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9일 (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이란전쟁여파로급등한유가와고물 가가 외식 업계에 직격탄을 주고 있다. 소비자지출이위축되면서주요전국레 스토랑체인들의매출성장세가둔화되 는모습이다. 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최근 전국 평 균개솔린가격은갤런당 4.50달러수 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일주일 전 4.11 달러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전쟁 이후 이어진 공급 불안이 주요 원인으로 지 목된다. 개솔린가격상승과함께최근몇년간 최악 수준인 인플레이션 여파로 인해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이고 절약 모드 에들어갔다. 또한이는소비자행동변 화로실질적으로이어지고있다.점심은 물론저녁가족외식지출을줄이고필 수소비중심으로이동하면서레스토랑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6달러수준이어서상황은더욱 심하다. 실제로 개솔린 가격이 전국적 으로 평균보다 높은 캘리포니아와 뉴 욕, 워싱턴주요식업계는타격이더심 하다는분석이다. 실제주요외식업체들도영향을받고 있다. 윙스톱은 동일 매장 매출이 분기 기준 8.7%감소했으며, 올해매출감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윙스톱 마이클 스 킵워스 최고경영자(CEO)는 높은 유가 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킨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밝혔다. 도미노피자는미국내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0.9%에 그치며 기대치에 못 미쳤다. 셰이크쉑, 잭인더박스등다른체인들 도 향후 매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치폴레는 예상보 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지만 연간 성장 률 전망은 사실상 정체 수준으로 제시 했다. 반면 일부 브랜드는 가격 전략으 로대응하고있다. 타코벨은3달러메뉴 를앞세워8%매출증가를기록했으며, 스타벅스도7.1%성장률을유지했다. 일부한인식당들도10달러미만점심 메뉴까지출시하며고객유치에안간힘 을 쏟고 있다.한인 직장인들은 점심 도 시락을 싸오거나 팁 부담이 없는 푸드 코트나패스트푸드를애용하기도한다. 전문가들은유가상승이단순히이동 비용 증가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소 비심리를위축시키는요인으로작용하 고있다고분석한다. 개솔린가격상승은가계예산에서차 지하는 비중을 늘려 외식과 같은 선택 적 소비를 줄이는 구조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조환동기자 기름값·물가에외식줄여…요식업타격 식당 체인 매출‘부진’ 소비심리 악화 영향권 저가격 메뉴로 승부수 역대최고수준을기록하고있는개솔린가격과악화되고있는물가상승으로인해소비자들이외식을줄이 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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