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7일 (금요일) 오피니언 A8 새해에삶의새로운관점을열어 나가는 세계관의 변화에 의한 미 래 지향적인 삶의 도전이 이루어 졌으면한다. 삶의새로운통찰력은유익한관 점을 창출 하는 객관성을 유지할 수있게된다. 자신의순수한관점이삶의소중 한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품고 돌 보는더깊은사랑의헌신으로나 타나길원한다. 삶의 가치를 일깨우며 온전하게 실현하는열정은합리적인관점에 서출발할수있길바란다. 지금그어느때보다정치적인이 념의 충돌로 분열된 조국의 현실 이매우위태로운상황이다. 교민사회도분열된상황을개개 인이 올바르게 인식해야 할 책무 가주어지고있다. 인간삶의진실을위태롭게하는 편견과고정관념에찌들어허위의 식과 부와 명성을 추구하는 세속 적인 가치관에 함몰된 치졸한 모 습을보게된다. 인간이제한된시간을사는존재 임을 잊고 바벨탑을 쌓는 교만과 어리석음을 되풀이하고 있다. 특 히 정치인의 권력을 추구하는 극 단적 성향은 사회적 혼란을 가중 하고있음이아닌가? 보수, 진보진영의논리의잣대로 현실을 왜곡해서 안 된다는 생각 이다. 보수주의의 부패하고 거짓된 의 식과 진보주의의 사악한 실체는 권력의남용으로정의를파괴하는 잔인성과폭력적인성향이만연해 있다. 자기기만을 정당화하며 표퓰리 즘에 의해 부정한 세력의 선동을 동원하는 파렴치한 술수를 태연 하게자행하고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억압하고 신성 한 법정신을 훼손하는 비열한 삶 의모습이다. 우리가앞만보고달려온덕분에 물질적 풍요는 누리고 있지만, 정 신적 풍요는 따라주지 못했음을 느낀다. 엄청난 경제적 문화적 가 치의 창출로 부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나 삶의 다양한 형태에서 합 리성을 키우는 훈련의 과정은 실 로부족했다. 옳고그름에대한객관적인판단 력을 지녀야 할 건전한 의식이 마 비되어빛을잃었다. 자신을 깨우치는 치열한 성찰의 시간을 통한 내적 분별력을 마련 하지못함이다. 이상과현실의조화를위해씨름 하는과정의진지함은기대하기조 차힘들다. 인간의 전인적인 타락한 모습이 다. 인간 정신의 황폐함은 어떻게 회복되어야하는가. 인간이추구해야할삶의선한지 표는무엇을지향하는가? 라는겸 허한 물음에서 밝음의 근원을 찾 아가야한다. 삶의 보편적인 규범과 도덕률이 개인과 사회 전반에서 빛을 발하 는과정의회복을말이다. 인간성품의고귀한덕목과합리 성을 갖춘 순수한 열망이 실현되 어야할줄안다. 기독교세계관에의한인간영혼 의 구원은 개개인의 삶에서 말씀 으로 자라가며 계명을 지키는 과 정을중요시한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을 긍휼 히 여기시고 구원하기 위해 인간 의모습으로세상에오셨다. 십자가를스스로지신놀라운구 속의 사건은 부활을 통한 사랑의 성취이다. 말씀의빛으로오신예수그리스 도의 삶을 본받아 순종하며 살아 갈 때 삶의 새로운 관점이 열리며 기쁨을누릴수있다. 자신의 새로운 관점은 주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품고 진실한 삶의 지평을열어나가는도전의의미가 빛을발할것이다. 진정한 크리스천은 살아계신 예 수 그리스도에 속한 백성으로 사 랑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이웃 에 헌신하는 온전한 모습으로 살 아간다. 진실한삶을사는것은이 웃을 긍휼히 여기는 사랑의 실천 정신이다. 예수그리스도의삶을본받으며 연합할 때 그분의 사랑의 숨결과 능력이 임하고 연대감이 자라난 다. 주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통해 성취한 사랑의 생명력을 마음과 삶 속에 살아나게 하여 이웃에게 전달하는통로이길원한다. 주님의사랑가운데서만남이이 루어진“코이노니아”는삶을함께 나누는은총의열매이다. 서로가사랑의마음으로의존하 는 교제의 함양이 온전한 생명력 을발휘하는참다운삶을살게한 다. 삶의새로운관점이열릴때고 결한 영혼과 해맑은 마음의 노래 가살아날것이다.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마음의 풍경 삶의새로운관점이열릴때 민주당비난 시사만평 R.J. 맷슨작 <케이글 USA-본사특약> 공항 대혼란 TSA공항보안검색체크인 공화당비난 “어느 줄이 더 빠를까?” 82공수사단은 101공수사단과함 께 공정작전(공중으로 적 후방 투 입)을 담당하는 미국 육군의 대표 부대다. 전쟁 드라마의 명작‘밴 드 오브 브라더스’(BoB) 팬들에 겐 서운한 얘기일 수 있지만, 사실 82공수(1917년 창설)가 101공수 (1918년)보다 역사도 오래됐고 더 정예부대로간주되기도한다. 