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D5 글로벌 이슈 美^이란, 핵협상 수명연장$일단 ‘무력충돌’ 파국은면해 중국 사법당국 관계자가 인공지능 ( AI ) 챗봇챗GPT를이용해일본총리 를겨냥한여론 공작을시도한정황이 포착됐다.다만실제파급력은크지않 았던것으로알려졌다. 26일 ( 현지시간 ) 오픈AI가 공개한 ‘AI 악의적사용 차단’ 보고서에따르 면 중국 법집행기관과 연계된인물이 지난해10월다카이치사나에 ( 사진 ) 일 본총리를대상으로한조직적음해공 작을챗GPT로기획했다. 해당인물은 이를 ‘사이버특수작전’으로 명명하고, 다카이치총리에 대한 부정적게시물 작성,항의이메일발송,미국의대일관 세에대한 반감을자극하는여론조성 등이른바 ‘비밀영향 력작전’을 시도하려 한것으로나타났다. 오픈AI 측은이계 정이 중국 법집행기 관과 관련됐다고 판 단하고,작전설계과정에서자사모델 사용요청을거부한뒤계정을차단했 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일 이용자가 이후 유사한 내용의문서를편집해달 라고 요청한 점을 근거로, 챗GPT 도 움없이공작이실행됐을 가능성이있 다고 덧붙였다. 오픈AI 조사팀의벤 니모 수석연구원은 “이같은 사이버 작전은 대규모 인력과 자원이투입되 는, 산업화된 활동 양상을 보이고 있 다”고설명했다. 실제로엑스 ( X ) 등 사회관계망서비 스 ( SNS ) 에는 문건에등장한 ‘우익공 생자’ 해시태그를 단 다카이치총리비 판게시물과 유튜브영상이올라온것 으로확인됐다.다만관련유튜브영상 조회수는한자릿수에그쳤고,게시물 도대부분이렇다할반응을얻지못해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고 오픈AI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사법당국이반체 제인사의가짜부고와묘비사진을제 작·유포하거나인권단체를겨냥한 활 동을 벌이는 등 100건이넘는 전술을 동원해왔다고 지적했다. 이과정에서 챗GPT뿐 아니라 딥시크 등 자국 AI 모델도 함께활용된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정례기자회견에서관련질문에대 해“해당상황을알지못하며이러한주 장을뒷받침할근거도보이지않는다” 고말했다고블룸버그통신은전했다. 손효숙기자 미국과이란 간 핵협상의수명이연 장됐다. 당장무력충돌이빚어지는파 국은일단면한것으로보인다.우라늄 농 축 을 완 전 히틀 어 막 아이란이핵무기 보유를 꿈 도못 꾸 게만 들겠 다고 큰소 리 쳐 온 도 널드 트럼프 미국대통 령 한 테 이란의회유 책 이 먹힐 지가협상타 결 의관건이다. 이란정권의반 ( 反 ) 정부시 위 유 혈 진 압 과 미국의개입가능성시사를 계기 로 이달 핵협상을 재 개한 뒤 26일 ( 현 지시간 ) 스 위 스제 네 바에서세 번째 회 담 을 벌인 양국은 결 론을 내지 못하 고 4 차 회 담 을기 약 했다. 결렬 은 피 한 것이다. 간 접 회 담 중 재역 할을 맡 은바 드 르 알부사이 디 오만 외무장관은이날 협 상 종료 뒤엑스 ( X ) 를통해“상당한진 전이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음 주 오스 트 리아 빈 에서 열릴예 정인차 기협상에기술팀이 참 여할것이라고덧 붙였다. 이란도 만 족 한 기 색 이다. 협상단 을 이 끈 이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은 회 담 뒤기자 들 에게 “어 느 때 보다 양측 모 두 합 의도 출 에진지한 자세” 라며양국 기술팀이다음 달 2일 빈 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 IA E A ) 에서 먼 저 만나고 협상단은 일주일 뒤 쯤 만 날 예 정 임 을 확인했다. 그는 “ 역 대 최 고의 협상 중 하나였다”고 평 가하기 도했다. 200 3년 미국의이라크침공이후 최 대규모의미 군 이중동에 배 치된가 운 데열린 이 번 회 담 전 까 지양측입장에 는 타협점이보이지않았다. 트럼프 대 통 령 은이란영 토 내우라늄농 축 이 완 전 히 중단되기를 바 랐 다. ‘농 축 제로 ( 0 ) ’가 트럼프 대통 령 의‘ 레드 라인 ( 금 지 선 ) ’이라는 게미국 협상 대 표 중 하나 인대통 령 중동특사 스 티 브 윗코프 의 전 언 이었다. 그러나 이란 최 고지도자 아 야톨 라알리세 예드 하메 네 이한 테 는 농 축 을 포기하라는 미국의요구에 굴 복 하는게 레드 라인이었다. 이란이 승 부수를 던졌다. 미월스 트 리 트저널 ( W S J ) 에 따르면이란을 상 대로미국은농 축 제로외에도포르도· 나 탄즈 ·이스파한 등 핵시설 3곳 을 모 두 해체하고보관중인농 축 우라늄전 량 을미국에넘 길 것을 요구하고있었 다.이에이란은핵활동과우라늄농 축 을 3~5년 중단하되의 료 연구용으로 1. 