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9일 (목요일) 오피니언 A8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마골리스&콕스작 <케이글 USA-본사특약> 시사만평 무한 전쟁 무한 전쟁 단군기원 4359년에 유구한 우리 역 사중가장저주스럽고망극했던왕국 은반역대역죄인인이성계와그의아 들이방원(태종)과정도전일당들이고 려공양왕과정몽주등애국충신들을 잔인하게 숙청하고 세운 조선 왕국이 다. 시조 이성계는 고구려와 발해의 옛 영토를되찾기위한고려왕국건립의 이념과꿈을펼칠수있는절호의기회 가무르익어고심끝에명나라정복을 결정하고 총사령관 최영 장군과 부사 령관이성계장군이대병을이끌고출 정하게했다. 그런데사욕과야심으로 이성을 잃은 반역자 이성계는 위화도 에서비밀리에회군을해명나라가아 닌고려왕국으로진격해고려를피바 다로만들고세운나라가조선왕국이 다. 망극한 반역 배신자들이 세운 조선 의왕들과왕족및외척들과권력자들 이 국가보다는 사리사욕을 위해 패거 리정치를마구해조선왕조는일본에 게나라를빼앗기는처절한민족의한 을남겼다. 만약이성계가위화도에서회군을하 지않고진군에성공을했다면일본에 게나라를빼앗길일도없고우리는그 후고구려와옛발해의영토를차지한 채빛나는대국이됐을것이다. 쿠데타 로조선왕조를세운이성계는아들이 방원의 쿠데타에 의해 함흥차사의 주 인공이됐고그들의후손인왕들은자 신의 이해관계만 중시하고 무능한 정 책으로 수양대군과 연산군과 광해군 과같은왕이탄생하게했다. 그리고무지무능한선조는임진왜란 을자초한죄를망각하고자신의권좌 와사욕만을위해영웅이순신장군과 광해가 왜군과 싸운 공로로 국민들의 존경과선망의대상이된것이두렵고 불안해악랄한박해를자행했다. 그리 고태종(이방원)은조선왕조실록에가 짜역사를기록하게하고쿠데타를정 당화했으며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었 다. 그중에 세종대왕과 같은 훌륭한 성 군이있었다는것이우리민족의행운 이다.그때문에지금우리는한글로인 해현재와미래를향해정진하고있다. 하지만 조선 왕조 518년은 최악의 왕 국이었고 왕과 왕족들과 외척들과 양 반들이펼친당파싸움과분열의극치 였다. 그런그들이뿌린씨들이불행하게도 현재우리에게전이된상태다. 지금대 한민국은조선왕조말기때보다더극 심한 이기적인 불신과 배신의 정치 문 화의극치다.그때문에역사에의한과 오를돌이켜보며배우고뉘우치기위 해조선왕조의비극적인흑막을열거 한것이며과거는돌이킬수없지만그 대로살아있다. 우리는 조선 왕조의 실상과 가짜 역 사를 재검토하고 국가와 국민들이 자 신의 이해관계를 위한 억지 합리화를 배척하는대오각성이절실하다. 그동안 위선적인 애국이란 가짜 행 위로자신을위해정의를저버린위인 들은먼저자아비판을하고은인자중 해야자신과가정과나라가산다. 인간 은사회적동물이고생각할수있는갈 대다. 그때문에항상심사숙고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배우며 깨닫고 정의 롭게변해야한다. 역사를모르거나또 알고도깨닫고변할줄모르는국민은 불행을자초하게된다. 삶과 생각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칼럼니스트) 이씨조선왕조518년 새빛,새순,새영혼 온우주의새빛휘감고 맑은영혼의새옷갈아입고 찿아오신 사월의신부여! 