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3일 (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자동차시장에서신용등급이낮은소 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빠르게 높아지 고있다.차량가격상승과금리인상,연 체율증가가맞물리면서금융기관들이 대출 심사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전문 가들은 향후 몇 개월간 저신용자의 차 량 구매 환경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진단한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자동차판매량은 4월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는 억눌렸던 수요가 분 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존 재고가 소진되고 관세 부과로 신규 차량 가격 이상승할경우판매흐름은다시둔화 될것으로전망된다. 다만자동차시장 특성상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시점은아직불확실하다. 문제는 자동차 금융 환경이다. 신용 평가사 트랜스유니온에 따르면 2024 년 4분기자동차대출연체율은 1.47% 로, 2009년금융위기당시최고치를넘 어섰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리스 크 관리 차원에서 대출 기준을 강화하 고 있다.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거절이 늘어나고있으며, 승인되더라도금리는 크게상승하는추세다. 실제로 신용정보회사 익스피리언 자 료에 따르면 신차 구매자의 평균 신용 점수는2021년746점에서2025년753 점으로 상승했다. 이는 대출 시장이 고 신용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의 미한다. 자동차 정보업체 콕스 오토모 티브데이터에서도서브프라임대출비 중이전년대비 2.8%포인트감소한것 으로나타났다. 전체승인율은소폭상 승했지만, 저신용자의승인율은오히려 급격히낮아졌다. 차량가격상승도부담을키우고있다. 켈리블루북에따르면4월신차평균가 격은 4만8,699달러로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신차와의가격격차가줄어들고 있다. 재고 부족과 수요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결과다. 금리부담도심각하다. 저신용자의경 우신차대출금리는평균13%, 중고차 는 19% 수준에 달하며 일부는 21%를 넘기도한다. 장기할부대출확대는연 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대 출 심사 강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조 를만들고있다. 그렇다면 신용 점수가 낮은 소비자들 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당장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관세의 영 향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기다리거나, 리스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 언한다. 또대형은행에만매달리지말 고 신용협동조합(Credit Union)을 두 드려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역사 적으로 신용협동조합은 신용등급이 낮은대출자에게더관대한편이며, 대 출금리또한비교적낮게책정된다. 또다른현실적인방법은개인간거래 다. 딜러를 통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차 량을구매할수있으며, 일부금융기관 에서는개인간거래를위한자동차대 출상품도제공한다. 하지만이역시대 출자격요건은엄격할수있다는점을 인지해야한다. 결국자동차시장은가격, 금리, 금융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소비자들은 시장 에서 가장 먼저 밀려나는 양상을 보이 고 있다. 당분간 자동차 구매는 선택의 문제가아니라‘자격의문제’로바뀌고 있다는분석이다. 박홍용기자 “차사고싶어도”…저신용자대출문턱강화 신차 금리 13%·중고차 21% 평균 신용점수도 7점이나 상승 대출 연체율마저‘사상 최고치’ “낮은 신용점수 회복 급선무” 고금리와차량가격상승여파로자동차대출문턱이높아지면서저신용자들의차량구매가갈수록 어려워지고있다. 한자동차딜러매장. <로이터> 대형 은행들이 사모신용펀드에 대한 대출 금리를 올리고 담보 평가를 강화 하면서 펀드 운용사들에 압박이 커지 고있다고블룸버그통신이보도했다. 최근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바클 레이스 등 주요 은행들은 사모신용펀 드에 제공하는 레버리지(차입) 금리를 인상하는한편, 담보로설정된일부대 출 자산의 가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은행들은 계약상 보유한 가치 평가 권 한을 바탕으로 담보 자산을 재평가하 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펀드 운용사들 은담보군(pool)내일부자산을교체하 고있다. 은행들이 적용하는 차입 금리는 SOFR(미 무위험지표금리) 대비 3%포 인트를웃도는수준으로, 이전보다 0.5 ∼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 다. 이는 펀드 수익률을 낮추는 요인으 로작용할수있으며, 최근환매요청증 가와 맞물려 운용사들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금융권 사모신용 압박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 “금리 올리고 담보 가치는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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