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26일 (화요일) C3 연예 상상이상의K좀비영화가탄생했다. 연상호감독과전지현,지창욱, 구교환이뭉친 ‘군체’가지난20일 언론시사회를열고첫국내상영에 나섰다.이날국내에첫선을보인 군체는기존국내좀비장르에서여러 단계진화한형식과규모감,긴장감 등을선보이며올여름흥행강자로 급부상할것이확실시된다.연감독의 기존좀비영화인 ‘부산행’이기차라는 공간, ‘반도’가고립된한반도에 집중했다면군체는스스로 네트워크를형성해정보를교환하며 진화하고업데이트되는새로운종의 좀비들을통해좀비자체의본질과 변화를주목했다. 연감독의 신작 군체는정체 불명 의 감 염 사 태 로 봉쇄 된 건물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할 수없 는형 태 로진 화하는감 염 자들에 맞 서는내 용 을 그 린 영화. 영화 ‘ 암살 ’이 후 11년만 에 스크 린으 로 돌아온 전지현이생 명 공 학 교 수 이자생존자 그룹리더권세 정 역 을, ‘반도’, ‘기생 수더그레 이’, ‘ 괴 이’ 에이 어 영화군체로연 니버 스에네 번 째합류 한구교환이감 염 사 태 를일 으킨 생 물학박 사 서영 철역 을연기 했다. 온 라인 동 영상서비스 (OTT) 액 션 장르를 휩쓸 며‘ 액션대세 ’로 떠오 른 지창욱 은둥우리빌딩 보 안팀직원 최 현 석역 을 맡아 하반 신 장 애 를 겪 는 누 나현 희 를지 게 에업고감 염 자들과 맞 서 싸웠 다. 영화 ‘ 얼굴 ’에서 뛰어 난 활약 을 펼쳤던신 현 빈은 생 명 공 학 부 교 수 이자 특별조 사 팀 공 설희역 을 맡 아 사 건 해 결 에나선다. 연기 파배우 김신록 이정보기 술(IT) 업체 직원 이자 현 석 의 누 나인 최 현 희역 을 맡아 사 건 의 극적 해 결 에 큰 도 움 을 줬 다. 연감독과주연을 맡은 전지현, 구 교환, 지창욱, 신 현 빈 , 김신록은 지난 20일 오후 2시서 울용 산구 CGV아 이 파 크 몰 에서열 린 군체의언론시사 회 및 기자간 담 회에 참석 해연 출 의 도 와출 연 소 감 및칸 영화 제참석후 기등을 밝혔 다. 먼저 연감독 은“그동 안작품 을해 오 면서가장 관심있 는 내 용 이 휴머니즘 이 었 다. ‘인간다 움 이 란무엇 인가’에 대 해 오래작 업하며생 각 해 왔 다. 이 번 영화의첫 번째 시 작 점은 인공지 능(AI) 이구 동 되는 원리 가 무엇 인가에 대 한고 민 이 었 다. 그 것 을연구하다보 니AI 라고하는것이 보 편적 사고의 총합같은느낌 이 더 라. 그 보 편적 사고의 총합 의 힘 이 너무커 지다보 니 인간의 개별 성이 너무무력 해지는것 아닌 가 싶었 다 ” 고 말 했다. 이 어“AI 의 세 상이 란어떻게 보면집 단지성이모 든걸 지 배 하는 세 상인것 인데 ‘가장인간다 움 이라고하는것 은개별 성이 아닐까 ’하는생 각 에서전 체 적 인이 야 기를 구성하 게됐 다 ” 며 “ 이 런세 상에서 소수 의 견 을 낼줄아 는 권세 정이라는인간을내 세 워공 설 희와엔딩 에서의연 대 도 그리 고 싶었 다. 인간의연 대 라는것 은 집단지성 과 조금 의차이가 있 다고 봤 고 그런 지 점 을영화에서보여 드리 고 싶었 다 ” 고 말 했다. 연감독 은 영화의 엔딩 장면에 대 한 연 출 과 관련 , “엔딩 장면을 어떻게끝 낼까 여러고 민 이 있었 는데 극 장에서 나가시는 관객 들이좀 더텐션 을 높 게 가 져갔으 면 좋겠 다는생 각 을했 다. 엔딩 에 담 긴의 미 를 설명드린 다 면군체집단을이 루 는생 명 체들에 대 한 리 서 치 를좀하다보 니 군집형 태 의 균류 나생 물 들 은항 상변이를 만 들 어 내 더 라.