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5일 (목요일) 도널드트럼프 ( 사진 ) 미국행정부가 대 ( 對 ) 이란공습을정당화하기위한명 분을최소네차례이상바꾸며자가당 착에빠진모습을보이고있다.전문가 들은 트럼프 대통령이공습이장기전 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며 오판했을가능성을제기했다. 한국일보는지난달 28일 ( 현지시간 ) 부터이달 3일까지발표된 트럼프 대 통령의대국민영상 메시지와 훈장 수 여식연설, 백악관에서의공개질의응 답발언중대이란군사작전‘장대한분 노’를설명하며많이사용한단어를추 출했다.분석결과트럼프대통령은나 흘간이란공습이유로‘핵무기보유저 지’→‘임박한위협’→‘암살시도’→‘선 제공격징후’ 등을차례로제시하 며오락가락했다.버락오바마행 정부 시절 7년간 미국방부에서 중동정책을자문했 던 재스민 엘 - 가 말은영국스카이뉴스에“트럼프대통 령이자신의결정을 사후적으로 정당 화하려하고있다”며“자신도 사안을 제대로이해하지못해명분이중구난방 으로바뀌고있다”고지적했다. 공습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주요 장관들은 미국의공습이이란에 의한 “임박한 위협” 때문이라고 주장 했다. 그러나지난해기밀해제된국방 정보국 ( DIA ) 의자료에따르면, 미정 보당국은이란이군사적으로실행가 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 ICBM ) 을개 발하려면 10년정도의시간이필요하 다고 평가했다. 실제로임박한 위험이 없었다는 사실이드러나면서이같은 발언은사라졌다.그는자신에대한암 살시도,이란의선제타격설등다른이 유를대기도했으나모두근거가부족 한것으로외신들은평가했다. 오히려미국이이란에 대해 명확한 목표를 세우지않은 상태에서이스라 엘에동참했다는 추측이설득력을얻 고있다.마코루비오미국무장관은 2일 “이스라엘이이란을 공습하면이란이중동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 므로, 우리가 선제공격했 다”고밝혀,이스라엘의영 향이있었다는 점을 실토했다.이발언이큰논란이되자트 럼프대통령은 3일워싱턴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 후기자들의질문에“오히려내가이스 라엘을 끌여들였을 수도있다.이란이 먼저공격하려했다”며정반대대답을 내놓았다. 로버트 페이트 시카고대교수는 트 럼프 대통령이이란을 과소평가해혼 란에빠지면서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고분석했다. 그는미국시 사주간지타임에“미국이이란내민주 화운동을이끌겠다는건위험한환상” 이라며“폭격은정권과사회전반에민 족주의를 불어넣고 급진화를 야기한 다”고지적했다. 발리나스르 존스홉 킨 스대교수도 미국외교전문지 포린폴 리시 ( FP ) 에“이 란이 생각 보다 고통을 견디 는 내성이 훨씬높 다는 사실을 백악관과이스라 엘이 뒤늦게깨닫 고있다”며“적을 잘 못 평가한 데 서트럼프대통령의 엄청 난오 판을보 게될 수있다”고 경 고했다. 호 주ABC방 송 의라일리스 튜 어트기 자는 “이스라엘의목표는정권타격과 현상 변경 으로단 순 하지 만 , 미국은목 표도없어 종 착점이없다”며“이는‘장대 한분노’가‘장대한실 패 ’가 될 위험에 처 했다는 뜻 ”이라고지적했다. 문재연기자 미국 · 이란전이 레 바논으로급 속 확대 되고있다.