나무마다 예술가의혼을지녀 신들린바람입맞추면 죽은가지살아나 꽃이피고잎이나네 잠자던산자락생명의혼으로꿈틀거려 일어나라 일어나라 아직잠자는내영혼을흔들어깨우네 사람의가슴엔 사월은아직눈물인데 나무마다 맑디맑은 영혼의웃음소리 “행복은아주단순한거예요“ 출렁이는기쁨그자유함 흔들리는생명의숨결 하늘내리신생명의선물 새목숨받아다시태어나야지ㅡ이봄 꽃으로 바람으로 사랑으로 사월은 시와 수필 박경자 전숙명여대미주총회장 이란에서의전쟁이끝났다! 우리가이겼다! 이란을다시한번 공격해야한다! 한때 대학 도서관 서고를 무시로 드 나들면서손가는대로책을빌려본적 이있다. 같은교직원으로서의혜택인 셈이다. 서고는 지하 3층까지 있는데 내려갈수록 오래된 먼지 냄새와 싸늘 한냉기가돌아공포영화를찍어도좋 을법한정적과한기가서려있었다. 그 때읽은책중에아직도잊히지않는동 화가있다. 주인공인 어린 왕자에게 스승이 땅 바닥에‘신(God)’이 라고 쓰고, 읽 게 한 다음 거꾸로 써 보라 하니‘개 (Dog)’가된다. 그러면서인간의마음 속엔이두가지가늘함께있다고가르 친다. 그 후 왕이 죽고 왕자는 억울한 누명을쓰고감옥에갇히게된다.재판 을받는데어린왕자는무죄를주장하 며억울함에눈물을흘리고만다. 그 눈물을 보고 판사는 가엾어하기 는커녕 더 의심스러워하며 불필요한 눈물을흘렸다는이유로유죄판결하 고 감옥에 보낸다. 그때 나는 어린 왕 자의눈물이왜신뢰감을주지못하는 지이해할수가없었다. 눈물을흘리는 것은, 진정성 있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던 나로서는 하나의 충격이었 다. 아마도눈물에대한동서양의문화 차이가있나보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슬픔을 표 현하기 위해 눈물을 감추기보다 마음 껏 내보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긴 것같다.정이많은민족으로서눈물에 관대하다고 할까? 하긴 한국 옛 전통 에는장례식에서곡을대신해주는곡 장이란직업이있을정도니까. 울음은 참는 것보다 여봐란듯이 과장되게 눈 물바다를 보이는 게 미덕이라고 생각 하는사람들이많을법도하다. 반면에서양영화에서는죽음앞에서 도울부짖는것을별로못본것같다. 그동화의영향탓인지나는점점눈물 흘리는 것에 굉장히 엄격해지고 냉정 해졌다. 그런데도 2016년에나온영화‘맨체 스터 바이 더 시(Manchester by the Sea)를 보았을 때 그때만큼이나 문화 충격을느꼈다. 죽음앞에서주인공은 전혀눈물을보이지않는다.물론감독 은다른식으로슬픔을표현하기는했 다. 결코 치유될 수 없는 고통을 지닌 주인공의삶을, 그건조하고스산한삶 을담담하고담백하게잘그려내었다. 이곳엘에이한국인이살기좋은익숙 한우리문화에젖어있다보니이십여 년 살아온 미국인데도 그들의 문화가 이질적으로느껴졌다. 그래도눈물대 신 폭력으로 표현되는 주인공의 슬픔 이묵직하게전해졌다. 이 영화가 눈물 없이도 오래도록 길 게 여운이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 마도그불행이어떤부주의, 대수롭지 않게 흘려버린 일상에서 벌어진 어처 구니없는 사건이어서 그런 모양이다. 나의의지나능력이미치지않는거대 한 사건에 의한 비극이라면 운명으로 돌리며체념할수도있을것같다. 그런데너무도사소한,괜찮게넘어갈 수도있는일상중에일어나는예기치 못한불행은누구도감당하기힘들것 같다. 거기엔회한과자신에대한질책 이 평생 따라다니며 좀체 벗어나기가 쉽지않을것이기때문이다. 영화를통 해눈에눈물을보이건아니건간에동 서양슬픔의깊이는같음을공감한다. 눈물 이명숙 (수필가) 목요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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