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6년 3 월 7일 (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영화‘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관객돌파를목전에두 면서장항준감독이기쁨과 감사의마음을전했다. 장감독은6일배급사쇼박 스를 통해“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 와저희가족들모두기쁘면 서도조심스러운마음”이라 며“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 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 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진다”는 소 감을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를 본 관 객들이남긴후기가운데연 출자로서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도언급했다. 장 감독은“워낙 좋은 말 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 로 나온다’라는 평이 인상 적이었고,‘역사의 빈틈을 온기로채웠다’라는말도좋 고감사했다”고떠올렸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 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 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로 떠나마을사람들과어울리 며인생의마지막시기를보 내는내용을담았다. 단종 폐위와 유배 등 주요 뼈대는 역사적 사건에서 출 발하지만,단종이촌장엄흥 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은 대 부분영화적상상력으로그 려냈다. 장감독은“단종이점차성 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 인간으로살려고하는모습 에많은분들이감동을받으 셨던게아닐까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사극 영화를 접하 는외국인관객들에게알리 고 싶은 가치는‘의의(意義) ’라고설명했다. 장항준 “상상해본적없는천만 알리고픈가치는 ‘의의’였죠” 영화‘왕과사는남자’장항준감독[쇼박스제공.]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