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D3 경제 “에이전틱인공지능 ( AI ) 이더매끄럽 게작동하는기반을 만들기위해운영 체제 ( OS ) 단계에서맥락을이해하고연 결할수있는AI OS를구글과공동개 발해곧선보일예정입니다.” 삼성전자DX부문장인노태문 ( 사진 ) 대표이사 ( 사장 ) 는 25일 ( 현지시간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차세대플래그십스 마트폰‘갤럭시S26 시리즈’를공개한뒤 한국기자들과만나“올해출시하는모 든갤럭시신제품에AI를지원하겠다” 며이같은차세대AI전략을공개했다. AI가OS 단계에서작동하면기기에 서사용자와상호작용하는맥락을모 두이해하고연결, 사용자의역할을대 신수행할수있는에이전트AI가매끄 럽게작동할수있다. 글로벌기업들이 에이전틱AI 구현을 선언하는 상황에 서삼성은OS 차원에서구조화해생태 계를선점하겠다는것으로풀이된다. 노사장은 AI OS를 ‘사용자가일일 이애플리케이션 ( 앱 ) 을 구동하지않 더라도 AI가 처음부터끝까지매 끄럽게처리해줘서사용성을 극대 화할 수있는OS’라고정의하면서 이날 공개한 갤럭 시S26 시리즈를 첫 ‘AI OS’ 제품 으로 볼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는 사용자가앱을직접실행하고기능 을 선택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OS가 문자·통화·검색기록·위치·일정등데이 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필요한앱을 자동으로 연결하고 작업을 제안하는 구조로발전한다는설명이다. 2024년온디바이스 ( On device·내 장형 ) AI를구현하는갤럭시S24 시리 즈로 ‘AI 폰 시대’를연삼성전자는지 난해스마트폰 전반을 통제하는 ‘AI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올 해선보인갤럭시S26 시리즈에 서는사용자가지시하지않아도 맥락을 이해하고 선제 적으로 작동하는 ‘모 바일에이전틱AI’ 단 계로 진입했다. AI 가개별기능을 수행 하는 수준을 넘어,여러앱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진화한 것이다. S26 시리즈에는빅스비등갤럭시AI 뿐 아니라 제미나이, 퍼플렉시티등 복 수의AI에이전트가탑재됐다.특정AI 하나에의존하는방식이아니라,다양한 에이전트를병렬로두는‘멀티에이전트 전략’을택했다는점도특징이다.노사 장은이처럼여러AI에이전트를채택한 배경에대해“최초의AI폰으로명명한 S24부터갤럭시AI는하이브리드AI를 사용했다”며“여러파트너사들의AI를 사용해고객에게선택권을줘앱별로최 고의성능을갖는에이전트를사용하도 록하려는취지”라고설명했다. 그는 세계최초로 구현한 ‘프라이버 시디스플레이’ 기능에서도 자부심을 드러냈다.노사장은“갤럭시S26은역 대가장강력한성능을바 탕 으로 카메 라경 험 을한단계 끌 어올 렸 고,세계최 초로모바일프라이버시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강조했다.시 중 에 판 매하 는 화면필 름 을 스 크린 에붙이는 것으 로대체가능한데, 자원을들여기 술 을 개발할 정도의특장점이있 느냐 는 우 려의시선에대해선“고 휘 도, 고 퀄 리티 디스플레이를적용한제품에사용자가 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해필 름 을 붙이 면, 오히 려그모든기능을온전 히누 리 지 못 한다”며“화 질 의 손 상이 거 의 없 이 볼 수있도록 ( 개발 단계에서 ) 반영한 것”이라고설명했다. 최 첨 단디스플레 이기 술 을 적용한 스마트폰의기능을 고스란 히 유지하기위해서라는취지다. 