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5일 (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일안정을되찾았던글로벌경제가3 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 세가한층거세지는등전쟁이격화되면 서하루만에다시충격에빠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하고 국 제유가와개솔린가격은급등하면서소 비자들이 중동 사태의 여파를 직접 체 험하고있다. 3일뉴욕증시에서다우지수는전거 래일보다 403.51포인트(0.83%) 내린 48,501.27에거래를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99포인트 (0.94%) 내린 6,816.63에, 기술주중심 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17포인트(1.02%) 내린 22,516.69 에각각마감했다. 증시에서는지난달 28일시작된중동 전쟁이 장기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고조됐다. 이란군부의호르무즈해협봉쇄로전 세계원유수송이차질을빚을수있다 는우려역시커지면서장중 S&P와나 스닥지수는각각2.5%, 2.7%까지떨어 졌다. 다우지수는2.6%하락하며매도 세가이어졌다. 다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 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서 미국 이에너지수송로를직접보호하겠다는 메시지를밝히자낙폭을차츰줄였다. 트럼프대통령은“어떤상황에서도미 국은 전 세계로의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호송할것이라고밝혔다. 이란분쟁확대로전세계원유물동량 의약 20%가통과하는호르무즈해협 등중동지역에너지수송에차질이생 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 가는3거래일연속상승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선물종가는배럴당81.4달러 로 전장보다 3.66달러(4.71%)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서부텍사스산원 유(WTI)는3.33달러(4.67%)상승한배 럴당74.56달러에거래를마쳤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 글 로벌 경제 전반에 부담이 확대되고 미 국 내에서도 물가와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게 된다. 국제 유가 상승은 운전자 들이 부담하는 소매 개솔린 가격 상승 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가주 개솔린 가 격도최근지속적인상승세를이어가면 서대다수주유소에서갤런당가격은5 달러대를훌쩍넘어섰다. 한인직장인김모씨는“오렌지카운티 에LA까지매일출퇴근왕복으로만60 마일 넘게 운전하는데 개솔린 가격 상 승이상당한부담”이라며“점심을싸오 는등다른생활비부문에서돈을절약 할수밖에없다”고말했다. 중동 사태로 해운 운임료와 보험료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많은 상품들의가격상승도예상되고있다.해 운업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제2의 물류대란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는금리를인하하기는커녕, 동결또 는심지어다시올려야할수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부 추길수있다는우려로미국채수익률 역시 상승(국채 가격 하락)했다. 10년 만기미국채수익률은이날4.056%로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 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 러인덱스는 99.05로전장대비 0.68% 올랐다. 달러화 가치는 이란 공습 이후 3거래 일째강세다. 반면달러대비원화등주 요국가 통화는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 다.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국제 금값은달러화강세로하락세를이어가 고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 분금선물가격은온스당 5,107.7달러 로, 전장대비3.85%떨어졌다. JP모건 은중동분쟁으로인해금가격에대한 위험프리미엄이최대10%까지상승할 수있다고분석했다. 조환동기자 중동전확산‘충격’…주유소에서먼저여파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 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 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 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전쟁이확산되면서미국과글로벌경제가다시 요동치고있다.호르무즈해협봉쇄위협에해운물 류비용은치솟았다. <로이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올해 몇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있다면서도신중한접근이필 요하다고밝혔다. 3일 언론들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지난주 인터뷰에서“올해 금리가 몇차 례더내려갈수있다고어느정도확신 한다”고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다만 금리인하가 경기 과열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강조했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향해실제하락하고있다는증거 가 나오기 전에는 금리 인하를 과도하 게앞당기고싶지는않다고말했다. 연방 기준금리는 현재 3.50~3.75% 로, 월가와 IMF는기준금리가올해1,2 차례에그칠수있다고전망한다. 연준은 올해 들어 첫 공개시장위원회 (FOMC)를지난 1월 27일과 28일열고 금리를 동결했었다. FOMC의 다음 회 의는이달17일과18일열린다. 조환동기자 시카고 연은 총재 밝혀 물가·경제부양 사이 고심 “올해 몇차례 금리인하 가능… 신중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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