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6일(금) ~ 3월 12일(목) A2 종합 몽고메리한인학생들로보틱스대회2연패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 톨릭학교에재학중인한인학생 들로 구성된 팀 워리어스(Team Warriors)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이틀간어번대학학교에 서열린VEX IQ로보틱스앨라배 무주챔피언십대회에서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지역 사회의 자랑 으로떠올랐다. 이번대회는각지역대회에서팀 웍 챔피언, 스킬 챔피언, 엑셀런스 어워드등주요상을수상해출전 자격을 획득한 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앨라배마 최고 권위의 로봇 대회다. 한해동안치열한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정예 팀들이 한자 리에 모여 주 챔피언을 가리는 무 대인만큼그경쟁수준역시매우 높다. Team Warriors는 이지안(13), 이지우(12), 안유빈(12)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2025-2026 시 즌‘Mix and Match’게임에서이 미 눈부신 행보를 이어왔다. 이들 은 시즌 동안 총 8개의 지역 대회 에참가해총 17개의상을휩쓸며 일찌감치주챔피언십대회출전권 을확보했다. 특히Skills부문에서436점을기 록해 현재까지도 앨라배마최고기 록을보유하고있 다. VEX IQ로보틱 스는전세계초· 중학생을 대상으 로 하는 STEM 기반 로봇 경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설계·제 작하고프로그래 밍하여 전략적으 로 경기에 참여 하는 국제 규모 의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Warriors는 그야 말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총 8번의 Teamwork 경기 중 7경 기에서 200점 이상을 기록했고, 이중 2경기는 300점을돌파했다. 특히 336점이라는 기록은 이번 State Championship 기간 중 최 고 점수로, 현장의 관중과 심사위 원들의큰박수를받았다. Skills 부문에서는 기존 자신들 이세운436점기록을경신하지는 못했지만 356점을 기록하며 2위 와 60점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로 Alabama Skill Champion에등극 했다. Warriors는 오는 4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 에 앨라배마 대표로 출전한다. 세 계 각국의 최정상 팀들이 모이는 무대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되지만, 이미 주 무대에서 압도적 인 실력을 증명한 Warriors의 도 전은충분히기대를모으고있다. 박요셉기자 TeamWarriors, VEX로보틱스대회석권 앨라배마VEX로보틱스대회를석권한팀워리어스멤버들. ‘왕과사는남자’,동남부서도인기 한국 영화‘왕과 사는 남자’ 가한국에서누적관객 900만 명을돌파, 1,000만고지를목 전에두고있는가운데미국에 서도 상영관을 확대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 의작품은 2일(한국시간) 기준 900만 명을 넘어섰다. 3.1절 연휴효과까지더해지며‘천만 영화’등극이 기정사실화 되 고있다. 이 영화는 조선의 비운의 왕 단종이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 서마을사람들과교감하며마 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사적사실에영화적 상상력을더해, 촌장엄흥도와 의관계를중심으로따뜻한인 간드라마를완성했다. 기록에 는 없는 설정이지만 감동적인 결말을위한설득력있는장치 로작용했다는평가다. 지난달 4일한국에서개봉된 이후단하루를제외하고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킨 이 작품은 ‘The King’s Warden’이라 는영어제목으로지난달20일 부터 애틀랜타와 앨라배마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상영되고 있다. 앨라배마에서 영화‘왕과 사 는남자’(The King’s War- den)를 상영 중인 곳은 AMC 서상영중이다. 뉴욕·뉴저지, 달라스, 워싱 턴 DC,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등주요도시에서상 영중이며, 3월초추가상영관 도대거확정됐다. 