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정부가유류세인하폭을 2배이상대 폭확대했다. 미국·이란전쟁으로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고자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기로한것이다. 정부는 현 상황을‘경제 전시상황’으 로규정하며 1단계신속대응을시작으 로, 4월중 25조원규모의추경을편성 하는 2단계, 5월이후장기화에대비한 3단계대책을추진하기로했다. 구윤철부총리겸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 을담은‘중동전쟁에따른비상경제대 응방안’을발표했다. 핵심은유류세인 하방안이다. 현재휘발유유류세인하 폭은 7%에서 15%로, 경유는 15%에 서25%로 27일부터 확대한다. 유류세 인하기한은 5월 31일까지며, 부가가치 세를 포함한 리터(L)당 유류세는 휘발 유가 65원(763→698원), 경유는 87원 (523→436원)줄어든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만큼 석유 최 고가격인상수준도낮출수있다고설 명한다. 유류세 인하가 없다면 최고가 격을더인상할수밖에없다는논리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에너지 수요 관 리에 역행한다는 점과 역진성 등의 문 제를 들어 유류세 인하에 부정적이었 으나, 정부는 민생 안정을 이유로 유류 세 인하 카드를 꺼냈다. 2차 석유 최고 가격은 지난 1차 때보다 L당 210원 올 라,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구 부총리는“국제유가 상승을 반영 해 27일부터 석유 제품 최고가격을 불 가피하게 일부 상향 조정하되, 유류세 인하를 동시에 실시해 국민 부담을 덜 어드리겠다”며“최고가격제 적용 대상 에 선박용 경유를 신규로 포함한다”고 밝혔다. 안창남월드텍스연구회회장은“유류 세인하는시장경제관점에서는맞지않 지만,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노력하 고있다는시그널은보낼수있다”며“정 유사나 주유소가 함부로 가격을 올리 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가이드라인 역 할을 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 다. 정부는중동의존도가높은품목도집 중 관리한다. 특히‘석유화학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나프타의 수급 안정을 위해 27일부터 수출을 통제하고, 수출 물량의내수전환촉진등공급확대방 안을 마련한다. 나프타 취급 기업 지원 을 위한 공급망기금 저리 융자도 늘리 기로했다. 다만업계는수출물량이적 어효과가제한적일것이라고봤다. 비료의주원료인요소와경유차의필 수소모품인요소수도27일0시부터매 점매석 행위가 금지된다. 관련 고시를 보면 요소수 수입·제조·판매업자 및 그원료인요소를수입·판매하는자가 2025년도월평균판매량의150%가넘 는요소수및요소를7일이상보관하거 나 정당한 이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 를 기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 다. 이를 위반하면 시정명령, 3년 이하 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2차 비상경 제점검회의에서 전기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했다. 전기요금이 인상되지않았다고 과도 하게 사용하면 전기를 생산하는 한국 전력의적자폭이커질수있다는것이 다. 이 대통령은“전기는 정부가 100% 책임지고있는구조이며, 전기요금은웬 만하면 지금 변경하지 않으려고 한다” 며“전기사용이늘면손실이기하급수 적으로 늘 수있어 전기 절약에 각별히 협조해달라”고 재차요청했다. 세종=이성원·박민식기자 2026년 3월 27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석유최고가격인상유류세더깎아준다 ‘중동전쟁비상경제대응방안’발표 2차최고가휘발유1934원 · 경유1923원 유류세인하폭2배늘려“부담완화” 나프타수출통제 · 요소매점매석금지 26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안 의사 유묵‘빈이무첨부이무교’가전시돼있다. ‘가 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는 다’는의미로, 순국직전인 1910년 3월중국뤼 순 감옥에서 독립 의지와 동양평화론을 담아 쓴 작품이다. 생전 안 의사를 존경했던 일본 문 호 도쿠토미 겐지로를 거쳐 도쿄도립 로카기념 관이소장하고있는것을국가보훈부가안의사 116주기를 맞아 6개월간 대여했다. 박시몬 기자 안중근의사유묵, 순국116주기맞춰국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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