실리콘밸리=박지연특파원 “애플도훔치고싶을것” 갤S26 사생활보호화면에감탄 25일 ( 현지시간 ) 미국 캘 리 포 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 팰 리스 오 브 파인 아 트’앞도로에는전세 관광 버스를비 롯 한차 량 여러대가 길 게 늘 어서있 었 다. 행사를 한 시간 앞 둔 오 전 9 시, 전 세 계기자들과 인플 루 언서들은 목 에배 지를 건 채보안검색대를통과하기위 해 긴줄 을만들고있 었 다. 금속탐 지기 를 거 치는 동안에도 카메 라는 멈추 지 않 았 다. 이날 팰 리스 오 브 파인아트에서는 삼성전자의차세대 플래그십스마트 폰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식 공개 됐다. 이 곳 은 삼성전자가 2020년 스 마트폰을 비 롯 한 모바일 시장의 ‘ 새 로운 1 0년’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 던 장 소 다. 약 1 ,400석이마 련 된행사장은발디 딜틈없 이 북 적였다. 오 프 닝 영상은이 사로 헤 어지는 두아이가 함께 보내는 마지 막 하 루 를 그 렸 다. 헤 어 짐 의아 쉬 움 을 함께 한영상으로 달 래며, 기 억 을 통해아이들은연결됐다. 기 술 이인간 관 계와 감 정을 더 깊 이이어준다는 서 사로 읽혔 다. 사 회 자가 “ TM 로”를 외 치며노태문대표이사 ( 사장 ) 의등장을 알 리자 박 수가 쏟 아 졌 다. 한 발표자가 행사 도 중 “지 금 이영 상은 모두갤럭시S26 울 트라로 촬 영 하고있다”고 말 하자, 장내가 술렁 였 다.곧장뒤로고개를 돌 리자 관중 석을 가로지 르 는 카메 라 크 레인끝에장 착 된갤럭시S26 울 트라가 눈 에들어 왔 다.대형스 크린 에 송 출된화면은전문 방 송 장비로 찍 은영상과 구분하기어 려 웠 다. 깜짝손님 도등장했다.행사시작 약 3 0분전행사장에모 습 을드러 낸 인 물 은 넷 플 릭 스의인기애니 메 이션‘케이 팝 데 몬 헌 터스 ( 케데 헌 ) ’ 감독 매기강이 었 다. 그는이 번 언 팩 행사에서기 획 단 계부터발표 메 시지구성과 초 청 장 기 획 , 무 대연출 요 소 등 전반적인 스 토 리 텔링 에 참 여했다.행사도 중 ‘ 돌 고래’ 함 성도 터 져 나 왔 다. 그 룹 방 탄소 년단 ( BT S ) 멤 버 슈 가가갤럭시버즈4의음 향 을 즐 기는모 습 이스 크린 을가 득 채 우 면서다. 체 험 존에서는S26 울 트라가세계최 초로탑재한프라이버시디스플레이를 시 험 해보는 이들이여 럿 눈 에 띄었 다. 이들은정면에서는선명하게보이 던 화 면이 측 면에서는 보이지않는 것을 신 기해했다.디스플레이 픽셀 에서나 오 는 빛 의확 산 각 도를제어해정면에서 3 0 도이상 벗 어나면화면이보이지않도 록 설계한 덕 분이다. 정보기 술 ( I T ) 매 체 테크 레이더는이를 “애플조차 훔쳐 가고 싶 어할 획 기적인기능”이라고 평 가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 울 중 구 태 평 로 사 옥 에서미디어브리 핑 을 열 고 “사용 자에 맞춰 스스로적 응 하고 함께 동작 하는일상 밀착 AI 사용을경 험 하게 될 것”이라며“이것이삼성이바라보는AI 의미래”라고강조했다. S26 기 본 ·플러스· 울 트라 모 델 은 다 음 달 11 일국내출시에앞서2 7 일부터 일 주 일간 전국 삼성스 토 어와 삼성 닷 컴 , 이동통신사 온· 오 프라인매장에서 사전 판 매가진행된다.2 7 일0시부터 쿠 팡 , 네 이버, 11번 가, G 마 켓 , CJ 온스 타 일 라이브 커머 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통신 3 사는 판촉 경 쟁 에나 섰 다.S K텔 레 콤 은 사전예 약 개통 고객에게문화· 미식체 험 기 회 를제공하며, KT 는이미 지 촬 영·생성· 편집 체 험 프로그 램 을전 국 8 개매장에서진행한다. LG 유플러 스는단 말 기구매부 담 을 줄 여 주 는서 비스를내 놨 다. 