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 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미시 민권자인 어린 자녀들이 부모의 구금·추방과정에서큰피해를입 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논 란이커지고있다. 브루킹스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 정부출범이후이민단속과정에 서 부모와 떨어진 아동 수는 10 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이가운데약 75%는미국에서태 어난 시민권자 아동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 같은 수치가 연방 국토안보부 (DHS) 공식 통계보다 두 배 이상 많은규모라고지적했다. 연구진은정부공식통계가실제 상황을 과소 집계하고 있다고 주 장했다. 이민당국이구금된부모들에게 자녀 유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 거나, 부모들이 자녀 정보를 밝히 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 라는것이다. 이번보고서는 2018 년트럼프1기행정부당시시행된 ‘무관용’정책 당시의 가족 분리 규모를훨씬뛰어넘는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당시에는 남부 국경을 넘은 부모들로부터 약 5,500명의 아동이분리된바있다. 현재 미국에는 서류미비 상태이 거나임시체류신분에놓여추방 위험에 처한 이민자가 1,300만명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최소 500 만명의 미성년 아동이 불법체류 부모와함께살고있는것으로추 산된다. 이 가운데 400만명 이상 은 미국 시민권자다. 트럼프 행정 부는현재까지미국내단속을통 해 약 40만명의 이민자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체포된 이민자들의 자녀 수나 부모 구금 이후 아동들이 어떤 상황에 놓였 는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공식 데 이터는존재하지않는다고보고서 는지적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타라왓슨선 임연구원과조지타운대공공정책 학과의 마리아 캔시언 교수는 인 구조사국 자료와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ICE) 체포 데이터를 활용 해 구금자들의 연령, 성별, 국적, 결혼여부, 이민신분등을분석해 영향을받은아동수를추산했다. 연구진은 약 20만5,000명의 아 동이 부모의 구금 영향을 받았으 며 이 가운데 약 14만5,000명이 시민권자 아동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가장 보수적인 추산으 로도 부모가 구금된 미 시민권자 아동 수가 11만7,400명에 달한다 고 분석했다. 반면 최대 추산치는 약17만5,000명수준이다.연구진 은 연방 의회가 최근 대규모 구금 시설확대예산을승인한만큼가 족분리사례는앞으로더늘어날 가능성이높다고우려했다. 국토안보부는 이에 대해 부모들 이 자녀를 데리고 함께 추방될지, 아니면 미국 내 보호자에게 맡길 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진과 현장 단체들은 현실에서는상당수가정이사실상 선택권없이분리되고있다고지적 한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아동이 위탁가정으로 보내지지는 않는다 고밝혔다. 대신친척이나친구,또는법적보 호의무가없는지인들에게맡겨지 는경우가많다고설명했다. 하지만전문가들은이런보호체 계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경고한 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나 미성년 형제·자매가 어린 동생들 을돌보는사례도적지않다는것 이다. LA지역비영리법률지원단체퍼 블릭카운슬은지난해부터 4,000 명 이상의 이민자들에게 자녀 양 육권및보호자지정계획에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학교 와교회등에서부모가갑자기구 금된 아동들을 도와달라는 연락 이끊이지않고있다고밝혔다. 퍼블릭 카운슬의 가정법 변호사 샤론 카르타헤나는“적절한 서류 도 없는 이웃에게 맡겨진 아이들, 이미 자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형 제·자매들에게 맡겨진 경우, 어린 자녀를감당하지못하는아버지사 례등을계속보고있다”고말했다. 2018년 국경 가족분리 사태 당 시부터활동해온단체‘이치스텝 홈’의케이시레브킨대표는“거의 매일 자녀들과 떨어진 채 구금된 어머니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 다”며“이번에는특히미국시민권 자 아동들이 잔혹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점이다르다”고말했다. 종합 A4 “부모구금, 아이는눈물”…이민자가족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보고서 “부모와분리된아동수 75%는미국시민권자 공식통계보다더많아” 이민단속으로부모와자녀가생이별하는사례가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 미국으로향 하는캐러밴이민자행렬의어린이모습. <로이터> 공화당에서 당적을 옮겨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제프 던컨 전 부지 사는7%(7만5,630표)에그쳤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바텀스는 지난달공화당성향여론조사기 관인 애설론 인사이트 넷초이스 가실시한가상대결여론조사에 서존스와잭슨에게모두 49%대 43%로오차범위안에서앞선바 있다. 바텀스는1998년이후처음 으로 민주당 소속 주지사 당선을 노리고있다. ■부지사경선 공화당과민주당모두승자를가 리지 못했다. 민주당에서는 조쉬 맥클레인이 41%, 나빌라 파크스 후보가 40% 득표율로 결선 투표 에진출했다. 7명의 후보가 나선 공화당에서 는존케네디가 27%,그레그돌레 잘이 23%를얻어역시결선투표 에서 공화당 후보 자리를 놓고 다 투게됐다. ■연방상원의원공화경선 민주당현역존오소프의원과맞 설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후보 역 시결선투표로가리게됐다. 경선에 나선 3명이 모두 자신들 이‘찐 트럼프’라고 주장한 가운 데마이크콜린스가41%, 데릭둘 리가 30% 득표율로 결선에 진출 했다. 둘리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 사의지원을받았다. ■연방하원의원경선 조지아에배정된14석모두선거 를 치르게 되는 연방하원의원 경 선에서는 1지구와 7지구,12지구 민주당경선 그리고 11지구공화 당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 지않아결선투표를치르게됐다. 연방하원의원 경선에서 가장 주 목을 받은 후보는 13지구 민주당 자스민 클라크 의원이 꼽힌다. 이 지역구는현역인데이빗스캇의원 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예상치 못 한경쟁구도를형성했다. 경선결 과 귀넷 릴번 출신 전 주하원의원 클라크 후보가 56% 득표율로 민 주당후보로확정됐다. 미생물학박사학위를가진과학 자 출신인 클라크 후보는 자신이 트럼프 행정부 특히 로버트 케네 디 주니어 연방 복지부 장관과 맞 설인물이라고강조해왔다. ■주대법관선거 비당파선거로치러진주대법관 선거에서는 현직 보수 성향 판사 들이모두승리했다. 찰리베델현대법관은도전자미 라클 랜킨 후보에 51%대 49%로 박빙의승부끝에승리했다. 또다른현직대법관인사라워렌 도젠조던후보를 59%대 41%로 누르고연임에성공했다. 조지아 주대법관 선거는 낙태권 과 사법부 독립, 선거제도를 둘러 싸고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확산돼전국적인관심을모았다. ■로렌스빌합병안주민투표 지난해 켐프 주지사의 로렌스빌 합병안 서명에 따라 이번 예비선 거에서는 이에 대한 주민투표도 함께실시됐다. 로렌스빌합병대상지역인귀넷 페어 그라운드와 로렌스빌 감리 교회, 귀넷과기고등시외곽지역 주민들이투표에참여했다. 그러나투표참여약1만9,000여 명 가운데 54%가 합병에 반대해 로렌스빌합병안은부결됐다. 만일 합병안이 주민투표를 통과 했을 경우 인구5만1,000여명으 로 귀넷최대이자주전체로도20 번째 규모 도시 탄생이 기대됐었 다. 공화존스ㆍ잭슨결선…민주는바텀스확정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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