5% 의아주 낮 은농 축 수 준 을유지하 는 방안 을제 안 했을것이라고미국 뉴 욕 타 임 스 ( N Y T ) 가이란당국자 4 명의 말을인용해보도했다. 201 5년 버 락 오 바마행정부시 절 이란이미국등과 맺 은핵 합 의에서이란의우라늄 농 축 도 는 3 .6 7% 였다. 상 징 적농 축 으로 자 존 심 을지 키 되핵개발의도가없음을알 리고오바마전대통 령 보다 더 나은 합 의를 선 물해 트럼프 대통 령 에게 승 리를 안 기려는 심 산으로해석가능하다. 문제는 이를 트럼프 대통 령 이수용 하 느냐 다. 오만이나이란과 달리회 담 뒤미국측협상대 표 인 윗코프 와 트럼 프 대통 령맏 사 위재 러 드 쿠슈너 는침 묵 을 지 켰 다. 오만과 이란 측도 무 엇 이구체적으로진전됐는지에대해서는 함구했다. 정말 돌파구가 마련됐는 지의 심 스 럽 다는 회의론이나오는 배 경 이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박지영기자 오픈AI “中, 챗GPT이용해다카이치음해공작” 中사법당국관계자,日총리겨냥 부정적게시물^항의이메일등시도 오픈AI,계정차단한후사례공개 지난해대규모 무장 충돌을빚은뒤 휴 전을이어온아 프 가니스 탄 과파 키 스 탄 이 4 개월만에또다시국 경 지 역 에서 교전을벌였다. 2 7 일 ( 현지시간 ) 로이 터 통신,아 랍 권 매 체알자지라 방 송 등에따르면아 프 간 정부를 자 임 하는이 슬람 무장단체 탈레 반 정권 대변인실은 성명을 통해 “ 최 근 파 키 스 탄군 이 ( 아 프 간 ) 낭 가르 하르와 팍티 카주 ( 州 ) 에감행한공 습 에 맞 서 목 요일 ( 26일 ) 격렬 한 충돌이시 작됐다”고밝혔다.자비 훌 라무자 히드 아 프 간 탈레 반정권대변인은엑스 ( X ) 에“파 키 스 탄군 부의반 복 적도발과 위 반 행 위 에대응해파 키 스 탄 군 사 시설 에대한대규모공세작전을개시했다” 고적었다.아 프 간 군 관계자는이 번 공 격 으로 파 키 스 탄 군 인 10명이사망하 고 파 키 스 탄 군 시설 1 3곳 이점 령 됐다 고주장했다. 파 키 스 탄 도 곧 바로 맞 대응에나 섰 다. 파 키 스 탄 정보부는이날 파 키 스 탄 군 이 탈레 반의공 격 에대해 즉각 적이고 효 과적인대응을했다고밝혔다. 파 키 스 탄 총리실 대변인 모 샤 라 프 자이 디 는X를통해“파 키 스 탄군 기지가점 령 되거나 피 해를입은적이없다”며“아 프 간 탈레 반대원1 33 명이사망하고 200 명이상이부상당했다”고주장했다.또 아 프 간 탈레 반 초소 2 7곳 이파 괴 됐고 9곳 이점 령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 프 간 측이주장한 파 키 스 탄 사망자에 대해서는확인하지않았다. 이 번 공 격 은 지난 22일 파 키 스 탄군 이아 프 간 접경 지에은신중인분리주 의무장단체파 키 스 탄탈레 반 ( TPP ) 과 계 열 단체,이 슬람 국가 ( IS ) 아 프 가니스 탄 지부인 IS 호 라산 ( IS - K ) 근거지와 은신 처 등을 겨냥해아 프 간 내 7곳 에 공 습 을가한 데 대한보 복 성 격 을 띠 고 있다. 당시아 프 간 남 동부 낭 가하르주 에서1 8 명이사망했다고아 프 간 탈레 반측은주장했다. 파 키 스 탄 은 최 근 자국 내자 살폭탄 테 러등의공 격 이아 프 간에기반을 둔 무장단체의활동이라고 비판해왔고, 아 프 간은부인해왔다.아 프 간과파 키 스 탄 은 지난해 10월에도 국 경 에서교 전을벌였다. 당시양측에서 7 0여명이 사망하는 등 2021 년 8 월 탈레 반이아 프 간에 재 집권한이후 최 악의무력충 돌을 빚었다. 이후 카타르의 중 재 로 휴 전에 합 의했으나이 번 에 4 개월만에 또다시전투를벌인것이다. 손성원기자 아프간^파키스탄, 또국경서 4개월만에교전 아프간“대규모공세작전개시$ 파키스탄군10명사망^시설파괴” 파키스탄은“탈레반 133명사살” 스위스제네바서3차회담 중재국 오만 “상당한 진전이뤄” 이란“최고의협상”$결론은못내 내주4차회담선양국기술팀참여 “이란,낮은수준의1.5%농축제안” 트럼프수용여부가타결의관건 26일미국워싱턴백악관을찾은조란맘다니(왼쪽) 뉴욕시장이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과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트럼프대통령이들고 있는신문중왼쪽은맘다니가제작한가상의신문으로, “트럼프,뉴욕에말하다:함께짓자”라는제목이달려있다. “포드,뉴욕시에 ‘나가죽어라’ 했다”는제목의오른쪽신문은1975년실제발행된것이다.뉴욕시가요청한구제금융을거절한제럴드포드전대통령과달리트럼프대통령은 뉴욕발전에기여할것이라는기대가담겼다.맘다니는이날트럼프대통령고향인뉴욕퀸스지역에1만2,000가구의주택을건설하는방안을 브리핑했다. 맘다니사회관계망서비스(SNS)캡처 ‘가상신문’만든맘다니, 트럼프에‘뉴욕주택건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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