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팻시 오스틴-갯슨(Patsy Aus- tin-Gatson) 귀넷카운티지방검 사장은 2월 25일 오전 11시 귀넷 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5 년연례성과보고행사를열고한 해동안의주요성과를발표했다. 보고에따르면2025년한해동안 검사장 사무실은 6,270건의 중범 죄 사건을 종결했으며 5,730건을 새로 접수해 109%의 종결률을 기 록했다. 총 96건의 배심 재판을 진 행했고, 전체 유죄 판결률은 86% 로전국평균(68%)을웃돌았다. 최근 사건 증가에 따른 업무 과 중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 무환경을조성하기위해3명의신 규인력을충원했다고설명했다. 또한 오스틴-갯슨 검사장은 특 히 펜타닐(fentanyl) 관련 범죄 대 응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그는단순한기소를넘어지 역사회 교육과 협력이 함께 이루 어져야한다고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여러 단체 및 개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마약예방활동을펼치고있는코 야드(COYAD)는 앞서 귀넷 카운 티 검찰청으로부터‘커뮤니티 챔 피언(Community Champion)’으 로선정된사실도언급됐다. 또한 코야드도 참가한 2025년 ‘주니어 디스트릭트 어토니 앤 인베스티게이터 멘토십 프로그 램(Junior District Attorney and Investigator Mentorship Pro- gram)’활동 영상도 상영됐다. 2025년 네 번째 해를 맞은 이 프 로그램에는 53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코야드 소속 학생 리 존(John Lee)과박조세핀(Jose- phine Park)도 참여해 형사사법 시스템을직접체험했다. 참가학생들은검사와수사관,경 찰 관계자들을 만나 실제 업무를 배우고, 모의 재판(mock trial)을 통해 법정 절차를 경험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공공 안전과 법의 역 할을 이해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 가됐다. 행사중에는펜타닐로자녀를잃 은한학부모도소개됐다. 그는이 후 펜타닐 인식 개선활동과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같은 비 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조세핀인턴기자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사용자가 자살이나자해와명확하게연관된 단어를 반복적으로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이를 즉시 알리는 강력 한 보호 조치를 도입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알림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의‘부모 감독 프로그램’에 가입 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미 청소년 계 정의 검색 결과에서 이러한 유해 콘텐츠가노출되지않도록차단하 고있으며,대신도움을받을수있 는 헬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조치 를시행중이라고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메타(Meta)가 아동 유해성 문제와 관련해 두 건의 주 요재판을치르고있는가운데나 왔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진 행 중인 재판은 메타의 플랫폼이 의도적으로미성년자를중독시키 고 해를 끼쳤는지를 다루고 있으 며, 뉴멕시코주에서의 또 다른 재 판은 메타가 플랫폼 내 성 착취로 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 는지를규명하고있다. 부모에게 전달되는 알림은 부모 의연락처정보에따라이메일, 문 자 메시지, 또는 왓츠앱(What- sApp)으로 전송되며, 부모의 인 스타그램계정을통해서도통보된 다.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우리의목표는청소년의검색기 록이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할 때 부모가 개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며“다만 불필 요한 알림을 남발하여 알림의 유 용성을떨어뜨리는상황은피하고 자한다”고덧붙였다. 또한메타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나누 는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유사한 부모 알림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측은“청소년이우리 AI와자살또는자해와관련된특 정유형의 대화를시도할경우 부 모에게 알림이 갈 것”이라며“이 는매우중요한작업이며향후몇 달내에더자세한내용을공유할 예정”이라고전했다. 박요셉기자 “내아이가자살검색?” 인스타그램부모알림서비스 이메일과문자로부모에통보 종합 A2 귀넷 검사장, 2025 연례 성과 보고 발표 25일열린귀넷지방검사장연례성광보고회에서폴림코야드대표와핏시오스틴-갯슨 검사장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코야드와협력·청소년멘토십프로그램소개 FBI,조지아서ICE업무지원‘논란’ 연방수사국(FBI) 애틀랜타 지 부 요원들이 연방이민세관단속 국(ICE)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고 AJC가보도했다. FBI애틀랜타지 부는“교도소수감자중불법체류 자이송지원이유일한역할”이라 고해명하고있다. 26일 AJC에 따르면 지난해 11 월가정폭력신고로체포된뒤디 캡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도라빌 거주남성이불법체류혐의로이민 시설로이송되는과정에서 ICE요 원이아닌FBI요원에의해이송된 것으로확인됐다. 이에대해 FBI 애틀랜타지부대 변인은“카운티 교도소에서 연방 구금시설로의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인정하면서 “이를 위해 상시 대기 요원 8명을 순환배치하고있다”고덧붙였다. 조지아에서 근무하고 있는 FBI 요원은 약 250명으로 이들 중 다 수가애틀랜타지역에서근무하고 있다. FBI 요원의이민집행업무지원 증가는 다른 수사의 지연이나 차 질을낳을수있다는비판이제기 된다. 조지아 주립대 범죄학과 테디어 스존슨교수는“불법체류자이송 업무는 공공안전 가치가 크지 않 다”면서“FBI 요원을이민집행에 투입하면 범죄 분석과 테러 대응, 마약 범죄 수사 분야 인력이 빠져 나가게된다”고지적했다. FBI 내부의 사기 저하와 전문성 유출에대한우려도나오고있다. FBI 애틀랜타지부출신한인사 는“요원들은 이런 업무를 위해 FBI에 지원한 것이 아니다”라며 사기저하를우려했다. 이어이인사는“정보및테러,사 이버, 화이트칼라 범죄 등 전문성 을 가진 인력의 이탈로 두뇌 유출 이발생할수도있다”고도지적했 다. FBI의 이민단속 관련 업무 지원 은 전국적인 현상이다.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는 ICE에 수십억 달 러규모의추가예산을배정한뒤 FBI등다른연방사법기관요원들 에게 추방 업무를 보강하도록 지 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 방 상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 을기준전국 FBI 요원의 4분의 1 이 이민 집행 업무에 투입된 것으 로나타났다. 이필립기자 ICE대신구금이민자이송 수사력약화·사기저하우려 FBI 애틀랜타지부요원들이 ICE를대신해교도소수감자중불법이민자를이민시설로 이송하는일에투입되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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