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셋중한명은수도권회귀를택한셈이 다.반대로비수도권에서수도권으로이 동했다가비수도권으로돌아온비중은 6.4%에불과했으며, 이들은2.6년만에 회귀를결정했다. 연구진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향하 는이유가‘경제적기회’와관련이높다 고분석했다. 비수도권에서수도권으로 이동한청년5명중1명 (18.8%)은실질 소득개선을경험한것으로나타났기때 문이다. 일자리외다른요소들을고려 해도청년들이살기좋은지역은수도권 에 압도적으로 몰려 있다. 연구진이 일 자리(Work), 삶(Life·주거), 낙(Fun·여 가), 연(Engagement·관계) 등 네 가지 요소로‘청년친화지수’를 산출한 결과 전국229개시군구가운데상위10%에 포함되는 비수도권 지역은 고작 4개뿐 이었다. 특히 일자리, 여가부분에서 수 도권편중이두드러졌다. 이에 연구진은 청년친화지수에 기반 해지역을4가지유형으로구분하고,각 유형별로맞춤형정책이필요하다고제 안했다. 생활·문화기반은있으나일자 리가부족한곳에는일자리창출이, 산 업 기반은 있으나 정주환경이 취약한 곳은고용-정주패키지정책이필요하 다는것이다. 김지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청년 들은경제적안정과삶의질, 풍부한문 화경험의가능성,개방적이고포용적인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원하고 있으며 정책 설계 시 이런 청년 수요의 다양성 과 복합성을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요 구된다”며“이것이가능할때청년의이 동 경험은 지역 소멸의 원인이 아닌 지 역혁신의자산으로전환될수있을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중요한것 은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막는 게 아 니라 이동·경험을 전제로 다시 돌아와 지역에정착할수있게하는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지혜기자 # 10여 년 전 대학 입학으로 고향을 떠나상경한30대A씨는여전히서울살 이중이다. 서울에서이사만네번하는 녹록지않은타향생활속에직장도여 러번 옮겼다. 고향에원하는일자리가 없어학창시절친구들도뿔뿔이흩어진 지오래. 이제생활기반이서울에있기 에A씨에게귀향은지워진선택지다. 수도권경계를오가본적있는청년10 명 중 4명은 A씨처럼 비수도권에서 수 도권으로이동해정착했지만반대의경 우는 2명에불과하다는국책연구원분 석이 나왔다. 그나마 비수도권으로 떠 났다가다시수도권으로회귀한비중도 10%가 넘는다. 이들이 비수도권에 머 문 기간은 1년 6개월에 불과했다. 일자 리와정주여건을통합적으로개선하지 않는단순한비수도권유입정책은공염 불에그칠수있다는얘기다. 18일 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청년의지역이동과정착 : 지역별청년 친화지수를 중심으로’보고서를 발표 했다. 연구진은 2016~2022년 수도권 과비수도권간이동을경험한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이동 패턴과 주요 특 징을분석했다. 이동 패턴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 로 옮겨와 쭉 수도권에 머무는 비율이 42.7%로 가장 많았다. 반대로 수도권 에서비수도권으로이동해머무는경우 가 21.3%, 비수도권에서 정착하지 못 하고 다시 수도권으로 회귀한 비율은 11.4%였다. 비수도권으로이동한청년 2026년 3월 19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청년의지역이동과정착’보고서 비수도권이동청년셋중한명U턴 일자리 · 주거 · 여가 · 관계수도권편중 청년친화상위10%비수도권4개뿐 ‘다시 수도권’ 지방 간 청년들 짐 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도움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며 분통을 터 뜨렸다. 이란이 막고 있는 에너지 수 송 요충지 호르무즈해협을 다시 뚫을 수 있게 군함을 좀 보내 달라는 자신 의 요청을 유럽 국가들을 비롯한 동맹 대부분이 외면했다면서다. 트럼프 대 통령은 17일 서방 안보 동맹체인 북대 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 을 겨냥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 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 셜을 통해 “미국이 대부분의 나토 동 맹국으로부터 테러리스트정권 이란에 대한 우리의 군사 작전에 관여하고 싶 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우리 는 더는 나토 회원국의 지원이 필요하 지도, 그것을바라지도않는다. 애초그 런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세계 최강국인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서 말하건대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 요 없다”고 강조했다.한국과 일본, 호 주도 언급되기는 했지만 표적은 나토 였다. 미할마틴아일랜드총리와의백 악관 회담 자리에서도 분노를 표출했 다. 그는파병이‘시험대’였다면서요 청거부는“어리석은실수”였다고쏘 아붙였다. “나토에매우 실망했다”며 파병거절을“기억하겠다”고도했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이정혁기자☞5면에계속 나토외면에분통, 트럼프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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