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8일 (금요일) 주가 상승에따른 가계의소비증대 효과는주요선진국보다크게낮다는 한국은행분석이나왔다. 주식투자로 번돈상당수를소비대신부동산매입 에활용하면서‘주식발소비진작효과’ 가제한됐다는설명이다. 코스피지수 가 사상처음 7,500을 돌파하는 등 국 내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이어가는 상황에서시사하는바가크다. 한국은행은 7일 발표한 ‘우리나라 주식자산효과에대한 평가’ 보고서에 서최근증시호황에도주가상승이소 비확대로이어지는효과는제한적이었 다고분석했다. 한은이 가계금융복지조사 가구패 널을 활용해 국내 주식 자산효과를 추정한 결과, 주식으로 1만 원의자본 소득을 거둘 때소비로이어지는 금액 은 130원 수준에그쳤다. 자본이득의 약 1.3%만 소비재원으로 활용됐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의주식자산효과는 주요 선진국과비교해도크게낮았다. 유럽· 미국의경우주식자본이득의3, 4%가 소비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는한국 ( 1.3% ) 의3배안팎이다.선진 국 가운데상대적으로 낮은일본역시 2.2%로한국을웃돌았다. 한국의주식자산효과가 유독 낮은 배경으로는 가계의주식보유 규모가 작다는점이우선꼽힌다.주가가올라 도소비를늘릴정도의자산증가를체 감하기어렵다는얘기다. 2024년기준국내가계는전체자산 의 7%만 주식으로 보유하고있다. 부 동산 규모가 주식자산의 9배에이른 다. 한은이가처분소득대비국내개인 투자자가보유한주식자산규모를추 정했더니, 한국은 2024년기준 77%수 준이었다. 미국 ( 256% ) 과 유럽주요국 평균 ( 184% ) 의절반에도못미쳤다. 주 식자산역시자산효과가적은고소득· 고자산층에집중돼있었다. 더구나국내주식시장에대한불신이 큰탓에가계는주식으로번돈을‘영구 적인소득증가’가아니라언제든사라 질 수있는일시적이익으로인식하는 경향이강하다.이때문에국내투자자 들은 주식을 장기보유하기보다 단기 에차익을실현하는성향이강한 것으 로분석됐다.이에반해손실종목은오 래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상승장에서 도자산증식효과를충분히누리지못 한다는게한은의설명이다. 발생한 주식소득은 대부분 부동산 에우선투자되는것으로도나타났다. 이로인해소비여력은더줄어들 수밖 에없다는것이다. 한은은 무주택가계의경우 자본이 득의 70%가량이부동산으로 이동하 는것으로추정했다.서울주택매입자 금중주식·채권매각대금비중이올해 1월 8.9%로 지난해 5월보다 두 배가 까이늘어난점도이를뒷받침한다. 특 히가구패널조사에서무주택자의경 우 자본이득 증가와 함께금융부채가 동시에늘어났는데, 한은은 주택구입 을위해추가대출을동원한결과로해 석했다. 지난해가계의주식자본이득은과거 평균 ( 2011~2024년 ) 의22배수준인429 조원으로추정된다.이처럼대규모자 본이득이발생했음에도 내수 활성화 로이어지지않은것은 상당수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갔기때문이라는 분 석이다. 한은은 향후 주가 조정시역 ( 逆 ) 자 산효과가경기하방압력을키울가능 성도우려했다. 김민수 한은 조사국 거시분석팀차 장은“최근신용융자등레 버 리지투자 도늘어나고있어자산가 격 하 락 과채 무부 담 확대가 동시에경기하방압력 을 증 폭 시 킬 가능성도 염 두에 둬야 한 다 ”며 “중장기적으로는주식시장이가 계전반의자산 형 성기반으로기능 할 수있도 록 안정적투자 환 경을 조성하 는것이중요하다 ” 고 말 했다. 