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D9 사회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서현재 20% 에그치는 근현대사 비중이확대된다. 고등학교엔역사 콘텐츠 비평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26일이런내용을 포함한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 을 발표했다. 학생들이사회관계망서 비스 ( SNS ) 에범람하는허위정보로왜 곡된역사인식을갖지않도록역사탐 구·체험과 토의·토론식수업을 통해비 판적사고력을기르도록 하겠다는 목 적이다. 교육부는 우선중학교역사 교과서 에서근현대사 분량과 시수를 확대해 근현대사교육기반을강화한다. 현행 중학교역사는 근현대사 내용이20%, 전근대사가 80%로 구성돼있다.이마 저도 ‘세계사’를 먼저배우고 ‘한국사’ 는 대개중3 때배우는데그중에서도 근현대사는흐름상후반부에자리해3 학년 2학기고입등 학사일정으로 제 대로 배우기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 고등학교 역사 교육과정에는 역사 콘텐츠를 비평하는 내용의선택과목 을신설한다. 학생이접하는역사콘텐 츠의내용·근거등을탐구과정을통해 분석·비평하며주체적미디어수용태도 를 함양할 수있는 교과목을 새로 만 든다. 교육부는 상반기내로역사 교육과 정체계조정과 선택과목신설을 국가 교육위원회에요청할계획이다.국교위 는이요청에따라내년중으로역사교 육과정을개발·고시하고, 약 2년간 교 과서개발과 검정을 거쳐 2030년부터 새교육과정을적용하게된다. 또올해안으로 ‘민주시민역사수업 원칙’을 마련한다. 수업중 발생할 수 있는역사 왜곡·부정논란을 방지하기 위한일종의수업운영기준으로, 헌법 적가치를 바탕으로 교실이정치적중 립을준수할수있도록하는방안이다. 상반기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내년엔 구체적인사례집을개발해학교현장에 안내한다는방침이다. 송옥진기자 윤석열전대통령의12·3 불법계엄관 련수사가 한창이던때대통령실의모 든 컴퓨터 ( PC ) 가 초기화된과정이담 긴결정적증거를 수사기관이확보했 다.이른바 ‘플랜 B’에포함된PC 초기 화계획을 수립하고실행하는 데관여 한 대통령실 관계자의업무수첩이다. 수첩에는 윤전대통령에대한 탄핵소 추안이인용되기전부터이뤄진대통령 실PC 초기화관련윗선의지시내용과 일자 등이구체적으로적혀있는 것으 로파악됐다. 26일한국일보취재결과,이수첩은 조은석내란·외환 특별검사팀수사 과 정에서확보됐으나 잔여사건과 함께 경찰청 ‘3대특검특별수사본부’로인 계됐다. 대통령실에서PC 초기화관련 핵심적인역할을 한 중간 관리자급인 물이작성한것으로알려졌다. 특수본 은다수참고인조사와증거물교차분 석등을 통해수첩의신빙성이충분히 인정된다고판단해정진석전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재순전 총 무비서관을 2 4 일서 울 중 앙 지검 공공 수사1부에불구 속송 치했다. 정전실장과윤전비서관은 공 용전 자기록 손 상과 대통령기록물법위반, 직권남 용 혐 의를 받 는다. 윤전대통령 에대한헌법재판소탄핵심판이진행되 던지 난 해2 월 하순,윤전비서관은 총 무비서관실 직 원들에게 “ 제 철 소 용 광 로에 넣 어서 폐 기하라 ”“ 우리도인수 받 은만 큼 정비하자 ” 등발 언 과함께‘플 랜B’ 조치를지시한것으로나 타났 다. 정전실장역시지 난 해 4월4 일 산 하행 정관에게초기화 계획관련 ‘대통령실 모든 PC 재배치’를 지시한 것으로 드 러났 다. 수사기관들은 윤전비서관과정전 실장의지시이후 실제로 대통령비서 실과 국가안보실을 비 롯 해계엄을 둘 러싼 내란·외환의 혹 관련단서가다수 담 겼 을것으로추정되는대통령실PC 1,000여대가전부포 맷 된사실에주목 한다. 초기화작업은지 난 해대통령기록관 이사전 현장 점 검을 마 친 이 튿날 ( 4월 1 7 일 ) 부터시작돼,기록물이이관 완료 ( 6 월 4 일 ) 되기전 끝났 다. “ ‘플랜 B’ 관 련자 료 를 남 기지 말 라 ” 는지시에실무 자들이해 당 파일들을 덮 어 쓰 기하고 삭 제한 뒤 포 맷 하는 방식으로 흔 적을 지운정 황 도파악했다. 확보된수첩에는이 같 은 지시를 내 리는 과정에서윗선이한 발 언 등이구 체적으로 적시돼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특수본은이를기반으로정전실장 과윤전비서관이하급자에게의무 없 는일을하게한것으로보고 직권남 용 혐 의가 성립된다고 판단한 것으로알 려졌다. 아울러 대통령실PC를이관 완료 전 초기화한행위는물론,인 멸 된‘플랜B’ 관련 자 료 역시대통령기록물에해 당 할 수있다는 점 에서 공 용전자기록 손 상과 대통령기록물법위반 혐 의를 적 용했다. 