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국내 전기차‘100만 대 시대’가 열렸 다. 올해들어 불과 4개월 반 만에 등록 전기차 수가 10만 대를 넘기면서 역대 가장 가파르게 늘고 있다. 정부 보조금 확대와 제조사 간 가격 경쟁이 전기차 수요의불씨를댕겼고중동발초고유가 불안이기름을부었다. ★관련기사4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 국내 전기 차누적등록대수가이달15일기준100 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 기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3 년부터2년연속판매량이줄어드는등 캐즘(Chasm·일시적수요정체)을겪었 다.전체신차중전기차비중은2023년 9.2%, 2024년 8.9%로 10%를 밑돌았 2026년 4월 22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전쟁이앞당긴 ‘전기차보릿고개’ 탈출 “기름값무서워“ 국내전기차 100만대돌파 보조금·가격경쟁덕 … 신차구입 20%차지 코스피가미국·이란전쟁충격을완전 히 털어내고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21일코스피는전거래일대비 169.38 포인트(2.72%) 상승한 6,388.47에 마 감했다. 개장 직후 6,300선을 단숨에 돌파한 뒤 파죽지세로 치솟으며 역대 가장 높은 수치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중동전쟁직전종가기준최고치 (6,307.27)와장중최고치(6,347.41)를 모두넘어선수준이다. 전쟁이후한국 증시를 대거 이탈했던 외국인 자금이 이달 들어 대형주 중심 순매수세로 돌 아선영향이다. 이에이달들어코스피 상승률(26.4%)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가장높은수준을기록했다. 이 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346억 원, 7,37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 조9,205억원을순매도했다. 코스닥은 4.18포인트(0.36%) 상승한 1,179.03 에마감했다. 간밤뉴욕증시는미국과 이란간 2차종전협상경계감속에관 망세를 보였다. 20일 나스닥 종합지수 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 수는 각각 0.26%, 0.24% 하락했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0.01%내렸 다. 테슬라(-2.0%), 마이크론(-1.5%) 등 기술주 낙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하지만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 시 겁먹고 물러날것이라는 이른바 ‘ 타코(TACO·Trump Always Chick- ens Out)’기대에베팅하는흐름을나 타냈다. 일본 닛케이225, 홍콩 항셍지 수 등은 각각 0.89%,0.48% 올랐고, 코스피는 반도체주 실적 기대감에 힘 입어 상승폭을 더욱 키웠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 은 각각2.10%, 4.97% 올랐다. 23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장 중 122만8,000원까지오르며 최고치 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6388 사상최고치… ‘120만닉스’ 돌파 전쟁공포딛고G20중상승률1위 삼전도2%↑…반도체·이차전지급등 국내전기차 100만대 시대 다. 그러다 지난해 13.0%로 회복 기미 를보였고올해는20.1%를기록했다. 전기차 역사를 다시 쓴 건 올해 들어 판매 실적이 크게 뛴 덕이다. 4월 셋째 주(14일) 국내연간전기차신규등록대 수가 10만대를찍었다. 특히이달들어 서만 셋째 주(17일)까지 2만3,406대가 늘어났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인 김 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올해 신규전기차가 30만대를넘을것”이라 고내다봤다. 전기차실적호조는가격인하와정부 지원이밑바탕이됐고기름값폭등이결 정적한방이됐다. 강지수기자☞4면에계속 전유진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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