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5일 (수요일) 종합 A4 공항서휠체어타고탑승 멀쩡한 ‘얌체’ 승객논란 항공기탑승전휠체어를이용해 ‘우선 탑승’혜택을 누린 뒤 도착 후멀쩡히걸어나가는이른바‘기 적의비행’현상이확산되면서공 항운영과항공서비스전반에부 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 고있다. 22일월스트릿저널보도에따르 면, 일부승객들이줄을서지않고 먼저 탑승하거나 수하물 선반을 선점하기위해휠체어서비스를악 용하는사례가늘고있다. 이현상 은 레딧 등 소셜미디어에서‘젯웨 이예수’라는풍자적표현으로불 리며, 착륙과 동시에“치유”돼 걸 어 나오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 다. 연방법원“조지아가석방제도위헌소지” 현행조지아가석방제도가연방 수정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연 방법원의판단이나왔다. 이에따 라조지아의장기수감자특히청 소년 시절 종신형을 선고 받는 수 감자에 대한 가석방 논란이 확산 되는모양새다. 조지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에이 미토텐버그판사는지난주한장 기 수감자가 제기한 조지아 가석 방 절차가 연방 헌법과 연방대법 원 판례에 부합하는지를 묻는 소 송과 관련 주 사면복권위원회의 소송 기각 요청에 대해 각하 결정 을내렸다. 토렌버그 판사는 판결문에서 “주정부가‘가석방 가능 종신형’ 이라고 규정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종신형과 다름 없다면 수정헌법 제8조(잔혹하고이례적인처벌금 지) 의심사를피할수없다”고지 적했다. 이날 소송을 제기한 수감 자변호인단은“특히청소년시절 종신형을 선고받은 수감자는 조 지아의 가석방 절차가 형식에 불 과해 사실상 가석방 없는 종신형 을살고있다”고주장했다. 트텐버그판사는이같은주장에 대해서도“충분히타당하다”며조 지아 종신형 제도의 헌법 위반 가 능성을인정했다. 이번 소송은 10대 시절 남편과 함께 북조지아의 한 모텔에서 발 생한 살인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제니스 버트럼 (63)에의해제기됐다. 버트럼은 19세 였던 1981년 사 형 선고를 받았지만 이후 판결이 번복돼 2017년 가석방 가능 종신 형으로 재선고 받았다. 청소년에 게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부과를 제한하는 연방대법원 판례에 따 른조치였다. 하지만 버트럼은 가석방 대상이 된이후약10년동안다섯차례나 가석방이 거부돼 현재까지 수감 상태를이어오고있다. 버트럼 변호인단은“45년 넘게 수감된 의뢰인이 이제야 헌법이 보장하는‘실질적인가석방기회’ 를추구할수있게됐다”며판결을 반겼다. 조지아 주사면복권위원회와 주 법무장관실은 이번 판결에 대해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공 식입장을밝히지않았다. 이필립기자 “종신형청소년에가석방제한” 60대장기수감자에소송허용 주사면복권위기각요청거부 1981년 당시 19세였던 버트럼이 화이트 필드 카운티 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뒤법정을나오는모습. <사진=조지아주립대도서관> 133년역사법원건물화재로붕괴 플로이드카운티롬다운타운에 있는 133년 역사의 법원 건물이 화재로소실됐다. 화재는 23일 오후에 발생했다. 이날오후2시께신고를받고현장 에출동한롬-플로이드소방당국 은 건물 처마 아래에서 연기가 치 솟고창문여러곳에서치솓는불 길을 확인하고 즉시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사다리차 2대가 동원된 진화작업에도불구하고강풍으로 인해 불길은 건물 전체로 확산됐 다. 결국불은목조다락공간까지 번졌고지붕이뒤틀리면서건물은 붕괴됐다. 불길은오후5시께야잦아들면서 화재는진압됐다. 화재현장인근에서는많은주민 들이 지켜보며 지역의 역사적 상 23일오후에발생한롬다운타운소재법원건물화재현장. <사진=롬-플로이드소방국제공> 23일오후롬법원건물에불 주민들“역사한부분무너져” 지난10년이지구역사상가장더워 세 계 기 상 기 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이 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 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 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는 1850~1900년 평균 기 온보다 1.43℃ 높아 역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더운 한 해였다고 WMO가세계기후현황보고서에 서밝혔다. 역대 가장 더운 해는 2024년으 로 1850~1900년 평균 기온보다 1.55℃높았다. WMO는 보고서에서 지구로 흡 수되는에너지와지구에서방출되 는 에너지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안정적인기후에서는두에너지의 양이같아야하지만, 열을가두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탓에 80만년만에가장 높은 수준의 에너지 불균형을 보 였다고보고서는분석했다. 남극과그린란드의얼음층이모 두상당량줄었고, 북극해의연평 균 얼음양도 역대 가장 낮거나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보고 서는전했다. 안토니우구테흐스유엔사무총 장은“세계 기후는 위기 상황”이 라며“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세계기상기구보고서 현장직원들의불만도크다.휠체 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장비 부족 과 인력 과부하가 발생하고, 탑승 지연이 잦아지기 때문이다. 한 전 직 승무원은“항공편 4편 중 1편 꼴로 휠체어 부족으로 지연이 발 생했다”며“정말필요한승객이오 히려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상황 도있었다”고말했다.이같은문제 는국제항공운송협회도인지하고 있으며, 일부항공사들은제도개 선을검토중이다. 특히좌석지정 이없는항공사의경우우선탑승 을노린악용사례가더많다는분 석이다. 기사에는언급되지않았지만LA 국제공항(LAX) 역시예외는아니 다. 국제선 터미널인 탐 브래들리 청사의 경우 하루 약 2,000명이 휠체어서비스를이용하고있다. 노세희기자 징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 만봐야했다. 한 주민은“너무 참담하다”면서 “우리 지역 역사의 한 부분을 잃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 다. 1893년지어진해당법원건물에 는세금징수사무소와차량등록 사무소가입주해있었지만현재까 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 되지않은상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건물은화재당시외벽보수와지 붕보강, 배수시설정비등개보수 공사가진행중이었다. 이필립기자 www.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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