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경제 B3 국제유가 다시 90달러대 걸프만 피격 선박 증가 이란전쟁의영향으로미국내개 솔린과 디젤 가격이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위험이커지고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보도 했다. FT에 따르면 연방에너지부 는이번에급등한휘발유·디젤가 격이 최소 내년 중반까지는 전쟁 전 수준으로 못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고최근밝혔다. 10일 기준 미국 내 공식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5달러로 최근 2 주사이19%올랐다. 디젤가격은 4.86달러로 같은 기간 28% 급등 했다. 이렇게오른연료가격은산업전 반의 비용을 올리고 소비자 가격 인상을 유발해 경제에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젤가격변동에특히민감한트 럭 운송 업계는 가격 인상이 불가 피하다고 호소한다. 통상 운송사 는 디젤 비용이 오르면 고객에 유 류할증료를청구해손실을메운다. 트럭 운송 업체 피터스 브라더 스의브라이언위너대표는FT와 의인터뷰에서“유류할증료없이 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최근 3년간 업계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만큼 최소한의 보호 장치 인 할증료마저 없으면 치명타가 될것”이라고했다. 피터스 브라더스는 연간 100만 갤런의연료를쓴다. 한해농사를준비하는농가들도 울상이다. 당장 유류비와 비료 비 용이 급등한 데다 일부 업체들은 공급난에 비료 출하를 중단해 걱 정이이만저만이아니라는것이다. 일리노이대게리슈니트키교수 (농업경영학)는“농가 예산에서 디젤 연료가 차지하는 직접적인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도 농기 계가동과작물운송에필수적인 만큼여타비용으로의파급효과 가클것”이라고진단했다. 그는“운송비와 관련 제품 가격 이 함께 오르면서 결국 농사 비용 이 뛰는 연쇄 인플레이션이 일어 날수있다”고경고했다. 유통업계에도비상이걸렸다.당 장 물류비용이 뛰고 유가 급등으 로고객소비가줄면매출손실을 감내해야한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것먼유통담당애널리스트는“특 히 넓은 농촌 지역에 점포망이 퍼 져있는유통체인이이번유가상 승의타격을크게받을수있다”며 “조만간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중 심으로 지출이 위축되는 상황이 나타날것”이라고내다봤다. 항공과자동차업계도위기다. 항공유는항공사운영비용의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유가가 오르면항공요금인상압력을정 면으로받게된다. 개솔린 가격이 뛰면 트럭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구 매수요가줄어들수있어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 체들은 이 여파에 이번 주 주가가 내리막길을걸었다. 인플레이션타격을가장크게받 을이들은결국빈곤층이다. 시장조사업체콕스오토모티브 의스테파니발데즈디렉터는“저 소득층 가구는 소득 대비 연료비 지출 비중이 불균형하게 높고, 상 승비용을감당할수있는재무적 완충장치가가장부족하다”고지 적했다. FT는많은애널리스트가이번물 가상승여파를결정짓는핵심변수 로이란전쟁의지속기간과긴장격 화여부를지목하고있다고전했다. 이번 유가 급등은 트럼프 대통 령에게큰정치적부담이될전망 이다. 치솟는연료가격…물가상승도미노우려 개솔린·디젤 20% 급등 운수·항공·유통 등 여파 인플레이션 압박 가중 저소득층 가장 큰 타격 테슬라·스페이스X를이끄는일 론 머스크(54· 사진 )가 2년 연속으 로세계최고부자로꼽혔다. 경제전문매체포브스는 10일제 40회전세계억만장자순위를발 표하며 8,390억달러의자산을보 유한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1위로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 였다.자산규모는지난해3,420억 달러에서1.5배늘어나,포브스집 계사상처음으로 8,000억달러를 넘겼다. 2위와3위는구글공동창업자인래 리페이지(2,570억달러),세르게이브 린(2,370억달러)이나란히차지했다. 아마존의수장제프베조스(2,240 억 달 러), 메 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 커버그(2,220 억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오 라클 회장 래 리 엘리슨(6위·1,900억달러), 젠 슨 황 엔비디아 CEO(8위·1,540억 달러),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17 위·1,100억달러), 빌 게이츠(19 위·1,080억달러)등이상위권에포 진했다.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자 산은27%늘어난65억달러로,전체 645위였다. 한국인 가운데서는이재용 삼성 전자회장이 270억달러를보유해 95위로이름을올렸다. 바이오기 업케어젠의정용지대표가268위 (117억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회 머스크, 2년 연속 세계 부자 1위 사상 첫 8,000억불 돌파 베조스·저커버그‘탑5’ 현대차의사회공헌프로그램인‘현대호프’가어린이탑승안전교육프로그램 을전국적으로확대하고있다. 11일현대호프는플로리다주니클라우스어린이 병원에어린이안전교육프로그램을위해2만5,000달러를기부했다고밝혔다.어린이병원은이기금으로무료아동시트를기부하고부 모를대상으로안전교육을실시한다.현대차는안전교육프로그램을가주등전국에서실시하고있다. <현대차제공> 현대차,어린이탑승안전교육실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사상최대규모의비축유방출을 결정했지만 국제 유가를 낮추는 데실패했다. 이날ICE선물거래소 에서5월인도분브렌트유선물종 가는 배럴당 91.98달러로 전장보 다4.8%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4월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 가는 배럴당 87.25달러로 전장보 다4.6%상승했다. 주요국이비상비축유를사상최 대 규모로 시장에 풀기로 약속했 지만, 이란전쟁지속에따른글로 벌 원유 부족 우려를 잠재우기에 는 역부족이었다. 유가는 비축유 방출 발표가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이날 호르무즈 해협 일대 에서 선박 3척이 이란군의 공격 을 받으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 다. 이란 전쟁 발발 후 이 해협 일 대에서 피격된 선박은 최소 14척 이라고로이터는전했다. 장은 346위(99억달러), 이부진호 텔신라 사장은 353위(98억달러), 정몽구현대차명예회장이 359위 (97억달러)로집계됐다. 자산 규모가 10억달러가 넘는 억만장자의 수는 총 3,428명으 로, 지난해보다 약 400명이 늘었 다. 이들의자산규모총합은20조 1,000억달러로, 전년(16조1,000 억달러)대비크게늘었다. 포브스는매년전세계부호들의자 산규모를추정해순위를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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