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0일 (화요일) “눈은마음의창”이라고합니다.그러 므로우리가눈으로보고느끼는것은 항상 마음의 판단이게 마련입니다. 따 라서 우리는 자신이 보는 것을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 마음을 훈련하지 않으 면안됩니다.본다는과정은눈에의해 서만되는것이아닙니다. 눈은 마치 손을 내밀어서 물체를 붙 잡고 그것을 머릿속에 기억하는 그런 작용을하는것입니다. 그리고뇌는그 물체를 기억하도록 인도합니다. 그런 데사람들은종종눈에보이는여러가 지 아름다움이나 누추함을 애써 외면 하곤합니다. 눈으로만보고마음으로 는보지않는것입니다. 이처럼우리의 육체적인 눈, 마음의 눈은 비뚤어지고 그릇된안개속을헤매는수가있습니 다. 그럴경우그것은당신이나타인에 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는 도구가 되곤 합니다. 정신적으로 근시인 사람은 주 위의대상이나가능성을지나치려고만 합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눈앞에 닥친일에만온신경을집중합니다. 그 런 사람들에게는 미래란 없습니다. 그 러므로 만일 당신이 미래에 대한 기초 를 닦기에 게으른 사람이라면 당신은 정신적인 근시임이 분명합니다. 한편 정신적으로 원시인 사람은 눈앞에 있 는 가능성을 놓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닥친기회는외면하려듭니다. 이 런사람은꿈을꾸고있는사람입니다. 그리고한걸음한걸음씩발전의길을 가는것이아니라단번에정상으로뛰 어올라가고자 합니다. 당신의 마음의 눈은근시인가, 원시인가? 당신은바로 바르게보는법을배워야합니다. 또창 조적으로보는법을익혀야합니다. 그 것은우리주위에놓여있는기회를보 는 길이며 동시에 미래의 성공을 보장 하는 길입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은 자신의 우울증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 기도 하고, 머리핀이나 핀셋을 발명하 기도 하였습니다. 불모지를 천혜의 관 광지로 탈바꿈시키기도 하고 만유인 력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들 은모두가마음의눈으로이룩한결과 였습니다. 보는 것을 터득함으로써 당 신은 이제까지 존재한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 니다. 물론 여기에는 행동하는 적극성 이함께해야합니다. 일본의토리우지 방에 살던 미키모토 고기치는 가난한 국숫집 큰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열한 살의어린나이때아버지가병석에눕 자아홉명의동생을부양하기위해밀 가루를반죽하여국수를만들어야했 습니다. 그즈음그를주의깊게살펴본 한 무사가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주었 습니다.“신앙의 본보기는 동포에 대 한친절과사랑을실천하는데있는것 이지, 그저되풀이하는기도에있는것 이아니다.”그가르침은아주기본적인 행동 철학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종교 적인 말이었지만 그것은 분명 생각보 다 행동을 우선하라는 무사도의 원칙 과도통하는말이었습니다. 그가르침 의깊은뜻을알아차린미키모토는그 때부터 모든 일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가 되자 미키모토는 결혼을 위해 국숫집을 과 감하게 포기하고 진주 상인이 되었습 니다. 당시진주는희귀한보석으로대 단한상품가치가있었기때문에그는 이 분야에서희망의 빛을 발견했던것 입니다. 새로운 세계로 진출한 미키모 토는 자신의 직업에서 뭔가 특별한 계 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지 성이면 감천이듯이 한 대학교수가 그 에게 중대한 성공의 모티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진주는모래알같은이물 질이조개안에들어갔을때만들어진 다”는그한마디였습니다. 이보편적인 자연법칙을 들은 것만으로 미키모토 의가슴은마구뛰고있었습니다. 머리 를 스치고 지나가는 번뜩이는 아이디 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조개 속에 인공적으로 이물질을 심어서 조개가 죽지만않는다면그안에진주가만들 어질수있다는생각을했던것입니다. 이런 미키모토의 발상은 곧바로 행동 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대학교수의 조언을 받아 인공 진주 양식에 도전을 했습니다. 