이생 명 체에 약점 이 발견 되 면전부 죽어버릴수있 는데변이체를 만 들 어그개 체들에 약점 이 발견돼 도 살아남 기 위 한 노력 을 한다고 하 더 라.이 런 생 명 체의일반 적특 성이 어떻 게 보면 우리 사회가하나의의 견으 로 통일 돼있 을 때 에도 소수 의 견 을보호 해 야만 한다는주 제적 인부 분 에도 잘 맞닿아있었 다 ” 고 밝혔 다. 생 명 공 학 교 수권세 정 역 을연기한 전지현 은평소출 연 작 에비해 액션신 이 적 다는 분석 에 대 해 “권세 정 은 생 명 공 학 교 수 이자 박 사이기에‘교 수님 이 액션 을이 렇게잘 해도되나’라고 느 끼 실정도로하면 안 된다고생 각 했 다.연감독 님 과고 민 을 많 이했고 많 이 절제 했다. 권세 정 은어떤 상 황 에서 도 위 기를모면해나가는인 물 이기에 적절 한 조절 을하면서 액션 을해나 갔 다 ” 고 말 했다.전지현 은 군체가 제79 회 칸 국 제 영화 제미드 나 잇 부 문 에 초 청받아최근칸 영화 제 에 참석 , 외신 기 자간 담 회등을진행한 소 감에 대 해 “칸 에서 저희 영화를 소개 하고 오히려 에 너 지를 받 고 온느낌 이다. 저희 영화 를 소개 하고감사한자 리 인데군체를 소개 하고 오히려큰힘 을 얻었 다 ” 고 밝혔 다. 극 중좀비사 태 의시 발점 이자 빌런 인생 물학박 사 서영 철역 을연기한 구교환 은 좀비상 태 로변 신 한 후표 정과 액션 을 어떻게 구현한것인지 묻 는질 문 에 “ 서영 철조 차도 처음 시도 한연구이고해서본인도 처음겪어 보 는교 류 인 거 다. 어떤 네트워크상 태 인 데 그래 서 얼굴근육 과 온몸 을 같 이 쓰 면서 거칠게 사 용 하 려 고했 었 다 ” 고 말 했다. 구교환 은 이 어“어느 장면에서 ( 다 른 좀비들과 ) ‘통 신 이좀 완만 해진다’ 는 개념 일 때 는 잠깐 의 깜빡임으 로도 통 신 이이 뤄 지는상 태 로 표 현이 됐었 고 권세 정과 마 지 막 전 투 에서는도 저 히 통 제 가 안 되는상 황 에서 조금더 근육 을 써 보기도하고했다. 이모 든 페 이스 액션 들 은 연감독 님 의지도 아 래표 현했다.감독 님 이 먼저 시 범 을 잘 보여주 셨 다 ” 고 말 했다. 극 중좀비들과가장 큰결투 를 벌 이는 최 현 석역 의지창욱 은 좀비 역 을 연기한 배우 들과호 흡 한 소 감에 대 해 “ 좀비들을 처음만났 을 때너무 새로 웠 다. 분 장과연기들이 너무 감탄스러 웠 다. 그분 들 앞 에서연기하는것이 그렇게편 할 수 가 없었 다. 영화를보 면서좀비의 눈 을 그렇게유심히바 라 본 적은처음 인것 같 다. 너무좋은 연 기 덕 에 저 도 좋은리액션 을할 수있 었 다 ” 고 말 했다. 이 어 군체에 참 여하며 느낀소 감에 대 해 “ 군체에서생존자들을지 켜 보면 우리 주변에서 봤 을 법 한사 람 의본 성들이나 온 다. 그런점 이 재미있었 다. 현 석은 시나 리오 를 봤 을 때개 인 적으 로공감이 많 이 됐던 인 물 이다. 위험 에 놓였 을 때 가 족 을구하 려 는 마음 들 과 또 인간의 어떤취약 성 같은 것들 도 잘표 현 됐 다. 누 나현 희와 의 관 계 에집중을 많 이했다 ” 고 밝혔 다. 모 신 정스포츠한국기자 msj@sportshankook.co.kr 연상호 × 전지현 ‘군체’, K-좀비영화새역사 영화 ‘군체’ 주연 배우 지 창욱, 김신록 , 신 현 빈 ,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 왼쪽부터 ) . 이혜영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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