실리콘밸리=박지연특파원 김진욱기자 美‘갤럭시S26언팩’행사가보니 행사생중계‘울트라’모델로촬영 기획협업‘케데헌’감독깜짝손님 BTS슈가홍보영상등K컬처녹여 오늘부터1주일간국내사전판매 노태문삼성전자 사장“구글과 AI OS 공동개발, 곧선보일것” 갤럭시S26 공개기자간담회 OS가앱자동연결해작업제안 여러AI 탑재멀티에이전트전략 소비자에성능선택권보장차원 인공지능(AI)기능이대폭강화된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시리즈가공개된26일서울서초 구삼성강남에상품들이진열돼있다. 뉴시스 25일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열린상반기 ‘갤럭시언팩 2026’에서 관람객들이 3세대 인공지능(AI)폰 갤럭시 S26시리즈제품을체험하고있다. 삼성전자제공 S K 하이 닉 스와 미국 메 모리기업샌 디스 크 가 인공지능 ( AI ) 추론 능력을 끌 어내는 데필요한 차세대 메 모리로 떠오른 고대역 폭 플래시 ( HBF ) 의글로 벌표준화에 착 수했다. S K 하이 닉 스는 25일 ( 현지시간 ) 미 국 캘 리 포 니아 주 밀피타 스에있는 샌 디스 크본 사에서‘ HBF 스 펙 표준화 컨 소 시 엄킥오 프’행사를 열 고“샌디스 크 와 함께HBF 를 업계 표준으로 마 련 해AI 생태계전체가성장할기반을구 축 하겠다”고 밝혔 다. 세계최대개방 형데이터 센 터기 술협 력체O CP ( O p en Comput e Proj ec t ) 산 하 핵 심과제전 담협 업체계인‘ 워크 스트 림 ’을샌디스 크 와 구성해 본격 적인 표준화 작업에 착 수한다고부연했다. HBF 는AI 가 속 기구동을위해D 램 을 수직으로 쌓 아 올 린 고대역 폭메 모 리 ( HBM ) 처럼 낸 드 플래시 메 모리를 쌓 아 만든다. AI 연 산 에는 초고 속 성 능의 HBM 이 쓰 이는데, AI 추론 고도 화경 쟁 이치 열 해지자데이터처리 량 과 전력을 충족 하기어려운한계가예상 되 고있다.이에대용 량 데이터를 저 장하 고전력 효율 성을 높 일수있는 HBF 가 주목 을 받 기시작했다. 반도체업계는 AI가 거 대언어모 델 ( LLM ) 을 만드는 학습 단계에서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론 단계로 무 게 중 심이 빠르 게이동하면서 HBF 가 필 수 부품이 될 것으로 전 망 하고 있다. HBF 로 AI 시스 템 의확장성을 높 이면 전체운영비용 ( TC O ) 이 줄거 란기대도 나온다. 20 3 0년전 후 상용화한 뒤수 요가확대 될 것이란 관측 이다. S K 하이 닉 스 측 은 AI 추론 시장에 선 단일 칩 성능보다 중앙 처리장치 ( CPU ) 와 그래 픽저 장장치 ( GPU ) , 메 모리, 스 토 리지를아 우르 는AI 시스 템 최적화가 경 쟁 력을 좌우 한다고 설명 했다. 그래서앞으로 HBM 과 HBF 를 둘 다 제공할 수 있는 메 모리설 루 션 기업역할이더 중 요해 질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안현S K 하이 닉 스개발 총괄 ( C DO ) 사장은 “ HBF 표준화를 통해 AI 시대고객과 파트너를위한최적의 메 모리아 키텍 처 ( 구조 ) 를제시해 새 로 운가치를 창 출하겠다”고 밝혔 다. 손현성기자 SK하닉,美샌디스크와 ‘HBF’표준화작업시동 AI 추론용차세대메모리부상 2030년전후상용화,수요늘듯 <운영체제>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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