지난 21일 애틀랜타의 AMC 를 찾은 한 관객은“초반 유머 로 마음을 열게 한 뒤 뭉클한 감동으로 이끄는 전개가 인상 적이고 감동”이라며“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고 전 했다. 900만돌파 ‘천만’ 눈앞 “감동있는가족영화” 여행객들이 한산한 시기와 저렴 한가격을노려떠나던‘비수기여 행’이점점사라지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릿저널(WSJ) 등언론들이2일전했다. 과거에는여름휴가철이지난뒤 가을이나 초겨울에 여행을 떠나 면 비교적 한적한 환경과 할인된 가격을 누릴 수 있었지만, 최근에 는 이러한 흐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격 근무 확산 과SNS영향,항공·호텔의실시간 가격조정시스템등이계절간가 격격차를줄이며사실상‘연중성 수기’현상을만들고있다고분석 했다. 실제로 2025년에는여행비수기 예약이 증가했으며, 유럽 항공권 의비수기할인폭은2023년평균 64%에서 37%로크게줄었다. 짧 은여행상품가격역시상승세를 보이며비수기매력은점차감소하 고있다. 스페인마드리드와세비야등인 기도시에서는가을과봄여행수 요가급증하면서성수기못지않은 혼잡과 높은 숙박 요금이 나타나 고있다. 이같은변화의배경에는일정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이 가능해진 근무 환경이 있다. 국제 여행객의 약 75%가 성수기를 피하려고 노 력하고 있으며, 근무 유연성이 여 행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도 59%에달했다. 다만일부지역에서는여전히비 수기 혜택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런던·파리 등은 겨울 철 여행 시 최대 1,000달러 절약 이 가능하며, 아프리카 일부 지역 이나 미국의 특정 국립공원 인근 관광지는 여전히 계절적 가격 차 이가유지되고있다. 원격근무 확산 등 변화 계절간 가격 격차 줄어 여행 ‘비수기’사라지나, 연중 성수 시대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4명이 사망한교내총기난사사건과관 련, 14세 총격 용의자의 아버지가 자녀의 범죄를 방치한 혐의로 재 판에서유죄평결을받았다. 3일 조지아주 홀 카운티 고등법 원 배심원단은 총격 용의자 콜트 그레이(16)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 (55· 사진·로이터) 에게 2급 살인 등 25개혐의에대해유죄평결을내 렸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 스티튜션(AJC)이보도했다. 사건당시14세였던콜트그레이는 2024년 9월 4일자신이다니던조 지아주애틀랜타북부애팔래치고 등학교에서반자동소총을난사해, 교사2명과학생2명등4명을살해 하고9명을다치게했다. 총격에사용된반자동소총은아 버지콜린그레이가크리스마스선 물로준것이었다.콜트그레이는이 전에도자신의방에플로리다파크 랜드총격사건사진과기사를붙여 놓았으며, 학교에서도이상행동을 보여교사가정신과상담을권유했 다. 또한 총격 1년 전 소셜미디어 (SNS)에총기난사를암시해,연방 수사국(FBI)의 심문을 받은 적이 있다. 총격당시콜트그레이는어 머니와별거하고아버지와단둘이 거주하고있었다. 퍼트리샤 브룩스 검사는 재판에 서콜린그레이에게“그는부모로 서 총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콜린그레이는아들이이상 징후를보였음에도불구하고방치 했다”고말했다.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평결 조지아주 고교 총격 사건 교사·학생 4명 사망 책임 “부모, 자녀 총기 방치” 지난 2024년 9월 조지아주 애 틀랜타 인근 노인 아파트에서 피 살된한인김준기(당시90세)씨의 살해용의자로체포기소된이아 파트 보안요원이 무죄라는 배심 원단의평결이내려졌다. 조지아주풀턴카운티법원에서 지난달27일열린이사건공판에 서배심원단은1시간여의평의끝 에 용의자로 기소된 재닛 윌리엄 스(사진)에게적용된살인과가중 폭행등모든혐의에대해무죄평 결을내렸다. 이후주심벨린다에 드워즈 판사도 배심원 평결을 수 용해 18개월동안구금생활을해 온윌리암스를석방했다. 은퇴구두수선공인김씨는사건 발생 당일 자택에서 54차례나 흉 기에찔려사망한채한인간병인 에의해발견됐다. 수사에나선검 찰은 사건 당일 아파트 엘리베이 터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출하 며 윌리엄스 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그러나 변호 인은 검찰의 수사 과정의 허점을 집중 적으로지적했다. 