이란의대리세력 인레 바논무 장단 체헤즈볼 라의참전에이스라엘이 보 복 에나서면서 레 바논에서최소 5 0명 이 숨 지고,3 만 명의 피 란민이발 생 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은 3일 ( 현지시간 ) 성명을 통해이스라 엘군의 레 바논 남 부 추가 거점 점령 을 승인 했다고 밝 혔 다.이스라엘군은 202 4 년 휴 전이후로도 헤즈볼 라의위 협을이유로 레 바논 남 부 고지대 5곳 을점령해 왔 는 데 , 전 날 헤즈볼 라가이 란전에참전하자 군사 활 동을 확대하 고나 섰 다. 이스라엘군은 레 바논 내 국 경 지대 80여개마을 주민에 게피 란을권고하 며“ 귀 환하지말라”고 경 고했다. 이스 라엘일간지하 레 츠에따르면이스라 엘군은이 날 레 바논 내로 수백 m 진격 했으며, 레 바논정부군은 10 ㎞ 가 량 후 퇴 해최소 7개 초 소에서 철 수한것으로 알 려졌다. 레 바논 수도 베 이루트에대한 공습 도이어지고있다. 이스라엘군은 베 이 루트 남 부 교외지 역 의 헤즈볼 라지 휘 부와 무기저장시설을 공격했다.이스 라엘군에따르면이공습으로 헤즈볼 라와이란정권의가교 역 할을한 ‘ 레 바 논군단’의사령관대행다우드 알 리자 데 와참모장 레 자자카이가사 망 했다. 헤즈볼 라는 재차 반격에 나 섰 다. A FP 통신에따르면 헤즈볼 라는 성명 을 통해이 날 이스라엘을 겨냥 해13건 의공격을 벌 였다며드 론 과 로 켓 을이 용해 골 란고 원 과 레 바논 국 경 내의여 러기지를타격했다고밝 혔 다. 자국을 전 쟁 으로 몰아 넣은 헤즈볼 라에대한 레 바논정부의반응은 싸늘 하다. 레 바논은 2일자국 내 헤즈볼 라 의대 ( 對 ) 이스라엘군사행동을불 법 으 로 규 정하며모 든 무장을정부에 넘 기 라고 통보했다. 아랍 권 알 자지라방 송 은 레 바논 정부군이이스라엘을 향해 로 켓 과 드 론 을발사한 헤즈볼 라 조 직 원 12명을구 금 했다고보도했다. 레 바논내 피 해는 커 지고있다.A P 통 신에따르면 레 바논보건부는전 쟁 발 발후지 금 까지어 린 이7명을 포함 해최 소 5 0명이사 망 하고 33 5 명이부상을 입 었다고 발표했다. 유 엔 난민기구가 추 산 한 레 바논 내 피 란민수도 최소 3 만 명에달한다. 이정혁기자 미국 · 이란 전 쟁 이중동 전 쟁 으로 확 대되기직전이다. 주 변 국을 향한이란 의무차 별 보 복 공격에 아랍 에미리트 ( U A E ) 와 사우 디아 라비 아 등 걸 프국 들이군사적대응을 고려하기시작했 다.도널드트럼프미국행정부는 조만 간이란을향해 훨씬강 도 높 은공격을 감 행할 계획 이라고밝 혔 다. 미국 온 라 인매체액 시오스는 3일 ( 현 지시간 ) 소식통을 인 용해 U A E 가미사 일무 인 기 ( 드 론 ) 공격을 막아 내기위해 이란미사일기지공격등 군사적대응 을고려중이라고보도했다.이소식통 은 “ ( 미국 · 이란 ) 전 쟁 에참여하지않았 지 만 U A E 는 약 800개의발사 체 를 견 뎌냈 다”며“이란에대한적 극 적 인 방어 조치 를고려하고있다”고 강조 했다. 이란은 지난달 28일미국과이스라 엘의공습이후 U A E 를비 롯 해바 레인 , 쿠웨 이트, 카타르, 오 만 , 요르단, 사우 디아 라비 아 ,이라 크 등 걸 프 국가들에 있는미군기지와미대사관은 물론 , 호 텔 이나에 너 지시설등민간시설에까지 미사일과드 론 공격을 퍼붓 고있다. 카타르 외무부의마제드 알 안사리 대 변인 은이란의공격이“카타르의모 든 ‘ 레 드라 인 ’을이미 넘 어 섰 다”며“우 리주권에대한노 골 적 인침 해”라고 규 정하고 보 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액 시 오스는 “사우 디 도이란의공격에보 복 하기위해군사 행동을 취 할 가능성이 있다”고전했다. 