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4일 (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 대로큰폭으로상승했다. 이란전쟁발 발이후유가급등등의영향이반영된 결과다. 연방 노동부는 3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3.3%상승했다고10일밝혔다. 이 는 2024년 5월이후가장큰상승률이 다. 전월대비로는0.9%올랐다. 2월상 승률(0.3%)의 세배 수준으로, 2022년 6월이후약4년만의최대상승폭이다. 전년 및 전월 기준 상승률 모두 다우 존스가집계한전문가전망치와부합했 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전년대비 2.6%, 전월대비 0.2%올랐다. 각각 2.7%, 0.3%였던 시장 예상치를 모두밑도는수준이다. 이번지표는 2월 28일이란전쟁발발 이후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된 것으 로, 에너지 가격 충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친영향을가늠할수있는첫신호로 주목받았다. 노동부는“3월 에너지 지수가 10.9% 상승하며3월전체물가상승분의거의 4분의3을차지했다”고설명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 한반면식품가격은예상과달리전반 적으로안정세를보였다. 에너지지수의월간상승률(10.9%)은 2005년 9월 이후 최대다. 연간 기준으 로는 12.5% 상승했다. 특히 개솔린 가 격은 전월 대비 21.2% 급등해 1967년 통계집계이후최대상승폭을기록했 다. 연료유역시 30.7%올라 2000년 2 월이후가장큰월간상승률을나타냈 다. 전력가격은한달간 0.8% 상승한반 면천연가스는0.9%하락했다. 식품 물가지수는 2월에 0.3% 상승 에 이어 3월에는 보합을 나타냈다. 과 일·채소 가격이 1.0% 올랐지만 달걀 (-3.4%)등주요품목다수가하락했다. 이란전쟁에따른고유가와도널드트 럼프행정부의관세정책영향이겹치면 서연내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기 준금리 인하 기대는 낮아진 것으로 평 가된다. 시장에선 현재 진행 중인 미·이란 간 휴전이유지되더라도원유생산이정상 화하는과정에서단기적으로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시장이 이미 물가 급등을 상당 부분 반영한 데다, 근원 CPI는 예상치 를 밑돌며 완만한 흐름을 이어가자 일 부안도하는분위기도감지된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알렉산드라 윌슨-엘리존도는 이날 지수는 에너지 가격 급등의 초기 영향만 반영한 것으 로, 앞으로발표될수치가더큰시험대 가될것이라고말했다. <연합> 3월소비자물가지수, 4년만에최대급등 ‘전쟁 여파 영향 본격 전년대비 3.3%나 올라 에너지 가격 최대 영향 연준 금리인하 기대 하락 중동전여파로인한개솔린가격상승이주도하 면서지난3월소비자물가지수가3년래최고수 준으로올랐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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