보공 천을밀어붙일수있다는전망이다. 당내에서는 특히당 지지율이 20% 대초반 수준에서수개월째고착된상 황에서장 대표의이번입장 표명으로 중도확장이더요원해진데대한 불만 이임계점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영남권의원은 “지선이본격화될 경 우,대구· 경 북 ( TK ) 을제 외 한대다수지 역후보들은장대표가와서도와주는 것을원하지 않 을것”이라고내다 봤 다. 중도 층 표심에소구할수있는 새 로 운 구심점을중심으로보수재편이이 뤄 질 수있다는것이다. 염유섭기자^박지연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내 란 우 두머 리 혐 의로 1심에서무기 징 역을 선고 받 은 윤석열전대통령을비 호 한 장동혁국 민의힘대표를향해“제정신이 냐 ” “제2 의내 란 ”이라며 날 선비판을 쏟 아 냈 다. 민주당은 ‘사면 금 지법’을비 롯 한 각 종 사법개혁법안처리도속도전을예고했 다.장대표의역주 행 으로‘국민의힘 = 내 란 정당’ 프레 임이강화 되 면서법안 처 리의동력이 생 겼다는 판 단 에서다. 민 주당은내친김에‘내 란 정당심판’ 프레 임을 6 · 3 지 방 선거 까 지끌고 갈 태세다. 정 청 래민주당대표는이 날 국회에서 열 린최 고위원회의에서장대표의발언 을 보도한 기사 제목을 거론하며“윤 어게인넘어윤석열대 변 인이 냐 ”며“기 절초 풍 할일이다.윤석열과장동혁,윤· 장동 체 인가”라고비판했다. 박 수현 수석대 변 인은 “12· 3 내 란 에 이어 2월 20일 제2의 내 란 으로 역사 가 규 정하지 않 을 까 생각 한다”고 직 격했다. 민주당은 덮 어 뒀 던 ‘국민의힘정당 해산’ 카드 도 다시 꺼냈 다. 한 병 도 원 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계 엄 옹호 정 당,내 란 선전정당’임이다시한번입 증 됐 다”며“장 대표가 윤석열과 내 란 세 력을절연하지못하니,이제국민이장 대표와 국민의힘을절연할 것”이라고 했다. 김용민의원은 “모 든 1심판결이 12· 3 비상계 엄 은내 란 이라고인정하고 있다”며“국민의힘정당해산의토대가 마련됐 고, 여 전히윤석열을 부 여잡 고 있는 장동혁과 국민의힘은 해산 가 능 성을높 여 주고있다”고했다. 민 생 ·통합 중심으로정국기조를 바 꾸 려던구상도 수정할 움 직임이다. 장 대표의입장 표명이있기전 까 지만 해 도 민주당 내부에선장기간이어진내 란 몰 이에 따른 국민적피로 감 을 고려 해윤 전 대통령 1심선고를 기점으로 국면을전 환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적 지 않았 다. 하지만당내에서1심선고에대해“결 과와 내용 모 두 부 족 했다”는 불만이 터 져 나오고 장 대표가 ‘불 복 ’ 선언 까 지내놓자, 내 란청 산 드 라이 브 가계속 돼 야 한다는 주장에힘이실리는 모 양 새 다. 정 대표도 “내 란 의 티 끌 까 지도 법정에세워야 한다”고 강 경 론에힘을 실었다. 민주당은우선윤전대통령사면· 복 권을 막 기위한 사면법개정에속도를 내기로했다. 한원내대표는“ ( 윤전대 통령이 ) 교 도소 담 장을 걸 어나올 수 없도록 ( 사면법 ) 개정안을조속히처리 하겠다”고했다. 실제국회법제사법위원회는이 날곧 장법안심사소위원회를열고 형 법상내 란 · 외환죄 등 헌 정질서를위 협 하는중 대범 죄 를대통령의사면대상에서제 외 하는 내용의사면법개정안을 민주당 주도로 통과시 켰 다. 강 행 처리에반발 해표결전퇴장한법사위소속국민의 힘의원들은기자회견을열고 “대통령 이국가화합을목적으로 최 후의보루 로 사용하는 사면권을 국회가 좌 지우 지하는 건 헌 법의권력분 립 원 칙 에위 배된다”고비판했다. 법 왜곡죄 ·재판소원·대법관 증 원법 등 3 대사법개혁안을이 달 안에 마 무리 ‘내 란 우 두머 리’ 혐 의로 1심에서무기 징 역을선고 받 은윤석열 ( 사진 ) 전대통 령이20일“국민들에게 깊 이사과 드린 다”고 밝혔다. 