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A3 종합 마크저커버그메타창업주겸최고경 영자(CEO)와세계적인영화제작자스티 븐 스필버그가 캘리포니아주를 떠나 동부로거주지를옮기고있다. LA타임 스는 19일스필버그감독이최근에뉴 욕으로 이주했으며, 저커버그는 플로 리다주에 새 대지 매입을 물색 중이라 는 소식을 전하며“캘리포니아주가 가 장 저명한 주민이자 관대한 정치자금 기부자둘을잃을지도모른다”고보도 했다. 스필버그감독과부인케이트캡쇼는 지난달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웨스 트에자리한고급아파트산레모로이 주하면서 공식적으로 뉴욕 시민이 됐 다. 그가세운제작사앰블린엔터테인 먼트도뉴욕에사무실을열었다. 스필 버그 감독 대변인인 테리 프레스는“( 스필버그 감독 부부의) 동부 연안으로 의 이주는 장기간 계획했던 것이며, 동 시에순전히자녀, 손자녀와가까이지 내고싶다는열망에따른것”이라고설 명했다. 저커버그CEO와부인프리실라챈은 2억달러상당의플로리다주마이애미 소재해안가주택구매를고려중이다. 이 지역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 스,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딸이방카 등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가다. 이외에 도 벤처 투자자 데이빗 삭스는 텍사스 주오스틴, 순자산만 200억달러가넘 는 것으로 알려진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은 마이애미에 새 사무실을 열 었다. 최근 캘리포니아 억만장자에게 이른 바‘부유세’를부과하자는논의가이뤄 지고있는가운데이처럼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부자들의 이탈이 주목받고 있다고LA타임스는전했다. 부유세는 10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 을보유한억만장자에게만보유자산의 5%에해당하는일회성세금을물리자 는것이다. 전미서비스노조 서부의료지부 (SEIU-UHW)가 주도 중이며 올해 11 월주민투표에부치기위해 87만5,000 명의서명을받고있다. 개빈뉴섬캘리 포니아 주지사는 이 부유세 도입에 반 대하고 있지만,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 의원이적극적으로추진중이다. LA타임스는“부유세가 부자들과 기 업을캘리포니아밖으로내몰것이라는 비판이있다”며“캘리포니아주의 억만 장자들의‘엑소더스’가주정부재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 다. 저커버그·스필버그가 동쪽으로 가는 까닭은? 스필버그는 뉴욕 이주 저커버그는 마이애미행 ‘억만장자세’논란 심화 마크저커버그(왼쪽)·스티븐스필버그. <로이터> 귀넷학부모,자녀성교육방식선택가능 조지아주귀넷카운티학부모들이자 녀의 성교육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 게됐다. 특히학부모가별도의의사를 밝히지않을경우, 기존의금욕중심교 육이아닌‘포괄적성교육’이기본값으 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지역 사회의 관 심이집중되고있다. 귀넷 교육위원회는 최근 포괄적 성교 육 커리큘럼을 승인하기 위해 3대 2로 표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세 가지 선택지를 제공 한다. 학부모는 새로운‘포괄적 커리큘 럼’(Comprehensive curriculum), 기존 의‘금욕중심커리큘럼’(Abstinence- based curriculum), 또는‘교육 참여 거 부(Opt-out)’중하나를선택할수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들에게는 선택방법을안내하는서신이발송될예 정이다. 만약 학부모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학생은 자동으로 포괄적성교육커리큘럼을받게된다.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적절한 성교육 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 제니퍼 카 펜터는“이것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가달린문제”라고강조했다. 반면, 새로운커리큘럼에반대하는이 들은 현재의 금욕 중심 프로그램이 효 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스티브 너드슨 교육위원은“우리가 진정으로 증거에 기반하고데이터에의해움직이는교육 구라면, 오늘밤우리가내린이결정은 어떤 면에서도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 는다”고비판했다. 그러나다른교육위원들은금욕중심 의커리큘럼이소수계학생들에게는효 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대신 포괄적인 계획이 학생 들에게더잘전달될수있으며,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된다는입장이다. 에이드리언시몬스교육위원은“과거 에우리가해왔던방식이현재와미래에 도반드시지속해야할방식은아니다” 라고말했다. 찬성 측 학부모들은 선택권이 주어졌 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표했다. 카펜터 는“서로다른것을선택하더라도가족 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은 많은 사람 을기쁘게할것”이라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포괄적,금욕중심,참여거부택일 부모응답없으면포괄적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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