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DMZ를다녀온뒤늠름하게군생활을 한 멤버들이 더욱 자랑스러웠다”며 흐 뭇한미소를지었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보기 위 해 일찌감치 한국을 찾은 수많은 외국 인방문객들로대한민국이들썩이고있 다. 아미들은공연관람을겸해한국곳 곳을누비면서관광, 음식, 역사, 전통문 화를 온몸으로 즐기고 있다. BTS 공연 을계기로K컬처소비경험이크게확장 되고있다는분석도나온다. 18일서울남산타워를방문한중국인 청원칭(29)도열혈아미다. 16일에입국 해17일에는BTS‘봄날’뮤직비디오촬 영지인 강원 강릉 해변을 다녀왔다. 19 일 신촌, 경복궁, 광화문 공연장 방문, 20일 하이브 사옥 방문, 국립중앙박물 관 관람까지 연일 빡빡한 일정이 잡혀 있지만 지친 기색이 없었다. 청원칭은 “BTS 컴백을이렇게라도함께할수있 어기쁘다”며활짝웃었다. 광화문광장무대를둘러보고있던독 일인 키미(23), 나탈리(23), 레베카(30) 는BTS가맺어준인연이다. 2년전독일 에서 BTS 생일 기념 팝업 카페에서 만 나친구가됐다. 공연티켓은구하지못 했지만,멀리서나마분위기를즐기러함 께 한국으로 날아왔다. 삼총사는 부산 에서BTS멤버지민의아버지가운영하 는카페도다녀왔다. 키미는“부산감천 문화마을에그려진BTS벽화도구경했 다”며자랑하듯사진을보여줬다. 한국방문경험이많은아미들은고수 답게자신만의독특한추억을쌓고있었 다. 서울은 이미 축제 분위기다. 20일 숭 례문·남산타워 미디어 파사드, 뚝섬한 강공원 드론쇼, 21일 반포대교 달빛무 지개분수라이트쇼등풍성한볼거리도 마련돼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국립중 앙박물관등문화기관 5곳과연계한프 로그램을운영한다. 멤버RM의동생이 운영하는성수동카페에방문한호주인 비자야(38)는“숭례문 미디어 파사드 표 예매에 도전하고, 대한민국역사박 물관에서 BTS가 2039년열어볼타임 캡슐을 보고,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쇼도 구경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BTS 공연 을 계기로 한국의 특수성을 경험해 보 고싶은자극이커진것으로보인다”며 “앨범, 기념품 위주의 관심에서 한국의 문화를소비하는방식으로확장되고있 다”고분석했다. 문지수·전예현·남병진·김준형·나민서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때문에 먹 어봤는데,역시‘K바베큐’는차원이다 르네요.”서울강남구한고깃집에서18 일 만난 미국인 마델리나(36) 가족이 불판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을바라보며엄지손가락을치켜세웠다. 이곳은 BTS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 주 찾아, 팬덤‘아미’에게는‘성지’로 통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마델 리나가족은 BTS 컴백공연에맞춰 16 일입국해7박8일일정으로한국을여 행하고 있다. BTS의 단골 고깃집부터 옛 숙소를 개조한 카페, 소속사 하이브 사옥까지, BTS 흔적을찾아바쁘게돌 아다녔다. BTS에 대한 애정은 한국에 대한 관 심으로도 이어졌다. BTS 성지순례에 앞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강 원 춘천 남이섬과 경기 파주 비무장지 대(DMZ) 관광도 마쳤다. 마델리나는 2026년 3월 20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일정길게잡고부산·강릉까지관광 막걸리 · 사우나 · 뷰티등K문화체험 공연티켓못구해도분위기즐기기 市 · 정부 · 기획사마련행사일정빼곡 외국인 아미들, BTS 뮤비ㆍ고향 ‘성지 순례’로 예열 뉴욕하늘드론으로쓴‘아리랑’ 18일BTS의정규5집앨범‘아리랑’발매를앞두고미국뉴욕브루클린브리지에서BTS의컴백을기념하는드론 쇼가열리고있다.앨범발매당일인20일서울뚝섬한강공원에서도드론쇼가열린다. 빅히트뮤직제공 BTS컴백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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