김동욱기자 주식으로 1만원벌면 130원만 쓴다$ 소비대신부동산 투자 코스피불장에도소비‘잠잠’ 이유 주식자산효과美·유럽의⅓수준 韓가계자산주식비중 7%로적고 단기차익실현, 손실株오래보유 무주택자주식수익70%부동산行 빚투늘며하락장경기하방압력 정부가소비자 물 가상방압력이당분 간 지 속될 것이라고전 망 했다. 미국·이 란 전 쟁 과 지난해기 저 효과로 석유 류 가 격 이크게오를 가능성이크기때문 이다. 정부는 당분 간 석유 최고가 격 제 와유 류세 인하를유지하는한 편 ,해 외 조 달 원자재의수입 통관 절차를 간 소 화하기로했다. 구 윤철 부 총 리 겸 재정경제부 장 관 은 7일정부 세 종 청 사에서민생 물 가특 별관 리 관 계장 관태 스크 포 스 ( TF ) 를 열 고최근소비자 물 가동향평가 및 대 응 방향 등을 논 의했다. 국가데이 터 처에 따 르 면지난 달 소비자 물 가는 석유 류 가 격 상승으로전년동월대비2.6%상 승했다. 정부는 물 가가 당분 간 오 름세 를이 어 갈 것으로 예 상했다. 중동분 쟁 으로 호 르 무 즈 해 협 이 봉쇄 된 데다 지난해 3~6월 당시석유 류 가 격 이하 락 한 데 따른기 저 효과도있기때문이다. 다만 최고가 격 제와 유 류세 인하가 상승압 력을 분산시키 며 지난 달 기준으로 소 비자 물 가를 1.2% 포 인 트 낮 췄 다는 게 재경부의설명이다. 강기 룡 재경부 차 관 보는 “최고가 격 제를시행하지않았을경우, 지난 달 기 준 휘 발유가 격 은리 터 ( L ) 당 2,200원대 였 을것이고,경유가 격 은 2,800원이 넘 는수준으로 형 성됐을것 ” 이라 며 “미국· 이 란 전 쟁 이계 속 되고 중동 상황에큰 변 화가 없다면 정부는 최고가 격 제를 당분 간 유지 할 계 획” 이라고설명했다. 정부는소비자 물 가를인하하기위해 농 수산 물 할 당 관세 ( 일정기 간 ·한계수 량 내에서기본 관세율 을인하해 물 가 를안정시키는 조 치 ) 를개선하기로했 다. 특히바나나, 망 고, 냉 동고등어등 긴급 할 당 관세 도입 품 목에대해선신 속 유 통 의무를부과하는 공 고를이 달 까지정비 할 계 획 이다. 관세 인하 혜 택 을받은 품 목을최대한 빨 리시장에유 통 시키라는 명 령 을 내리 겠 다는 뜻이 다. 보 세 구역반입일로부 터 30일이었 던 가산 세 과 세 기준을 20일로강화하 는내용의 관세법 개정사 항 을 7월 세법 개정안에반영하기로 한 것도 같 은 취 지다.설 탕 의방출의무기 간 도6개월에 서4개월로단 축 한다. 원유등해 외 조 달 원자재의수입 통 관 절차도 간 소화한다.당 초 계 획 에없 던 원유 물 량을추가로하선하는경우 에도과 태료 를면제하기로했다. 또 한 말 레이시아산원유의원산지증명서발 급 기 간 단 축 을추진하고,나 프 타대체 원 료 인호주산 콘덴세 이 트 에대한 수 입지원방안을 마련 하는등 공급망 다 변 화를적 극 적으로지원하기로했다. 세종=강진구기자 우리은행이우리자산운용과 협 력해 노 후계 획 도시정비사 업 을지원하는 ‘미 래도시 펀드 ’ 핵심 파 트너 로 참 여한다 고7일 밝혔 다. 미래도시 펀드 는 1기신도시 노 후화 문제를해결하고 고금리자금조 달 부 담 을해소하기위해정부 주도로 조성 됐다. 우리은행은 6,000 억 원규모 1호 모 펀드 에4,800 억 원을출자하 며 최대 투자자로 나설 방침이다. 