다만 12· 3 불법계 엄 에 대해“구국의결 단 ”이었으며“오직국 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진정성과 목적에대해서는지 금 도 변 함이없다” 고강조했다. 불법계 엄 의정당성을재 차 강 변 하면서 여 전히내 란죄 를인정하 지 않 는모 습 이었다. 윤전대통령은이 날 변호 인 단 을 통 해입장 문 을내고“ 저 의부 족 함으로인 해결과적으로 많 은 좌 절과고 난 을 겪 게해 드린 것에대해국민 여 러분께 깊 이사과 드린 다”고 밝혔다. 윤전대통 령이계 엄 과관 련 해직 접 사과 메 시지를 낸 것은이번이처 음 이다.그는“12· 3 비 상계 엄 을 선 포 한 저 의판 단 과 결정은 오직국가와국민을위한것이었다”며 “그과정과결과에대 해 국민께 심려를 끼 쳐드린 점을 무 겁 게 받 아들인다”고했다. 하지만계 엄 의정당 성에대해서는 여 전히 입장을 굽 히지 않았 다. 윤전대통령은 “제가 장기 집 권을 위해 여 건을 조성하 려다 의도대로 되 지 않 아 계 엄 을 선 포 했다는 특 검 의소설과 망상을 받 아들 이지 않 은것은그나 마 다 행 ”이라면서 도 “제진정성을인정하면서도, 단순 히 군 이국회에 갔 기때 문 에내 란 이라는 논리는 납 득하기어 렵 다”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 사합의2 5 부 ( 부장 지 귀 연 ) 는1 9 일윤전대통령이“야당의 탄 핵·예산 삭감 등으로국가위기를느 꼈 다”는 취 지로계 엄 불가피성을강조 한것에대해‘명분 ( 동기 ) ’과 ‘목적 ( 국회 마 비 ) ’은 구분 돼 야 한다고 질타했다. 더불어“성 경 을 읽 는다는이유로 촛 불 을 훔칠 수는없다”고비유를 들며, 명 분을이유로 잘못된 행 동을정당화할 수없다는점을지적했다. 윤전대통령은“이제는 저 에대한사 법부의예정된결론과정치권력의 핍박 에개의치 않 는다”며사법부에비판을 가했다. 그는 “사법부의 독립 을 담 보 할수없고,법과 양 심에의한판결을기 대하기 곤란 한 상황에서 항 소를 통한 법적다 툼 이과연무 슨 의미가있는지 깊 은회의가 든 다”면서“대한민국에자 유민주주의가 굳 건히서고법치주의가 바 로 서는 날 , 제판 단 과 결 단 에대한 재평가를기대한다”고 덧 붙 였 다. 변호 인 단 은이입장 문 이 항 소 포 기의사는 아니라고선을그었다. 윤전대통령은 끝 으로“ 많 은 군 인과 경찰 들, 공직자들이수사와재판을 받 으며어려 움 을 겪 고있고그가 족 들 까 지그 고통에 좌 절하는 현실이 너 무도 가 슴 아 프 다”면서“그들에게더이상의 시 련 과 핍박 은 멈춰 주길 바란 다”고했 다.이어“ 저 윤석열은 광 장의재판에서 잠 시 숨 을 고 르 며모 든 책임을 짊 어지 겠다”고 덧 붙 였 다. 조소진기자 ‘법치부정’ 보수 숨통 끊는당대표$ “張 끊자” 내홍 휩싸인국힘 반성없는사과$尹“계엄은구국의결단” “尹^張동체인가”$‘내란정당심판’프레임못놓는與 무기징역선고이후입장문내놔 내란죄는인정않고사법부비판 민주당,장동혁尹옹호발언에직격 이달사법개혁안마무리재차확인 한동훈“尹노선보수^국힘죽는길” 오세훈“국힘은공당, 재건의길을” 당내부도張대표비판수위높여 지선앞두고‘집안싸움’격화될듯 장동혁국민의힘대표가윤석열전대통령에게내려진1심선고와관련한입장을밝히기위해20일 국회본관으로들어가고있다. 장대표가윤전대통령과절연하는대신함께가겠다고선언하면서 6·3지방선거를앞둔국민의힘은극심한내홍에휩싸일것으로보인다. 최주연기자 정청래더불어민주당대표가 20일국회최고위 원회의에서윤석열전대통령을비호한 장동혁 국민의힘대표를강하게비판하고있다. 최주연기자 하겠다는입장도재확인했다. 박 수석 대 변 인은 “국민의힘반대를 무 릅쓰 고 서라도통과시 킬 예정”이라고했다. 박준석^윤한슬기자^이지원인턴기자 D6 장동혁, 尹 절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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