특검과특수본은 공 히대통령기록물 은전체이관이 끝난뒤 초기화하는것 이원칙이고, 불법계엄관련수사 중인 상 황 이 었 단 점 에서이들이증거를조 직 적으로은 폐 했을것으로본다.정전실 장과윤전비서관 측 은선례와 규 정에 따라 인수인계를 준비했을 뿐 이라는 입장이다.정전실장 측 은이 날 본보에 “ 파 면 후인계관련 시간적여 유 가 부 족 해일단이관에 필 요한 절 차를 마 친 PC부터포 맷 한 것 ” 이라며 “ 법이요구 하는취지에어 긋남없 이진행했다 ” 고 했다. 이유지^위용성^정준기기자 정치자 금 수수등 총 13가지의 혹 을 받 는 김병 기무소 속 의원이 26일경찰 에 처음 출 석했다. 지 난 해 9월 차 남 대 학 편 입특 혜 의 혹 을시작으로 각 종논 란이제기된지다 섯 달 만, 수사 착 수 두달 만이다. 서 울 경찰청 공공 범 죄 수사대는이 날 오 전 9 시부터 뇌 물수수· 직권남 용등 혐 의를 받 는 김 의원을불 러 조사했다. 혐 의가 방대한 점 을 고려해 2 7 일 까 지연 이 틀 고강도조사를진행할계획이다. 석 달 전 까 지집 권 여 당 원내대표 였 던 김 의원은 피 의자신분으로 포토라 인 앞 에 섰 다. 서 울 마포구 광 역수사단 청사 앞 에서취재진과 만 난 김 의원은 “ 이런일로 뵙 게돼 송 구하다 ” 며 “ 성실 히조사 받아 제기된모든의 혹 과의 문 을 말끔 히해소하고 반 드 시 명예 를회 복 하겠다 ” 고 밝혔 다. 김 의원차 남 주 거지에있다고알려진개인 금 고에어 떤 게들어있 냐 는취재진 질문 에는 “금 고 는 없었 다 ” 고부인했다. 김 의원과 관련된의 혹 은 총 13가지 로,그중핵심은불법정치자 금 수수다. 김 의원은 2020년 총 선을 앞두 고서 울 동 작구의원 2 명 으로부터현 금 3,000 만원을 받았 다가수개 월뒤돌 려준 혐 의를 받 는다.경찰은 금품 을건 넨 전 직 동 작구의원 김 모 씨 와전모 씨 ,이들에게 직 접 금품 을 요구한 당 사자로지목된 김 의원배우자이모 씨 와 김 의원의 최 측 근이지 희동 작구의원 등을 지 난달 불 러 조사하며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데주력했다. 배우자이 씨 가조진 희 전 동 작구의회 부의장 소 유 법인 카드 를 사적으로 유 용했다는의 혹 , 김 의원이이사건수사 를무마하기위해 동 작경찰서에외 압 을 가했다는의 혹 도 수사선상에올라있 다. 경찰은지 난달 23일 동 작경찰서를 압 수수 색 하고 당 시수사 담 당 자들을 조사하는등관련정 황 을확인해 왔 다. 차 남 의대학 편 입 및 취업청 탁 의 혹 도 주요 수사 대상이다. 차 남 은 2023 년 숭 실대계약학과에 편 입했고, 지 난 해가상자 산 거 래 소 빗썸 에입사해약 6개 월 간 근무했다. 이과정에서 김 의 원이대학과 기업 측 에영 향 력을 행사 해특 혜 를 받았 다는의 혹 이불거진상 태다.장범식전 숭 실대 총 장과, 빗썸 대 관 담 당 전무 등 관계자 2 명 이참고인 신분으로 최 근경찰조사를 받았 다.차 남 도전 날피 의자신분으로경찰에 출 석했다. 이 밖 에도 △항공 사 숙박권 수수 △공항 의전특 혜 요구 △쿠팡오찬및 전 직 보 좌 진에대한인사 불이 익 요구 △ 강선우무소 속 의원 공천 헌 금 수수 묵 인 △ 보 좌 진 텔레 그 램 대화 내용 무 단 공 개 △ 대 형병 원진 료 특 혜△ 장 남 국정원업무 보 좌 진 동 원 △ 배우자업 무추진비사용 증거인 멸 관련의 혹 도 있다. 김 의원은 “ 제기된의 혹 중 하나 라도 법적책 임 이있을경우정치를 그 만 두 겠다 ” 며 혐 의를전 면 부인해 왔 다. 그 동 안 김 의원에대한 소환이지연 되 면 서‘정치 권눈 치보기’ ‘ 늑 장 수사’ 라는비판도적지않 았 다. 하지만경찰 은 김 의원을 둘러싼 사건이 많아혐 의 를 다지기위해시간이 필 요했다는입 장이다. 경찰은이 번 소환에서의 혹 전 반을추 궁 한 뒤필 요할경우추가소환 도검토할방침이다. 권정현기자 ‘윗선지시’ 빼곡한 수첩$ ‘尹대통령실 PC 초 <계엄 수사 때> 기화’ 스모킹건 확보 ‘플랜 B’핵심중간관리자급작성 경찰, 교차검증통해신빙성확인 직권남용권리방해혐의등적용 정진석^윤재순등발언구체적적시 이후기록이관전 1000여대포맷 鄭“법취지따라어긋남없이진행” ‘공천헌금등 13개의혹’김병기, 첫경찰조사 수사두달만에$연이틀조사계획 “성실히조사받고명예회복할것” 경찰, 필요할경우추가소환검토 김병기무소속의원이26일서울경찰청공공범죄수사대에서불법정치자금수수등총13가지의혹을조사받기위해마포구광역수사단청사로출석 하고있다. 임지훈인턴기자 중등교과서근현대사비중확대$고교역사비평과목신설 왜곡된역사정보에비판적사고 2030년부터새교육과정적용 역사수업정치적중립원칙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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