사단 별칭이‘올아메리칸’(창설때48 개 주에서 모임)이라는 점만 봐도 이 부대가 미 육군 전체를 대표하 는‘메이커사단’임을알수있다. ■ 이 사단은 1차대전 당시 독일 의 강력한 방어선을 돌파한 생미 엘전투, 독일항복을이끈최후진 격 뫼즈-아르곤 공세에 참가했다. 2차대전 때 공수부대로 성격을 바 꿔 이탈리아 침공에 투입됐고, 노 르망디에선상륙부대보다먼저적 후방에들어가주요시설물을장악 했다. BoB2편에서낙하직후총을 잃어버린딕윈터스가조우한아군 병사들이 82공수 소속이다. 역사 상최대공수작전인마켓가든에도 참가했는데, 영화‘머나먼다리’에 서 로버트 레드퍼드가 82공수 대 대장이었다. ■2차대전이후베트남, 걸프, 코 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미 군이 관여한 거의 모든 전장에 82 공수사단은‘개근’했다. 유일하게 빠진대규모분쟁이한국전쟁인데, 그건이부대가당시소련의유럽· 아시아 침공에 대비한‘전략 예비 대’역할을맡았기때문이다. 6·25 참전미장군중최고영웅으로꼽 힐만한매슈리지웨이가노르망디 때82공수사단장이었다. ■항상미군첨병인이부대가최 근 갑자기 훈련을 중단했다. 이란 투입가능성이점쳐진다.미해병대 가 이미 호르무즈로 이동 중인데, 그렇다면이란요충지를노린해병 대(상륙)와 공수부대(공정)의 입체 작전이임박했다는얘기다. 지금까 진위협용으로보이지만,트럼프성 정을감안하면실전투입가능성은 충분하다. 아무리 최정예라도 수 천 명으로 61만 병력 군사강국을 상대하려면큰피해를감수해야할 수도 있다. 올 아메리칸은 창설 이 래 가장 불확실한 작전에 내몰려, 가장변덕심한통수권자에게부대 명운을 맡기고 있다. 마치 세계 경 제의운명처럼. ‘올 아메리칸’82공수의 운명 지평선 이영창/ 한국일보논설위원 도널드트럼프미행정부아래에서미 국의동맹관계는경제적기여와안보 보상이맞물려작동하는‘거래형교환 동맹’구조로재편되고있으며한미동 맹은그변화의최전선에서있다. 7월 말타결되고지난달말세부사항이합 의된한미관세협상에서한국이선방 했다는평가도나오지만, 결국한국은 총2000억달러에달하는대규모대미 투자의무를떠안게됐다. 투자금은 10년에 걸쳐 분할 집행 하기로합의했으나투자처결정권은 미국에 있고 한국은 사실상 자금을 납부하는 역할에 그친다. 더욱이한 국이미국에투자한자본의수익회수 여부가불투명해손실위험을한국이 부담하는구조이기도하다. 결과적으 로이번협상은한국이미국에일방적 으로막대한경제적기여를하도록설 계된불공정한합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적 기여가 결국 미국의 안보 보상으로 이어진 것은 비교적 분명해 보인다. 물론 한국의 대규모투자와지원이트럼프행정부 로부터핵추진잠수함협력을직접적 으로 끌어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 만 한국의 경제적 기여가 안보 협력 의 정치적 토양을 마련했을 가능성 은 크다. 한미‘공동 설명 자료(조인 트팩트시트)’에서미국은핵을포함한 모든범주의능력을활용해확장억제 를제공한다는공약을재확인했는데 이는한국의경제적기여가있었기에 가능했을것이다.결국우리는이제미 국의 안보공약이‘유료화’되는 시대 에살고있는셈이다. 한국은관세협상이타결되기전인 9월이미국방비를국내총생산(GDP) 대비 3.5%까지증액하기로선제적으 로결정했고늘어난국방예산을250억 달러규모의미국산무기구매와주한 미군지원에투입하기로했다. 최근엘 브리지콜비미국전쟁부정책차관은 이같은조치를높이평가하며한국을‘ 모범동맹’이라고까지칭했다. 결국한국의대미안보기여와대규 모미국산무기구매는미국이한국의 전략적가치를더욱높게평가하도록 만들었고,그결과한국은관세협상에 서그나마‘완전굴복’이아닌‘부분 선방’을이끌어낼수있었다고해석할 수있다.워싱턴포스트보도에따르면 미국은올7월1차관세협상과정에서 한국에국방비를GDP대비3.8%수 준까지올리라는방안을검토했으며 한국은 이에 선제적으로대응했다고 볼수있다. 미국동맹의역사를돌아보면경제협 력이군사협력을촉진하고군사협력이 다시경제협력을강화하는선순환구조 를확인할수있다.그러나트럼프2기들 어동맹의특징은이와결이매우다르 다. 동맹파트너의경제적기여가안보 보상으로,안보협력이다시경제보상으 로이어지는‘쌍끌이메커니즘’이거래 적관계로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미 국은 이제 동맹의 가치를‘경제·안 보패키지’로평가한다.동맹국의재 정 기여, 투자 규모, 무기 구매에 따 라안보보장수준을조정하는경향 이 뚜렷해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동맹국이 얼마나 방위 비용을 분담 하고, 미국산 첨단무기 구매나 공동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경제적으로 기여할수있는지가동맹의격(格)과 위상을결정하는기준이되고있다. 아울러기술공동개발과국방산업연 계를통해동맹기여가국내산업경쟁력 강화와공급망안정으로연결될수있 는프레임을구축해야한다.경제와안 보의상호교환관계를선순환구조로 관리함으로써트럼프식동맹재편구 도속에서도한국은실리를지키고전 략적자율성의기반을확립할 수 있 을것이다. AI 혁신의 방패, 사이버 보안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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