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6일 (수요일)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메타플랫 폼등이른바‘하이퍼스케일러(빅 테크기업중데이터센터사업자)’ 4사의설비투자규모가올해도수 천억달러규모에달한다. 기업 간 인공지능(AI) 주도권 확 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폭증 하는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시장에서 는 갈수록 불어나는 천문학적 지 출이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는우려도여전하다. 지난달 29일 4개 기업이 발표 한 실적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올 해 자본지출(CAPEX) 규모는 총 7,250억달러에달할것으로추산 된다.지난해집행된약4,000억달 러와 비교해 80%가량 늘어난 수 치다. 기업별로보면알파벳이올해설 비투자를 1,800억~1,900억달러 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1,750억 ~1,850억달러)보다 50억달러 늘 렸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 임자(CFO)는“강력한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2027년에도 지출 증가 세가이어질것”이라고밝혔다. 메타 역시 기존 전망보다 100억 달러를 추가해 최대 1,450억달러 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MS는 올해말기준투자규모가1,9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아마존도연초제시한 2,000억달 러 수준의 투자 계획을 유지하겠 다는입장이다.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현 추세를 감안할 때 2025~2028년 이들기업의 AI 인프라지출은총 2조9,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의공격적인투자는AI 컴 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인프 라 비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AI 구동의 핵심인 메모 리반도체 가격은 공급 부족 여파 로 급등했고 전력망과 냉각수, 데 이터센터부지까지전방위적인병 목현상이 비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CEO)는“부품비용상승,특히메 모리가격상승이투자확대의주 요요인”이라고밝혔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대규 모 AI 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 도적지않다. 막대한자본이투입 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 지지 않을 경우‘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될수있다는우려에서다. B5 경제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 합(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 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소셜 미디어트루스소셜에“EU가우리 가 완전히 합의한 무역합의를 준 수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 로, 나는 미국으로들어오는승용 차와트럭에대해 EU에부과하는 관세를인상할것이라고발표하게 돼기쁘다”고적었다. 트럼프대통 령은이어“관세율은 25%로오를 것”이라고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그들(EU)이 승용차와 트럭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면관세가부과되지않는다 는 점은 완전히 이해되고 합의된 것”이라고도했다. 미국과 EU는 지난해 7월 27일 트럼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 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만나무역협상을 타결했다. 당시 양측이 합의한 건 EU가 7,500억달러규모의미국산에너 지와 군사장비를 구매하는 동시 에 6,000억달러를 추가로 미국 에투자하는대신미국은EU에대 한상호관세를 15%로낮추고, 자 동차 등에 부과한 품목별 관세도 15%로 일괄 인하하는 내용이었 다. 결국, 트럼프대통령의이날발표 는EU산승용차와트럭에대한품 목별 관세를 15%에서 10%포인 트 인상함으로써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복원하겠다는것이다. 연방법무부가치솟는식료품가 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법 집행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강경한 입 장을공식화했다. 법무부의토드블랜치장관대행 은4일발표를통해“식료품가격상 승문제에대응하기위해가능한모 든법집행수단을사용할것”이라고 밝혔다.이발언은육류가격담합의 혹과관련한조사진행상황을설명 하는과정에서나왔다. 현재법무부는육류업계데이터분 석업체인애그리스탯츠 (Agri Stats) 를중심으로한가격담합의혹을집 중적으로들여다보고있다. 