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30일 (월요일) 종합 A2 미국 주요 대도시로 유입되는 신규 이민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 면서인구증가세가크게둔화되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이는브 루킹스연구소가 최근 연방 센서 스국자료를분석한결과로, 도널 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제한정책과맞물린변화로풀이 된다. 분석에 따르면 LA와 뉴욕, 시 카고 등 대표적 대도시권에서 순 이민(유입과유출을반영한순증 감)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 했다. 특히이들 3대대도시는모 두순이민이62%이상급감한것 으로나타났다. 워싱턴 DC 지역 역시 44% 감 소했다. 이번 분석은 브루킹스연 구소 인구학자 윌리엄 프레이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 지의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 로수행했다. 미국 내 인구 규모 상위 3대 대 도시권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인구가 다시 증가하는 흐 름을보였지만, 최근들어성장세 가다시둔화됐다. 뉴욕 대도시권의 경우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인구가 약 3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 쳐, 전년도 증가폭(29만1,000명) 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는 해당 지역내이민자수감소가주요원 인으로 지목됐다. 광역 LA 지역 도 전년도 증가세에서 다시 감소 세로전환되는등비슷한흐름을 보였다. 대도시의인구성장구조 가이민유입에크게의존하고있 는 만큼, 이민 감소가 곧바로 인 구정체로이어지고있다는분석 이다. 인구조사데이터는정책과인구 변화간직접적인인과관계를명 시하지는 않지만, 전문가들은 최 근의이민감소가정부정책변화 와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트 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불법체류 자 추방을 추진하는 한편, 난민 수용규모를대폭축소하고,수백 만명의임시체류자격을박탈하 는정책을시행해왔다. 이에따라 미국내체류및유입환경이전반 적으로 위축됐다는 것이다. 또한 국무부자료에따르면2025년첫 8개월 동안 대부분 국가에서 합 법적이민역시감소한것으로나 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대도시에 국한 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체 카운티의 약 80%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 사 이인구증가세둔화또는감소를 경험한것으로나타났다. 특히텍 사스주의 라레도, 애리조나주의 유마, 캘리포니아주의 엘센트로 등 미·멕시코 국경 인접 지역은 인구증가율감소폭이가장컸다. 인구조사국은이를“전국적인순 국제이민감소”의영향으로분석 했다. 연방센서스국의인구학자조지 헤이워드는“뉴욕과같은대도시 카운티는국제이민유입의중심 지이지만 동시에 국내 타 지역으 로 빠져나가는 인구도 많다”며“ 국제이민유입이줄어들면전체 인구 증가가 둔화되거나 감소로 전환될수있다”고설명했다. 한편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 지니아등남동부주에집중된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내 인 구 이동이 대도시에서 상대적으 로생활비가낮은지역으로재편 되고있음을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민 감소가 단순 한인구변화에그치지않고도시 경제전반에영향을미칠수있다 고경고하고있다.줄리아겔랫이 민정책연구소부국장은“현재미 국도시의노동력증가는대부분 이민에의해이루어지고있다”며 “이민이둔화되면노동력증가가 약해지고, 이는궁극적으로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데이터가 조 바이 든 행정부 후반기부터 시작된 이 민제한흐름이트럼프행정부들 어더욱가속화된결과를반영하 고있다고분석했다. 최근의 급격한 이민 감소 추세 가지속될경우인구구조뿐아니 라노동시장과도시경제전반에 까지상당한파장이미칠것으로 전망된다. 대도시이민급감… 조지아등남동부주증가율높아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 순이민 최대 60% 감소 카운티 80% 증가세 둔화 노동력·성장 감소 우려 보고서는 이러한 경험이 다른 소수 인종과도 비교된다고 밝혔 다. 히스패닉의 38%가‘외국인 인 식’차별을겪고있다고응답했고, 흑인의 경우 강한 인종차별을 경 험하는대신‘외국인’으로간주되 는사례(26%)는상대적으로적은 것으로나타났다. 반면백인은최근이민자라도영 어를하지못하는상황에서조차‘ 외국인’으로 인식되는 사례(6%) 는드물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계 미국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러 한인식이정치참여와 사회 통합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 한다. 실제로2024년대선투표율은아 시아계 약 58%로, 백인(70%)과 흑인(65%)보다낮은수준을기록 했다. 연구진은“아시아계미국인은출 생지와관계없이외국인으로간주 되는 경향이 있다”며“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데이터에기반 한 정책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 요하다”고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적 인식 이개선되지않는한, 아시아계차 별과소외문제역시쉽게해소되 기어려울것으로보고있다. 아시안 과반“여전히 외국인 취급” 여성과학기술인 ‘멘토링프로그램’ 참가자모집 재미여성과 학기술자 협회 (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 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과 공동 주관하는‘2026 글로벌 크로스멘토링’프로그램에참여 할멘티를모집한다. 내달5일까지 온라인에서접수할수있다. 모집 대상은 미국과 한국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 야에재학중인학부생, 대학원생, 박사후연수과정(Post-doc)및경 력 초기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다. 지역에상관없이누구나온라 인으로참여가가능하다. 선발된 멘티들은 오는 5월부터 11일까지 약 5 개월간 대학, 기 업, 정부 기관 등 다양한 분야 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실 무세미나및소 그룹 멘토-멘 티 매칭 STEM 커리어 토크 콘 서트 애틀랜타, LA 등 주요 거 점 지역에서의 오프라인 모임 등 의활동에참여하게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커리 어관련논의를나누고, 즐거운네 트워킹시간을가질수있는기회 도누리게된다. 궁금한점이있으면추후정박사 (choohj@gmail.com )에게 문의 할수있다. 박요셉기자 4월5일지원마감 ◀1면서계속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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