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여야는 10일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 한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를 원안대로 26조2,000억원으로유지하 기로 합의했다. 총액을 유지한 채 일부 사업에 대한예산을 증액하거나 감액 하기로 한 것이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송언석 국민 의힘원내대표는이날국회에서회동을 갖고이같은내용의올해첫추경안처 리 계획에 합의했다. 여야 간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였던 전국민 중 소득 하위 70% 대상 1인 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 금 예산은 정부안대로 유지하기로 했 다.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2,000 억원을증액하기로했고, 고유가영향 을받는농어민부담완화를위해△농 기계 유가 연동 보조금 신설 △농림·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 상 향 등의 명목으로 2,000억 원을 증액 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K-패 스를 한시적으로 50% 할인하기 위한 예산도 1,000억원증액하기로합의했 다. 이서희기자·김지현인턴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 연합(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은 전재수(사진) 더불 어민주당 의원이 10 일검경합동수사본 부로부터 불기소 처 분을받았다. 금품을받은적이없다던전의원해명 과달리합수본은명품시계를받은의 심정황까지파악했지만공소시효도래 로‘공소권 없음’결론을 내렸다. 전날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전 의원은 사 법리스크를 덜어낸 반면 야당은“경선 승리축하선물이냐”고격앙된반응을 내놨다. 합수본은이날‘통일교금품의혹’사 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전 의원의 뇌 물수수와정치자금법위반혐의에공소 권 없음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뇌물 공여혐의를받은한학자총재등통일 교측인사들,전의원과함께금품수수 혐의를 받은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 민의힘전신) 의원, 임종성전민주당의 원도모두무혐의처분을받았다. 의혹은윤영호전통일교세계본부장 이 지난해 8월 민중기 특별검사팀 면 담에서 한 진술에서 시작됐다. 전 의원 과김전의원, 임전의원을지목하면서 “문재인 정부 시절 통일교로부터 수천 만원상당금품을받은것으로안다”고 주장한것이다. 특히전의원은 2018년 한일해저터널등을추진하는과정에도 움을 주는 대가로 현금 2,000만 원과 1,000만원상당의고가시계를받았다 고지목됐다. 하지만특검은특검수사대상이아니 라고 판단,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않았 다. 이에 야권에서는‘편파 수사’비판 이제기됐다. 특검은지난해 12월 10일 경찰로사건을이첩했고, 올해 1월 6일 출범한 합수본이 다시 사건을 넘겨받 아약3개월간수사해왔다. 합수본은전의원이경기가평군통일 교 천정궁을 방문해 시계를 받은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같은 해 2월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 비서실장이 785만 원 상당의까르띠에시계 1점을구입했고, 이듬해 7월 전 의원 지인이 그 시계 수 리를 맡긴 사실을 파악한 것이다. 다만 함께 제기된 현금이나 불가리 시계 등 에 대해선“확인할 증거가 없다”고 판 단했다. 합수본은 결국 까르띠에 시계 를포함한전체금품제공의심금액을 3,000만원이상으로특정하지못했고, 7년공소시효도과에따라공소권없음 처분했다. 3,000만원이상이었다면공 소시효가 15년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을적용할수있었다. 위용성·신현주기자☞5면에계속 2026년 4월 11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공천하루만에, 전재수 ‘족쇄’ 풀어준합수본 ‘통일교금품수수’의혹불기소 “명품시계수수의심되지만시효지나” 보좌진 4명은 ‘증거인멸’ 불구속기소 한학자 · 김규환 · 임종성도모두무혐의 국힘 “경선승리축하선물” 집중포화 여야 ‘26.2조추경’ 합의, 고유가지원금감액없다 총액유지한채일부사업증액·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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