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6일 (금요일) A5 종합 견인차량사망사고,가해자매년기일에수감 조지아주 체로 키 카운티에서 견인 작업 중이 던 업주를 치어 숨지게 한 가해 자에게징역 180 일과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졌 다. 특히 가해자는 매년 사고가 발생한 기일마다 감옥에 수감되어야 한다는 판결을받았다. 숨진프랭크잉그램은생전레이싱카 운전을 즐겼으며, 체로키 카운티에서 가족사업인‘잉그램토잉앤임파운드 서비스(Ingram Towing and Impound Services)’를 운영하며 헌신해온 인물 로알려져있다. 사건은 지난 2023년 10월 19일에 발 생했다. 당시프랭크는 575번주간고속 도로(I-575)에서덤프트럭을견인하기 위해 출동했다. 그가 갓길에서 안전 체 인을 연결하려던 순간, 달려오던 차량 이그를들이받았고프랭크는현장에서 숨졌다. 이사고로기소된가해자데이비드비 버 (사진) 는차량과실치사혐의로재판에 넘겨졌다. 프랭크의 유족에 따르면, 지 난 수요일 법원은 비버에게 체로키 카 운티 구치소 180일 수감을 선고했다. 특이한점은이형기를한번에복역하 는것이아니라4일씩나누어복역할수 있다는점이다. 또한, 비버는매년프랭 크가사망한사고기념일(10월19일)을 반드시감옥에서보내야한다. 프랭크의 어머니 글로리아 잉그램은 “사고가발생한날인10월19일마다그 는매년수감보고를해야한다”고전했 다.법원은이외에도비버에게고속도로 주변쓰레기를줍는사회봉사 768시간 을명령했으며, 2,000달러의벌금을부 과했다. 또한 법원의 별도 허가가 없는 한운전면허소지도금지된다. 글로리아 잉그램은 이번 판결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면서도, 형량이 더 엄격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녀는“더 이상 내 아들이 곁에 없기 때 문”이라며울분을삼켰다. 현재유족들은프랭크의이름을걸고 ‘슬로우 다운, 무브 오버(Slow Down, Move Over, 서행 및 차선 변경)’법을 위반하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리아 는“사람들이속도를줄이기만해도,혹 은차선을변경할수없을때뒤차의속 도를 늦춰주기만 해도 도로 위 사람들 은훨씬안전해질것”이라고강조했다. 그녀는또한이법에대한대중의인식 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글로리아 는“운전면허교육과정과면허시험에 이 법규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키길 원 한다”며, 아들프랭크처럼도로위에서 타인을 돕는 견인차 기사들과 응급 구 조대원들을보호하고싶다는간절한바 람을전했다. 박요셉기자 디케이터광장, 월드컵 ‘축구성지’로전격변신 2026월드컵개막이100일앞으로다 가온 가운데, 조지아주 디케이터시가 전세계축구팬들을맞이하기위한대 대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시 당국은 이 번 대회를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 릴‘일생일대의기회’로보고시내중심 가를 거대한 축제 현장으로 조성 중이 다. 현재 디케이터시는 시내 중심 광장 (Downtown Square)에새로운메인무 대와 대형 비디오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대대적인시설개선작업을진행하고 있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광장에는 인 조잔디(Turf)가깔리고, 어린이놀이공 간과 공공 화장실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월드컵 기 간동안팬들이한데모여경기를관람 할 수 있는 중앙 집결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비즈니스업계도축제분위기조 성에 동참한다. 인근 상점과 식당들은 월드컵경기를함께관람하는‘워치파 티(Watch Party)’와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시 당국은 이 러한민관협력이디케이터를월드컵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드레아 아놀드 디케이터 시 매니저 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를 전 세계에 선보일중요한무대가될것이라고강조 했다. 아놀드매니저는“우리는이곳디 케이터시에매우특별한무언가가있다 는것을알고있으며, 이번월드컵은우 리의진면목을보여줄수있는일생일대 의기회”라고밝혔다. 박요셉기자 대형스크린·인조잔디설치해 WatchFest 26프로그램다양 I-575에서견인차치어사망케 180일형판결, 4일씩나눠복역 <사진=디케이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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