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000 고지를밟았다. 지난해 10월 4,000, 올 해 1월 5,000을 넘은 뒤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를 더 끌어 올렸다. 46년한국증시역사상가장가파른상 승속도다. ★관련기사3·4면 25일한국거래소에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1.91%오른6,083.86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일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압력도적지 않았다. 그러나간밤인공지능(AI) 확산 에따른산업재편우려가다소진정되 며미국증시가반등에성공하자, 그온 기를이어받은코스피는개장과동시에 ‘6,000선’을넘어섰다. 이어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6,144.71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도 0.02% 오른 1,165.24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경신했다. 한국시간으로 26일새벽예정된엔비 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 속에 삼성전자 (20만3,500원)와 SK하이닉스(101만 8,000원)는각각1.75%와1.29%오르 며 전날에 이어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 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투자자 가각각 2,247억원과 8,808억원을쓸 어담으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조2,863억 원을 순 매도하며, 6거래일연속매도우위를보 였다. 외국인의 올해 누적 순매도 규모 만10조원에달한다. 다만외국인매도 물량상당부분이반도체(-15조원),자 동차(-6조원) 등올해급등한대형업 종에 국한된 점을 감안하면,전면적인 ‘셀코리아’라기보다는차익실현성격 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AI 인프 라’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주도의랠리속에조선·방 산·로봇으로 메기 효과가 확산하면서 코스피는 올해들어서만 44% 급등했 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국 증시 가운데가장높은상승률이다. 이날기준코스피상장950개종목가 운데 올해 들어 상승한 종목은 758개 로 79%에 달했다. 이 중 50% 이상 급 등한 종목은 87개, 20% 이상 오른 종 목도 333개에 이른다. 종목 전반이 고 르게 오르면서 코스피 시가총액은 연 초 3,558조 원에서 5,018조 원으로 1,460조 원 불어났다. 다만 전체 시총 가운데 삼성전자(1,204조 원)와 SK하 이닉스(725조 원)가 차지하는 비중은 38.5%(1,929조원)로, 여전히‘빅2’쏠 림현상은뚜렷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6,100 을 기준으로 환산해도 주가수익비율 (PER)은 10.1배로여전히 저평가돼 있 다”고추가상승여지가충분하다고시 사했다. 기업 이익 전망이 빠르게 상향 되면서 증권가에선 코스피 목표 지수 를 7,000선 이상으로 속속 높여 잡고 있다. 김동욱기자 2026년 2월 26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코스피6000시대,시총5000조 美증시반등·엔비디아실적기대감 장중6144까지찍으며증시새역사 올해44%급등 … 상승률세계1위 삼전·하닉주도,전종목의79%가↑ 육천피 뚫었다, 한 달 만에 1000p 질주 이재명 대통령이 25일‘외국인관광 객 3,000만 시대’를 목표로 K관광 대 도약 드라이브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외국인 관광객 80%가 서울에 집중되 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 관광산업 도 함께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 을 주문했다. 이에 정부는 지방공항이 외국인 관 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국제노선 을 확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요금사전신고제 도입 등을 추진하기 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를 주재하 면서“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0 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그 핵심으로 지역관 광활성화를통한균형성장을꼽았다. 이 대통령은“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과감하게확장하는것”이라 며“관광산업의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 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가 관광정책 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 의 회의 참석은 2019년 이후 7년만이 고, 대통령의 회의 주재는 2013년이 후 13년 만이다. 이재명 정부는 국가 관광전략회의를 다시 대통령 직속으 로승격하는방안을추진하고있다. 이 대통령은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여 행객들의 발길을 돌리는 부당행위”라 며 “바가지요금, 불친절, 과도한 호객 행위는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여 서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우태경 · 이훈성기자☞5면에계속 李 “관광산업과실, 지방도누려야” … 지방공항거점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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