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7일(금) ~ 3월 5일(목) A2 종합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4 년만에다시5%대로떨어졌다. 업 계는모기지금리인하가가격둔 화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 활성 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제히 환 호했다. 월스트릿저널(WSJ) 등 언론들 에 따르면 30년 만기 주택담보대 출평균금리는ㅈ난 23일 5.99% 로하락했다. 30년만기주택대출 금리가 6%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2년이후 4년만에처음 이다.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결정하면 서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다 시 커진 게 위험회피 심리를 키우 며채권금리를낮추는요인이됐 다. 지난 20일발표된지난해 4분 기 성장률이 1.4%(전기 대비 연 율)로나타나예상을크게밑돈것 도채권금리하락에기여했다. 모기지 금리는 연방준비제도 (FRB·연준)의 기준금리보다 채 권금리에가장큰영향을받는다. 시장이 모기지 채권을 대거 매입, 또는 매도하면서 모기지 금리에 직간접적으로영향을미친다. 트럼프대통령도오는11월중간 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주택저당 증권(MBS) 매입방침을시사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 주택 시장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주택 업계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이 주택거래 반등으로 이어 지것으로확신한다. 30년고정금 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6%대 중 후반에 머무르며 주택 구매자들 에게부담요인으로작용해왔다. 주택시장은기존에 3~3%대저 금리대출로집을산주택보유자 들이 새집으로 갈아타길 꺼리고, 잠재 주택 구매자들도 단기간 가 파르게 오른 집값과 6%를 훌쩍 넘는모기지금리탓에주택구매 를 망설이면서 전국 거래가 침체 된상태가이어져왔다. 전국 주택 가격 하락도 주택 시 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 이되고있다. 지난해전국주택가 격상승률은1%대초반으로둔화 하며10여년만에최저수준을나 타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 존스 인덱스는 지난해 12월‘코 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 수’(전국기준)가전년동기대비 1.3%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도별 주택 가격 상승률 기준으 로 이는 지난 2011년(-3.9%) 이 후가장낮은상승률이라고 S&P 는전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2.7%에달했던점을고려하면지 난해 집값 상승률은 물가 상승률 에도 미치지 못했다. S&P는 이는 최근 10년간연평균주택가격상 승률(6.6%)과 비교해서도 5.3% 포인트나 낮은 상승률이라고 지 적했다. 코로나19팬데믹이후주택가격 이 가파르게 치솟고 주택담보대 출금리수준이높은수준을유지 하면서 잠재적 주택 매수자들이 관망자세를유지한게지난해주 택가격상승세둔화에영향을미 쳤다. 이같은수요감소는주택가 격둔화로이어지고있다. 지역별로도 상승률이 차별화됐 다. 시카고(5.3%), 뉴욕(5.1%), 클 리블랜드(4.0%) 등은 작년 한 해 주택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탬파(-2.9%), 덴버(-2.1%), 피닉 스(-1.5%), 댈러스(-1.5%), 마이 애미(-1.5%) 등지역은주택가격 이오히려하락했다. 일명선벨트로불리는남부주요 도시들은 팬데믹 이후 인구 유입 이늘면서집값이다른지역대비 가파르게상승한바있다. S&P 글로벌은“30년 만기 주 택담보대출 금리는 2025년 말 6.2%를나타내지난10년평균을 크게 웃돌았고, 2025년 물가 상 승률은 2.7%로 둔화했음에도 주 택 가격 상승률을 앞지르며 주택 의 실질 가치를 떨어뜨렸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감 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인플 레이션이 완화되고 연준이 기준 금리를 추가하락하면 모기지 금 리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 상하고있다. 조환동기자 모기지 금리 4년만에 5%대로… 시장 활성화 기대 22년 이후 처음, 5.99% 주택가격 상승률도 둔화 12월 1.3% 상승에 그치며 구매자들 시장 진입 기대 모기지금리가 4년만에 6%이하로떨어지고집값상승도둔화하면서올해주택시장이 다시활기를보일것으로기대되고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 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구 하는 행정명령 등 조처를 검토하 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4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미국 내 불 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단속의 일환이라고이사안을잘아는관 계자들이전했다. 이조처는궁극 적으로 은행들이 미국 내 계좌를 유지하길원하는신규및기존고 객모두에게여권등전례없이새 로운 유형의 서류를 요구하도록 할수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 행정명령에 대한 검토는 은행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고전한다. 현재미국은행들은자금세탁이 나범죄단속을위해‘고객확인’ (KYC 제도에 따라 고객으로부터 특정 정보를요구해야한다. 통산 은행이요구할수있는이들정보 는계좌개설이나유지, 대규모현 금 인출 등의 거래에서 필요한 이 름, 주소, 전화번호, 소셜 번호 등 일상정보들이 포함될수있다. 하지만,이제도에는시민권정보 수집은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 으며, 미국 비시민권자의 미국 내 계좌개설을금지하지도않는다. 백악관의한관계자는연방재무 부에서 해당 조처를 논의하고 있 으며, 아직승인되지않았다고전 했다. 