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8일 (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전반에대변혁이예고되고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폐쇄하고인력감축에나서는기업들이 늘고있다. 25일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잭 슨 패밀리 와인스는 지난 12일 캘리포 니아당국에제출한고용조종및재교 육통지서에서소노마카르네로스의카 르네로스 힐 시설에서 와인 생산을 중 단하고12명이상의직원을해고했다고 밝혔다. 잭슨 패밀리 와인스은“와인 생산 시 설의 활용도가 낮아져 통합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잭슨 패밀리 와인 스는미국내6위규모의와인기업으로 캘리포니아에서25곳가량의와이너리 를 소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와인생산량의80%가량을차지한다. 지난주에는 세계 최대 와인업체인 갈 로가세인트헬레나의랜치와이너리를 폐쇄하고약100명의인력감축계획을 발표했다.갈로는세인트헬레나의루이 스 M. 마티니 와이너리와 오린 스위프 트 테이스팅 룸, 힐즈버그의 J 빈야즈, 프라이랜치와이너리에서도인력을감 축하고있다. 갈로는“장기적 사업 전략에 맞춰 일 부 운영을 조정하고 있다”며“일부 와 이너리운영을축소하는어려운결정을 내렸는데 이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수 요의변화, 와이너리 전반의가용 생산 능력에따른것”이라고설명했다. 이달초에는폴리패밀리와인앤드스 피리츠가 센트럴 코스트의 와이너리 샬론을폐쇄했고,지난달에는콘스텔레 이션 브랜즈가 마데라의 미션 벨 와이 너리직원200여명에게해고통보를했 다. 앞서 세계 2위 맥주 생산기업 하이네 켄은맥주판매부진속에생산성제고 를위해전체인력의최대7%를감축한 다고지난2월발표했다. 하이네켄은앞 으로 2년간 5,000~6,000개직무를줄 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직원 8만 7,000명 가운데 최대 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이네켄은 2025년 맥주 판매 량이2.4%감소했다고밝혔다. 위스키와코냑등하드리커생산기업 들도 일제히 수요와 매출 감소에 시달 리고있다. 글로벌주류기업들이줄줄이와이너 리폐쇄와인력감축에나선데는술소 비가급감한영향이크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조차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확 산되면서 미국 성인 중 술을 마시는 비 율은54%에그쳤다. 이는지난30년동 안가장낮은수준이다. 조환동기자 술소비감소본격화공장폐쇄·인력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국방 지출과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증가로전세계부채가사상최대인348 조달러에이르렀다. 25일 국제금융협회(IIF)는 지난해 전 세계 부채가 전년보다 29조달러 가까 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최대증가폭이다. 이 수치는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가 계부채를합산한개념이다. IIF는 각국 정부가 지정학적 긴장 탓 에 공격적으로 국방 부문 투자를 늘리 고AI 붐으로데이터센터구축등AI 관 련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 다. IIF는개발도상국들의국가부채부 담역시커지는추세라며특히중국, 브 라질, 멕시코, 러시아의 증가세가 컸다 고전했다. 유럽은국방지출증가로2035년는국내 총생산(GDP) 대비부채비율이18%포인 트이상오를수있다. 전 세계 부채 348조달러 개발도상국 중심 급증 소비자신뢰지수개선 소비증대기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됐다. 26 일경제조사단체콘퍼런스보드에따르면2 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1.2(1985년=100 기 준)로 전월(89.0)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신뢰지수는 전문가 전망치(88.6)도 웃돌았 다. 특히소비자의단기미래전망을반영한 기대지수가72.0으로전월대비4.8포인트 상승한게반영됐다. 소비자신뢰지수는통 상미경제의핵심인소비증대로이어지기 때문에주목된다. 다만기대지수는경기침 체를 앞두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여겨지는 80선이하영역에지속해머물렀다. <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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