변호인은“용의 자가 범행을 저질렀다면 옷이 피 로 뒤덮였을 것”이라며“하지만 용의자 옷에서는 혈흔이 발견되 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조 지아주수사국(GBI) 감정결과제 출된 증거물에서 채취된 혈흔은 음성이나 판정 불가 판단이 나왔 다. 또김씨아파트내부에서는윌리 엄스지문이나 DNA가나오지않 았고 윌리엄스의 소지 품에서도 김씨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다 고 변호인은 주장했다. 이외에도 변호인은 검찰이 현장 냉장고에 서발견된‘피묻은손자국’을간 과했고 피해자 간병인에 대한 사 전 면담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도지적했다. 박요셉·이필립기자 애틀랜타 김준기씨 사망 보안요원에 배심원 평결 “결정적 증거 제시 못해” 90세 한인 피살사건 용의자에 ‘무죄’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 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보험고객들에게약 50억 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 정이라고 26일밝혔다. 이는회사 역사상최대규모다. 월스트릿저널(WSJ) 등 보도 에 따르면 회사는 올 여름부터 4,900만대 이상의 전국 자동차 보험 가입 차량을 대상으로 일회 성 배당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 다. 회사에 따르면 평균 지급액은 약 100달러 수준이지만, 지급 금 액은 주별 상황과 개인 보험료에 따라달라질수있다. 스테이트팜은또많은주에서자 동차 보험료를 인하했으며, 이를 통해고객들이연간약 46억달러 를절감할수있을것이라고추산 했다. 회사는 40개 주에서 평균 10% 보험료 인하가 이루어졌으 며, 이는자동차수리비용감소와 사고 건수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 고밝혔다. 이같은 스테이트팜 발표는 그동 안 지속적인 자동차 보험 상승에 재정 부담이 가중된 운전자들에 게는희소식이다. 연방 노동통계국(BLS) 자료에 따르면, 도시지역자동차보험비 용은 2016년 이후 거의 두 배 가 까이상승했다. 보험비용지수는 2016년 475에서 2026년 1월 기 준892로증가했다. 스테이트팜은“이번 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은 재무 건전성 개선 과예상보다더강했던보험인수 실적 때문”이라며“이는 업계 전 반에서 보고된 현상”이라고 회사 는성명을통해밝혔다. 그러나스 테이트팜은 주택 보험의 경우 인 하계획이없다고밝혔다. 스테이트팜 최고운영책임자 크 리스 셸은“자동차 보험은 좋은 상황이지만, 주택 보험은 사정이 다르다. 특히폭풍등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수리 및재건비용, 재보험비용이크게 상승하고있다”고말했다. 조환동기자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 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지난해한국직장인의평균연봉 은 4,500만원(약 33,300달러)이 지만, 실제 근로자 절반은 이보다 훨씬적은소득을올린것으로나 타났다. 최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24 년 1인당 평균 총급여’자료에 따 르면, 지난해 근로자 1인당 평균 소득은 4,500만원(약 33,300달 러)으로 집계됐다. 월급으로 환산 하면 약 375만원(약 2,78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 근로자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 에 해당하는 중위 연봉은 3,417 만원(약 25,300달러)으로, 월 약 285만원(약 2,110달러)에그쳤다. 평균과 중위값의 격차는 1,083만 원(약8,000달러)에달한다. 이 같은 차이는 초고소득자들이 평균치를끌어올렸기때문으로분 석된다. 상위 0.1%에 속하는 약 2 만명의평균연봉은9억9,937만원 (약74만달러)으로전체평균의22 배에달했다. 상위 1%의평균연봉 도3억4,600만원(약25만6,000달 러)으로평균의8배를넘었다. 실제평균연봉인 4,500만원(약 33,300달러) 이상을받는직장인 은상위35%이내에불과했다. 한국 직장인 연봉 평균 3만3,000달러 중위연봉은 훨씬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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