이업체 가제공한생산·가격데이터가주요 육류업체간공유되면서가격인상 으로이어졌는지가핵심쟁점이다. 이번조치는최근몇년간이어진 식료품 가격 급등과 맞물린 대응 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식료품 물가는 팬데믹 이후 누적 상승률 이20%를웃돌고있으며, 특히육 류가격은일부품목에서 30%이 상급등한것으로나타났다. 닭고기와돼지고기등주요식재 료가격상승이소비자부담을키 우면서,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닌 시장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부 개 입필요성이커졌다는판단이다. 전문가들은이번발언을사실상식 품업계전반을겨냥한‘반독점전면 전선언’으로해석하고있다.경쟁촉 진을통한가격안정효과가기대된 다는평가와함께,과도한규제가공 급위축으로이어질수있다는우려 도동시에제기된다. 결국법무부의 이번대응은식료품인플레이션을‘ 시장실패’로규정하고,기업행위에 대한 강력한 개입에 나섰다는 점 에서주목된다. 박홍용기자 법무부“수단 총동원”… 식품 물가와 전면전 업계 겨냥 강경카드 꺼내 가격 담합의혹 집중 조사 이란전 비협조 보복 분석 ‘무역합의 미준수’도 거론 트럼프, “EU산 차 관세 다시 25%로” 연방 통합 플랫폼인‘Trum- pIRA.gov’는 민간 금융기관들이 제공하는 저비용, 고효율 IRA 상 품들을 한곳에 모아 근로자들이 쉽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하 는‘퇴직연금마켓플레이스’다.특 히 민간 비영리 단체나 자선 기금 이 저소득 근로자의 IRA 계좌에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세법 가이 드라인을 명확히 한 점도 이례적 이다. 고용주가 없는 프리랜서나 영세업자들에게 자선 단체가‘가 상의고용주’역할을하여노후자 금을보조할수있는길을열어준 것이다. 재정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은퇴양극화’를해소할수있는마 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자산관리전문가는“은퇴준비 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이나 책임 의문제가아니다”라며“정부가직 접 현금을 매칭해주고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은, 노후 빈곤을 국 가 안보 차원의 위기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강 조했다.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1면서계속 대졸초년생들의취업거점이 전통적인대도시에서남부‘선 벨트’지역의중소도시들로이 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 다. 대졸자 취업 시장이 산업·지 역별로 불균형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생활비 부담과 일자리 기회를 고려해 가성비 좋은신흥도시를선택하는이 들이늘고있다는분석이다. 3일월스트릿저널(WSJ)에따 르면급여관리업체 ADP 분석 결과 최근 대졸자들이 일자리 를가장많이얻는도시로앨라 배마주 버밍엄과 플로리다주 탬파가각각1, 2위를차지했다. 상위 10개 도시 중 6곳이 남 부지역에집중됐다.버밍엄,탬 파와 함께 롤리(노스캐롤라이 나), 털사(오클라호마), 내슈빌 (테네시), 샬럿(노스캐롤라이 나)등이상위권에포함됐다. 이들 도시는 공통적으로 기 술, 보건의료, 금융 산업이 밀 집해있으면서도뉴욕(10위)이 나 샌프란시스코(7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와 생 활비를보인다. 버밍엄은높은고학력채용률 과낮은생활비로좋은점수를 받았다. 바이오·공학 산업과 자동차·첨단소재기업들이일 자리수요를견인하고있고, 최 근대졸초임중간임금도상승 한것으로나타났다. 탬파는 의료·금융·기술 분야 를중심으로강한채용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몇 년간 급등했던 임대료가다소안정된점도젊은 구직자유입요인으로꼽힌다. 조지아대를졸업하고탬파소 재 JP모건프라이빗뱅크에입 사한 헤이즐 맥퀸(22)은 WSJ 에“뉴욕, 매사추세츠 등 북동 부의 부가 남부로 대거 이동하 고있다”며“이분야에진입할 좋은기회라고생각했다”고말 했다. 이밖에 대표적인 고임금 도시 인캘리포니아주샌호제도예상 외로상위권에이름을올렸다.인 공지능(AI) 관련신규채용수요 가반영된영향으로풀이된다. 오하이오주콜럼버스역시비 교적 낮은 주거비와 대기업 투 자 확대에 힘입어 중서부 취업 거점으로평가됐다. 반면전통적인‘졸업생들의성 지’였던매사추세츠주보스턴과 코네티컷주하트퍼드등동북부 도시들은채용률과생활비측면 에서순위가밀렸다.지난해상위 5위안에있었던밀워키, 볼티모 어,오스틴도순위가하락했다. AD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은“채용, 급여, 생활비 측면에서 균형이 맞는 지역이 젊은 인재들에게 매력 적인출발점”이라고말했다. ‘선 벨트’인기 거점 부상 일자리·주거비 균형 반영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경제트렌드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메타등빅테크기업들이설비투자에천문학적인 자금을투입한다. <로이터> 빅테크,올해도설비투자에수천억달러투자 4개‘빅4’규모 7,250억달러 AI 수요 인프라 선제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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