주택도시보 증 공 사 ( HUG ) 보증을 연 계해사 업 장 별 로 최대 200 억 원에 달 하는 초 기사 업 비를 저 금리로 공급 한다. 이진경우리은행구조화금융부팀장 은“ 펀드참 여를 통 해 노 후신도시정비 사 업 의 초 기자금난을해소하고안정적 인사 업 기반을 마련 했다 ”며 “ 앞 으로도 정 책 금융과 연 계한 구조화 금융을 확 대해부동산 프 로 젝트 파이 낸싱 ( PF ) 시 장 건 전성을제고하고 주거 환 경개선 에기여하 겠 다 ” 고 말 했다. 전유진기자 우리銀 4800억출자, 1기신도시정비지원 정부“물가오름세지속”$석유최고가격제유지 급매물소진후매물감소$서울아파트^오피스텔 7만건밑으로 유류세인하도당분간유지하기로 “최고가격제없다면경유2800원대” 수입고등어등에신속유통의무 원유등원자재수입통관간소화 7일서울의한홈플러스매장에서쇼핑백으로채워진매대를시민이바라보고있다.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은경영난으로기업회생절차를밟고있는회사상황을감안해임금을포기하기 로최근결의했다. 뉴시스 ‘노조월급포기’ 홈플러스썰렁한매대 ☞ 1면‘서울집값다시상승’에서계속 자 치 구 별 가 격 동향을 살펴 보면 다주택자 급 매 물 소진 후 가 격 상 승 세 가 뚜렷 하다. 용산구 마저 지 난 달 둘 째 주 하 락세 로 돌아선 지 3 주 만에 0.07% 올 랐 다. 강 남 구는 하 락 폭 (- 0.02% → - 0.04% ) 이 커졌 지 만 서 초 구 ( 0.01% → 0.04% ) , 송 파구 ( 0.13% → 0.17% ) 는 오히려상승 폭 이 커졌 다. 강서구 ( 0.3% ) 성 북 구 ( 0.27% ) 강 북 구 ( 0.25% ) 구로·동대문구 ( 0.24% ) 등대출규제여파에실수요자가 몰린 자 치 구집 값 이가장많이오른점도불 안요소다.강서·강 북 구는상승 률 오 름 폭 도0.09% 포 인 트 로가장 높 았다. 국 토 교 통 부는 청 와대기자 간담회직 후 서울 아파 트 매 물 이 1월 23일 5만 6,219 건 에서지난 달 27일 7만2,359 건 으로 증가했다고 부 연 했지만 최근에 는매 물 도줄어 드 는추 세 다.부동산정 보 업 체아실에따 르 면이 날 기준 서울 아파 트 ·오피스 텔 매 물 은 6만9,554 건 으로 7만 건밑 으로 떨 어 졌 다. 2월 7일 물 량 ( 6만141 건 ) 보다는 많지만 3, 4월 초 물 량 ( 7만6,000 건 대 ) 보다는 8%감 소한수준이다.10일전 물 량 ( 7만3,527 건 ) 보다는 5.5%줄었다. 서울모든자 치 구에서감소 세 가나타났다. 서울집 값 이오 르 고거래가경 색 되면 수도권주거비부 담 도 덩달 아오를수 밖에없다. 청 와대는비거주 1주택자와기 업 등 소유주가 실제로 거주하지않는 주택 의출 회 를 유도 할 정 책 을 준비하고있 다고 밝혔 지만 서울 연접 지역은이미 집 값 이출 렁 인다.경기과 천 시는 3월 마 지 막 주부 터 시작한 하 락세 행진을 끝 내고이번주보 합 ( 0% ) 으로돌아 섰 다. 성 남 시수정구,중원구,분당구도상승 폭 이 커졌 다. 전 셋값 상승 률 이고 공 행 진하는만 큼 ,주거비부 담급 증우려가 커 지는모 양새 다. ܶᚍ⋅Ღ⅙᩹ぱ ۅ ❝⇞⠡ ඎⅅ ⻍ᅚᱭ ㍠ᗁܶ ℽ⪑፵Ἅ ⅅᛁ ⼥ܶ 3.8 3.2 2.3 2.2 1.3 㜬ಱ 㚜㜬 ⅙ን ⼥ܶ℉⽒ ⋅㋈᎕ₙᲂᲥ ㋈㋊㋇ₙ᭕᠍ D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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