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8일 (수요일) 종합 A4 뉴욕 한인변호사협회(Korean American Lawyers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KALAG- NY) 프로보노 위원회 위원장인 이수연 변호사가 뉴욕 지역 한인 법학도들을지원하기위한장학금 프로그램 Yi SuYon Law Student ScholarshipAward를설립했다. 이장학금은뉴욕한인변호사협 회(KALAGNY,회장로렌스한)와 협력하여 설립된 뉴욕 한인 법률 교육기금(Korean American Le- gal Education Fund of Greater New York, KALEFNY)을 통해 운영되며, 한인 법조계의 미래 인 재양성을목표로한다. 이번장학금은이수연변호사의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면서도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뉴욕 지역 로스쿨 (J.D.)학생중한인사회발전에기 여하고자하는학생들을지원하기 위해설립되었다. 첫해인올해에는두명의법대생 에게 각각 1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수혜 학생이 재학 중인 로스쿨에 직접 지급되어 학비 부담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뉴욕, 뉴저 지, 커네티컷등 로스쿨 진학을 목 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파이낸셜 에이드가필요한학생들을우선적 으로고려한다.또한학업성적,리 더십, 지역사회봉사활동을기준 으로선발될예정이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도 지원할 수있으므로,뉴욕,뉴저지주법대 진학을계획중인학생들은꼭신 청해보기를권장한다. 지원자는 우수한 학업 성취도뿐 아니라한인사회에대한봉사의지 와지역사회기여에대한비전을갖 춘 학생이어야 하며, 법률 교육을 통해공익과지역사회발전에기여 하고자하는목표를보여야한다. 장학금 수혜자는 뉴욕 한인 변 호사협회창립40주년기념갈라 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수연변호사는“법률교육을준 비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하고, 장차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에 기여하 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 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설립하게 되었다”고밝혔다. 이번장학금은향후장기적인인 다우먼트(endowment)형태로확 대운영될계획이며, 더많은법학 도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하고있다. 장학금 관련 자세한 정보는 다 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kalagny.org/scholarships 박요셉기자 한인법학도지원장학프로그램설립 뉴욕활동이수연변호사 NY·NJ로스쿨학생대상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경범죄 로 인한 장기적인 전과 기록의 굴 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넓어 진다.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 카 운티 솔리시터 제너럴(경범죄 전 담 검사장 ·사진 )실은 경범죄 사건 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처 리하기위해‘사전전환프로그램 (Pre-trial diversion program)’ 을확대한다고발표했다. 이번프로그램확대는적절한경 범죄사건을신속하게해결하려는 광범위한노력 의 일환이다. 사전 전환 프 로그램은 특 정 경범죄 사 건에 대해 정 식 기소 대신 대안적인 해결책을 검토할 수 있 도록허용한다. 검찰측은일부사 건의 경우 정식 기소가 이루어지 기전에검토가진행되어, 귀넷카 운티주민들에게보다시의적절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 다. 브리스톨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목표는각사건을개별적 으로평가하고공정하면서도실질 적인방식으로법을적용하는것” 이라며“자격요건을갖춘경미한 범죄의 경우, 사전 전환 프로그램 을 통해 책임을 묻는 동시에 개인 이 유죄 판결로 인한 장기적인 악 영향을피할수있도록돕는다”고 강조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동안약1,250명의피고인이이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이는 해당 연도에 검찰이 처리한 전체 사건 의약12%에달하는수치다. 프로그램 적용 대상이 되는 다 양한 경범죄 중, 사고나 심각한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조지아 소도시 소셜서클시가 연 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일방 적인 대형 이민자 구금시설 추진 에급제동을걸었다. 소셜서클시는 16일 성명을 통해 “ICE 이민자 구금시설 후보 부지 와건물에대한상수도공급차단 조치를했다”고밝혔다. 에릭테일리시매니저는별도발 표를통해“해당시설수도계량기 에잠금조치를시행했다”고설명 하면서“시의한정된상하수도등 인프라 용량을 초과하지 않은 공 급 방안을 내놓기 전까지는 잠금 조치를풀계획이없다”고덧붙였 다. 시에 따르면 소셜서클시의 하루 최대 상수도 공급 용량은 100만 갤런이며 특히 하수 처리 용량은 66만 갤런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것으로알려졌다. 전체인구가5,000명인소셜셔클 시에 최대 수용인원 1만명인 ICE 구금시설이 들어설 경우 기존 인 프라 용량 한계를 초과할 가능성 이크다는것이시의판단이다. 지난 2월 소셜서클시에 ICE 의 대규모 구금시설 추진 계획이 알 려지자 시 당국과 주민들은 강력 한반대의사를보여왔다. 또 사업 초기 추진 과정에서 시 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도주민들의큰불만을불러일 으켰다. 데이빗 키너 시장은“이 정도 규 모의 시설이 들어서면 추가 경찰 인력과 지원 시설이 필요하다”면 서“지역주민과시의회모두반대 ”라는입장을굽히지않았다. 하지만시당국은연방정부사업 을 지방정부가 막을 뾰족한 방법 이 없어 전전긍긍해오다 이번에 상수도 공급 차단이라는 묘안을 내놓은것으로보인다. 현재시와 ICE는인프라과부하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방안 을두고논의중인것으로전해졌 다. 이필립기자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소셜서클,구금시설부지수돗물차단 “인프라용량문제해결전까지유지” 소셜서클시에들어서게될대형이민자구금시설용창고형건물모습, 빠르면내달운영 을시작하게될것으로전해졌다. 경범죄‘사전전환프로그램’전격확대 부상을 초래하지 않은 일부 경미 한 교통 위반의 경우‘귀넷 연합 (Gwinnett Coalition)’비영리 단 체에 기부함으로써 사건을 종결 할수있다.또한경미한수렵및낚 시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이들도 ‘조지아 야생동물 연맹(Georgia Wildlife Federation)’에기부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된 다. 검찰관계자는두비영리단체에 대한기부금액수는최대175달러 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 램 참여는 전적으로 자발적이며 특정 범죄에만 한정된다. 이는 보 호관찰감독, 법정비용및기타관 련수수료가발생할수있는일반 적인재판절차에대한대안을제 공하기위한조치다. 박요셉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