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5일 (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품고 오 는 12월 17일‘통합대한항공’으로공 식출범한다. 지난2020년11월대한항 공과아시아나항공의신주인수계약체 결이후 5년 6개월여만에양사통합이 사실상최종단계에들어선것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 일(한국시간)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는 14 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항공사 출범 일자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계약에따라대한항공은아시아나 항공의자산과부채, 권리와의무, 근로 자일체를승계하게된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 준시가를 기준으로 대한항공 1대 아시 아나항공0.2736432로산정됐다. 이에 따라대한항공의자본금은약 1,017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은그동안정부와채권단이아시아나항 공에 지원한 3조6,000억원 규모의 정 책자금을 전액 상환하며 통합 항공사 출범을위한재무적기반을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합병계약 체결 이후 항공 사 안전 운항체계의 안정적 통합을 위 해 운영기준 변경 인가 절차에 착수한 다. 합병후존속법인인대한항공의기 존운항증명은유지하되,아시아나항공 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을대한항공의운영체계안으로편입하 는법적·행정적절차다. 대한항공은국 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하고, 다 음달중통합에따라변경되는항공안 전관련준수조건과운영기준변경인 가도신청할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외 항공 당국을 대상으로도 필요한 절차 가 진행된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오 는8월께임시주주총회를열어합병을 결의하고, 대한항공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주주총회를갈음할방침이다. 대한항공은합병에따른혼란을줄이 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성 강화 조치도 이행했다고 밝혔다. 자사 ESG위원회가특별위원회역할을맡아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을 심의했고, 독립적인외부전문가를통해합병가액 과산정방식의적정성도검토했다는설 명이다. 통합항공사출범을위한실무작업도 이어져왔다. 대한항공은중복노선재 배치와신규노선개발, 공항라운지리 뉴얼, 기내식개편, 공항터미널이전등 을추진해왔다. 또운항승무원훈련프 로그램을 표준화하고, 엔진 테스트 셀 과 신형 엔진 정비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정비 시설 확충에 도나서고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장 큰 마일리지 통합방안은지난해9월윤곽을드러낸 바 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 수 정안에 따르면 항공기 탑승으로 적립 한아시아나마일리지는대한항공마일 리지와 1대1 비율로 전환된다. 반면 신 용카드등제휴사를통해쌓은제휴마 일리지는 아시아나 1마일당 대한항공 0.82마일로전환된다. 다만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반드시 즉 시 전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양사는 통합후에도아시아나마일리지를10년 간 별도로 유지하기로 했다. 마일리지 사용처도확대된다. 3면에계속·박홍용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마침내하나…12월통합 14일 양사 합병계약 체결 아시아나 자산·직원 승계 ‘탑승 마일리지 1대1 전환’ 마일리지, 10년간 별도 유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후 노선 재배 치와신규노선개발을통해소비자선택권이더 욱넓어질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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