다만, WSJ은“트럼프 행정 부는 일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이 직접 발표하기 전까지는 어떤 정책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고지적했다. 쿠시데사이백악관부대변인역 시 이와 관련,“백악관이 공식적 으로 발표하지 않은 잠재적 정책 수립에관한보도는근거없는추 측”이라고말했다. 미,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요구 검토 이민 단속의 일환 조치 ‘은행·고객들 불안할 것’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친 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고24일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 미국 시장 에서쏘나타하이브리드판매 를 시작한 이래 지난 1월까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 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를 총 101만4,943대를판것으로나 타났다. 현대차의미국판매량 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 중도 22.4%로 20%를처음으 로넘었다. 지난해에도 25만9,419대로 연간최다판매량을기록하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26.4% 까지끌어올렸다. 현대차가미 국에서 판매한 차량 4대 중 1 대는친환경차라는의미다. 친환경차 유형별 누적 판매 량을보면하이브리드차가75 만9,359대로 7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25만3,728 대), 수소전기차(1,856대)가 뒤를이었다.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 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서 첫선을 보인 뒤 지난 1월까지 23만3,793대가 판매됐다. 이 어 쏘나타 하이브리드(20만 5,420대), 아이오닉5(15만618 대)등의순이었다. 현대차는 친환경 시장 변화 에따라판매라인업다양화하 고,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하 고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 회(KAMA)의‘2025년 미국 전기동력차 시장분석’에 따 르면 미국 내 친환경차 판매 는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하 이브리드차의 선전으로 지난 해357만5,924대로전년대비 12.7%증가했다. 올해도하이 브리드차가 친환경차 판매를 주도할전망이다. 현재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 서판매하고있는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 4종, 전기차 7종, 수소전기차 1종 등이다. 이중 지난해 현지에서 출시된 팰리 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 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 스템 등에 대한 높은 평가로 지난 1월‘2026 북미 올해의 차’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하 기도했다. 현대차는 앨라배마공장 (HMMA)과‘현대차그룹메타 플랜트아메리카’(HMGMA) 에서친환경차생산을늘리고 있다.지난해두공장의친환경 차 판매량은 13만2,533대로 친환경차양산첫해인2022년 대비 50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거점인 HMGMA에혼류생산체제를 도입해하이브리드차종을추 가로생산할예정이다.연간생 산 규모도 현재 30만대에서 50만대로확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친환경차 파워트레인기반의신차를지 속해시장에출시해소비자들 에게보다다양한선택지를제 공하겠다”고말했다. 현대 친환경차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투산 하이브리드 1위 모델 다양화·현지생산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가족 구성원 중 불법체류 신분자 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연방 보 조를 받는 공공주택에서 퇴거시 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HUD는제안된규정에따라지역 주택 당국이 임차인의 자격 여부 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보고하도록요구할계획이다. 이번규정은트럼프행정부의이 민 단속 정책 연장선으로, HUD 의스콧터너장관은“불법체류자 와 자격 미달자가 공공주택 혜택 을 악용하는 시대를 끝내야 한다 ”고 밝혔다. 현재 불체자는 연방 임대보조를받을수없지만, 미국 시민권자인 가족과 함께 거주하 는경우는허용된다. 터너장관에 따르면 HUD 보조주택에는 약 2 만4,000명이이런가족구성원과 함께거주중이다. 진보성향싱크탱크인예산정책우 선센터분석에따르면이규정이시 행될경우약 3만7,000명의시민권 자 자녀가 퇴거 위기에 처할 수 있 다. 주택권옹호단체와이민단체들 은“불체자를 이유로 가족을 쫓아 내는것은법과인권을무시하는조 치”라며반발했다. 노세희기자 가족 중 불체자 있으면 공공주택 ‘퇴거’ 연방 주택개발부 추진 전직한인경찰관이미성년자음 란물유포혐의에대해유죄를인 정했다. 이로써 그는 향후 3년간 복역후보호관찰을받게되며, 성 범죄자로등록될예정이다. 앨라배마주 지역 매체에 따르면 헤네거 경찰국 소속 경관으로 근 무했던권모(40)씨가미성년외설 물배포미수혐의두건에대해유 죄를인정했다.권씨는지난해4월 현직경관으로재직중일당시미 성년자 관련 음란물을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게재·유포한 혐의로 체포됐었다. 황의경기자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한인 전직 경관‘유죄’ 현대차팰리세이드하이브리드. <현대차제공> 기아조지아생산법인이 24일조지아주웨스트포인 트공장에서 2027년형올뉴텔루라이드생산을개 시했다. 2009년양산을시작한기아조지아는이날누적생산500만대달성도기념했다. 기아조지아는남동부지역을대표하는주요 자동차생산거점으로성장했다. 이날브라이언캠프(오른쪽에서4번째) 조지아주지사와기아미국법인윤승규사장(두번째)이관계 자들과자리를함께했다. <기아제공> 기아,조지아서텔루라이드하이브리드생산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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