그는보고듣고관찰하고실 행하는수많은과정을겪고드디어영 롱한 인공 진주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 다. 지식만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없습 니다. 그것을응용하는사람만이선두 에설수있습니다. 오피니언 A8 시사만평 데이브그랜런드작 <케이글 USA-본사특약> 해임된 국토안보 장관 국토안보부 크리스티놈의마지막로데오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바르게 보는 법을 배우자 다시피는봄, 겨울내내소중히품어온고운마음 살며시봄바람이부추기면 그속에피어난연분홍설레임 고이접어둔남빛저고리꺼내어 연분홍치마와곱게단장하면, 애틋이지녀온나의사랑 더욱활짝피어날까 쏟아지는봄빛에물든연분홍치맛자락 나비처럼가볍게날리는날, 나또한한송이분홍꽃되어 세상을환하게물들여볼까 가슴벅찬이설레임, 올봄엔연분홍빛향기로 나를가득채워보리라 광우 허영희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연분홍설레임 내마음의시 군사적 긴장에, 통상 분쟁이 겹 쳤다. 국제 질서의 안정성과 협력 기반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다 중위기(polycrisis)가 뉴 노멀(new normal)이된오늘날의현상이다. 관련해들려오는것은온통전쟁 소식들이다. 그시작은 2014년부터시작된러 시아의우크라이나침공이다.이후 크고 작은 군사 분쟁이 지구촌 곳 곳에서 발생, 고강도 내전으로 발 전하는가하면대리전양상으로변 모하는 등 각종 분쟁은 복잡성과 범위가 확대되는 경향이다. 이와 함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의 군사비다. 그 중에서 도특히가파른상승곡선은보이고 있는지역은유럽이다.스톡홀름국 제평화연구소(SIPRI)보고서에 따 르면 2024년 현재 유럽의 국방비 지출은 6930여억 달러로 집계됐 다. 이는 1990년의 6160여억달러 를13%이상상회한것으로소련붕 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마크했 다. 유럽의 국방비 지출은 냉전종 식후한때1990년수준의60%미 만까지떨어졌으나2014년러시아 의우크라이나크림반도침공을계 기로 증가, 10년 뒤인 2024년에는 두배가까이늘었다. 그리고우크 라이나전쟁 4년이지난현재러시 아의유럽재침공우려가고조되면 서 유럽의 재무장화에 가속이 붙 고있다.암살,해저케이블절단,군 시설 파괴 등 러시아의 사보타주 는 계속 늘고 있다. 병행해 사이버 공격도심화되고있다.유럽이맞고 있는현실이다.그래서인가.유럽국 가들중에서도동북부최전선에있 는국가들의국방비는특히가파른 증가세를보이고있다.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 란드의 국방비는 2024년 한 해에 31%가 늘어났다. 또 역시 러시아 와인접한스웨덴은국방비를34% 늘려 집행해고 노르웨이(17%), 핀 란드(16%) 등도 모두 국방비를 대 폭증액했다. 유럽최대경제국인독일은2024 년 885억 달러의 국방비를 지출 한데 이어 2025년에는 18% 증가 한 1070억여달러로유럽전체국 방비증가분의 4분의 1을차지, 독 일은미국, 중국, 러시아에이은세 계 4위군사대국으로도약했다.프 랑스, 영국, 독일등유럽의주요국 가들은 징병제 부활 등을 통한 병 력확보도서두르고있다.프랑스는 올해부터 18~25세청년들을대상 으로자발적군복무제도를가동한 다. 영국은대학진학을미루는청 년들의 군 복무를 유도하는 프로 그램을도입했다. 유럽연합(EU) 차원의 대응도 빨 라지고 있다. 유럽재무장 계획이 그일환으로이에따라EU는미군 철수에 대비한 10만 명 규모의 신 속대응군창설을서두르고있다. 또 군용 철도 건설, 군수물자 공 동 생산,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확대등방안도모색하고있다. 그 모양새가 그렇다. 사실상 준 (準)전시상황이라도돌입한것같 다.유럽의 상황과 맞물려 세계의 군사비도계속증가하고있다. 군비팽창 전성시대 이런저런 이야기 지난해전세계각국이지출한국 방비총액은2조6300억달러로역 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런데다 가 유럽의 재무장과 보조를 맞춘 듯트럼프행정부는2027년에1조 5000억 달러 대의 국방예산을 책 정했다.그러자중국도계속적인군 비증강에나서고있다. 뭐랄까. 군사력 팽창 전성시대가 도래했다고 할까. 이 같은 정황에 서세계의군사비는오는2030년에 는2조9000억달러선을돌파해3 조 달러 선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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