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1일 (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 품문제를해결하기위해정부가‘K-브 랜드정부인증제도’를도입한다. 9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한국 정부 는 올 하반기부터 해외에서 K-브랜드 인증상표의 권리자로 위조상품 제작· 유통에 직접 대응하는 체계를 본격 가 동할계획이다. K-브랜드 정부인증상표는 한국 기업 의 제품임을 정부가 증명하는 상표로, 정부가 오는 6월까지 인증상표를 개발 한뒤70개국에등록할예정이다. 2024년OECD발표에따르면전세계 K-브랜드위조상품유통규모는약 11 조원에이르는가운데기업매출감소7 조원, 일자리감소1만4,000개, 정부세 수손실1조8,000억원으로추산된다. 새로도입되는제도의핵심은정부가종 전의기업지원역할에서더나아가직접해 외에서상표권을확보하고권리자로서대 응한다는점이다. 정부가주요수출국및위조상품유통 위험이 높은 70개 수출국에 K-브랜드 인증상표를 직접 등록하고, 우리 기업 은자사제품에인증상표를자율적으로 부착할수있다. 침해발생시정부가현 지 당국을 상대로 외교·통상·통관보 류 등 범정부적 대응 수단을 총동원한 다. 인증받은K-브랜드제품에는최신정 품인증기술이적용된다. 해외 소비자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제 품을 스캔해 진품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우리 정부는 스캔데이터와 연 동된모니터링시스템을통해위조여부 를실시간으로파악할수있다. 위조 상품 유통이 확인되면 외교부· 법무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 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 처·관세청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현지 당국에 수사·단속·통관보류를 요청 하는등즉각대응한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수출기업은 위조 상품 대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부담 을줄여수출경쟁력을강화할수있고, 해외 소비자는 K-브랜드 정품을 안심 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 으로당국은기대하고있다. 김용선지식재산처장은“K-브랜드인 증상표 도입을 계기로 기업이 홀로 감 당해온해외위조상품과의싸움이이 제 정부도 함께 대응하는 체계로 고도 화된다”면서“K-브랜드 위조 상품을 끝까지추적하고반드시차단한다는각 오로임하겠다”고말했다. ‘K-브랜드’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 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 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위조상품.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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