이 런 상 황 에마코 루비오미국무장 관은 2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상 · 하 원 의 원 들을 대상으로 한 브 리 핑 에 서“ 앞 으로 몇 시간 또 는며 칠 안에‘장 을 풀 어놓을 것’ ( unleash C hiang ) ” 이라며“군사적 강 도가확연히 높아 질 것”이라고말했다.이는 냉 전시대장제 스전대 만 총통에 게 무기를제공해공 산 당으로부터중국을 탈 환해야 한다 고 주장하던이들의구 호 에서유 래 된 말로, 압 도적 인 무력사용을 완곡 하 게 표현하는 뜻 이라고 미국 뉴 욕 타임스 ( NYT ) 는설명했다. 미국 · 이스라엘과이란은 4 일에도상 대에대한 공세를이어 갔 다. 이스라엘 군은이 날 새벽 부터이란 미사일발사 기지와 방공 시설을 겨냥 한 ‘ 광범 위한 공습’을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전 날 에 는이란의한 지하 핵시설을 타격했다 고밝 혔 다. 미국은 전 략 자 산 을 계속 투입 하고 있다. 미국중부사령부는이 번 군사작 전시작후 4 8 ∼ 72시간사이에‘ 벙커 버스 터’를 탑 재할수있는장거리전 략 폭격 기B - 5 2를출격했다고3일밝 혔 다. 앞 서 B - 2 스 텔 스폭격기가이란이 슬람혁 명 수비대 ( I RG C ) 시설과무기고,이란미 사일개발 복합 단지등을타격했다. 이 슬람혁 명수비대도 4 일이스라엘 국방부 청 사와 텔아 비 브 등지의여러 군사 시설을공격하며 맞 대응했다. 아 랍 에미리트 ( U A E ) 두바이주재미국영 사관 인 근에서도이란의드 론 공격으 로화재가발 생 했다. 호 르무 즈 해협을 둘 러 싼 긴 장도 고 조 되고있다.이란은 4 일 “해 역 에서최 소 10 척 이상의유 조 선이미사일공격 을 받아 불에 탔 다”고 주장했다. 다 만 브래 드 쿠퍼 미중부사령관은“이란해 군은미군공격으로이미 초 토화 됐 다” 면서“현재 아 라비 아만 , 호 르무 즈 해협, 오 만만 에서운 항 하는이란선박은 1 척 도없다”고반박했다.미국 ^ 이란전 쟁 이 격화하면서사 망 자도 3일까지 9 00명 가까이발 생 했다. 이란 관영 매체인 타 스 님 통신에따르면이란 적신 월 사 ( 이 슬람 적 십 자사 ) 는이 번 전 쟁 으로최소 787명이사 망 했다고밝 혔 다. 김현우기자 “임박한 위협”이라던트럼프, 말 바꾸면서뒤늦게 ‘명분’ 찾기 이란핵무기저지^자신암살시도 선제공격징후등공습이유바꿔 “자신의결정을사후정당화시도” 목표없이이스라엘에동참한듯 “이란을과소평가해오판”분석도 헤즈볼라참전에휘말린레바논$ 50명사망^3만명피란길 이스라엘군, 남부지역병력투입 지휘부겨냥수도베이루트공습 레바논정부도헤즈볼라에싸늘 불법규정하고무장해제통보도 레바논남부항구도시인시돈에서3일구조대 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이슬람 단체 본 부건물앞에모여있다. 시돈=AP뉴시스 UAE^사우디참전검토$중동 확전위기 이란무차별공격에군사대응고려 카타르도“모든레드라인넘어서” 美“군사적강도높아질것”경고 전쟁격화속사망자 900명확대 영국햄프셔주포츠머스항에서영국해군 45형구축함HMS 드래건이3일지중해동부지역의키프로스에주둔중인영국군지원을위한배치를앞두 고항만탄약시설로이동하고있다. 포츠머스=AP뉴시스 D5 미국·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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