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1일 (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뀨·연준)가 신임 의장 인준 지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롬 파월 의장 해임 위협이 맞물려 초유의 리더십 공백 위기에 놓 였다. 16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릿저 널(WSJ) 등에따르면파월의장의임기 가끝나는 5월 15일이한달앞으로다 가왔지만트럼프대통령이차기의장으 로지명한케빈워시후보자의상원인 준은여전히불투명한상태다. 연준의장후보자인준은상원은행위 원회청문회를통과한뒤상원전체회 의 표결을 거쳐서 이뤄진다. 워시 후보 자의 인준을 위한 은행위 청문회는 오 는 21일열린다. 당초여당인공화당은 워시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으나, 파월 의장의연준청사개보수처리를둘러싼 연방 검찰 조사 여파로 순조로운 인준 에빨간불이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 요구 를 거부한 파월 의장을 해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을 문제 삼아 그를 겨냥한 수사를 밀어붙 여왔다. 그런데은행위소속공화당톰틸리스 의원이 파월 의장 수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워시후보자의인준을거부하겠 다고공언하면서인준전망이불투명해 진것이다. 틸리스 의원이 반대하면 인준안은 공 화당 13명, 민주당 11명으로구성된은 행위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또파월의장임기종료일이후에도워 시 후보자의 거취가 장기간 불확실한 상태에놓일수있다. 청문회날인 4월 21일부터 파월 의장 임기종료일인5월15일까지남은기간 은단24일이다. 워시후보자인준절차 를24일안에모두끝내야하는데,이기 간 상원 회기가 열리는 날은 13일뿐이 어서시간이촉박하다. 하지만이와중에인준을가로막는파 월의장에대한수사는수그러들기미를 보이기는커녕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고있다. 전날파월의장을수사하는연 방검찰이워싱턴 DC 연준본부를예고 없이찾아현장을둘러보겠다고했다가 출입을거부당하는일도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워시후보자인준을위해검 찰 조사를 끝낼 뜻이 없느냐는 질문에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에 대한 불만만 되풀이하며수사지속의지를강조했다. 아울러그는파월의장이의장직임기가 끝난뒤에도연준이사직에서물러나지 않으면해임하겠다고거듭위협했다. 그러나파월의장은의장직임기가끝 나는다음달 15일이후에도어떤형태 로든 연준에 머물 가능성이 커지고 있 다고NYT는전했다. 파월 의장은 상원이 5월 15일까지 후 임 의장을 인준하지 않으면 임시 의장 으로서직무를계속수행하겠다고지난 달밝힌바있다. 연준의 존립 근거인 연방준비법은 연 준 이사회 구성원이 임기 만료 뒤에도 후임자가임명돼자격을갖출때까지계 속 재직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오 랫동안의장직에도적용되는것으로해 석됐다. 연준, 사상초유의수장공백위기 공화 반대 워시 인준 지연 파월, 5월 15일 임기 종료 의장직 끝나도 머무를 수도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연준 공사현장을방문한후제롬파월연준의장과기 자회견을갖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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