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사회 의조명을받지못한민간인피해가눈 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첫날 공습으 로이란초등학교학생175명이숨진데 이어, 다른 이들을 돕던 공직자·종교 인, 외화벌이에 나선 외국인 노동자 등 중동각지에서안타까운죽음이이어지 고 있다. 그러나 전쟁을 일으킨 당사국 은민간인사상을‘부수적피해’로여기 며 책임을 외면한 채 가벼운 언행을 일 삼아비판받고있다. 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주아이야의 시장과 시의원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보도했다. NNA에따 르면이들은이스라엘의대피명령에도 마을에 잔류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 기위해함께남았다가변을당했다. 전날레바논남부클라야에서는이스 라엘 전차의 공격을 받은 신자를 도우 러 나섰던 가톨릭 신부 피에르 엘라히 (50)가전차포격에숨져,교 황레오14세가애도를표했다.레바논 보건부 는 이날까지 총 486명이 사망하고 1,3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에등록된피란민수만약 76만명 에 달한다. 피란민들은 체육관 등에서 텐트생활을이어가고있다. 이란미사일과무인기(드론)공격을받 고있는페르시아만연안지역국가에서 도 무고한 희생이 이어졌다. 미 뉴욕타 2026년 3월 12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미국·이란전쟁에민간인피해눈덩이 이란,시민거주지역군사작전장소활용 이스라엘은비인도적무기‘백린탄’사용 트럼프“군함침몰재밌잖아”발언논란 오늘도 ‘무고한 희생’만 쌓여간다 임스(NYT)에따르면지난 3일이들국 가에서첫사망자가확인된이래이날까 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 아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에 서총 12명이사망했다. 한명을제외한 11명이외국인이었다. 전쟁 당사국인 이스라엘의 민간인 사 망자는 11명(보건당국 발표)이다. 사망 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이란이다. 아미 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 유엔 이란대 사는이날회견을열고지금까지민간인 1,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학교 65개, 교육기관·주택8만채등 약 1만 곳의 민간시설이파괴됐다고밝혔다. 특히 전쟁 첫날 어린이 168명을 포함 해175명이숨진남부초등학교피격사 건은세계의공분을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책임을돌렸으나학교에떨어진무기가 미군토마호크미사일이라는정황이속 속드러나고있다. 이정혁기자☞5면에계속 10일세르비아의수도베오그라드에서미국과이스라엘의이란공습에반대하는시위대가미사일 폭격으로이란남부초등학교에서사망한여학생의사진을들어보이고있다. 해당공습으로175명이 사망했고, 이중대부분이여자아이들이었다. 이란국영방송은공습현장에서미군의토마호크미사 일파편이발견됐다고밝혔다. 베오그라드=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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