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9일 (화요일) 경제 B3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 문위원은“시장 수급이 매수 쪽 으로쏠려있어당분간환율상단 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점인 1,590원대까지열어놔야한다”면 서“하반기에도환율이1,470원∼ 1,600원에서등락할것”이라고전 망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 미스트는“하반기에도 대외 불확 실성이높은만큼1,500원대환율 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된다”고말했다. 환율이급격히오르면서미국에 서도희비가엇갈리고있다. 유학생과주재원등원화를달러 로환산해야하는경우심각한재 정타격을받고있다.한한인유학 생은“미국공부를포기하고한국 으로 귀국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있다”고말했다. 반면미주한인들은달러강세로 인해 한국에서 달러를 환전할 때 혜택을누리면서도원화의급격한 약세에대해우려의목소리를내고 있다.한국에원화투자나부동산이 있는미주한인들도불안해하고있 다.또한원화약세로미국을방문하 는한국인들의아웃바운드투어가 줄어들고있다.한인호텔과여행업 계도수요감소를우려하고있다. 전문가들은 8일 개장하는 한국 거래소와외환시장에주목하고있 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떨어지고 원·달러환율이더오를가능성이 높을것으로전망되고있다. 1,560원도찍어‘환율비상’ ◀1면서계속 주가조작 사기 사건에서 피해자 의 손실 입증이 없어도 가해자의 불법 행위로 인한 수익은 당국이 환수할수있다는연방대법원판 결이나왔다. 연방 대법원은 4일 증권거래위 원회(SEC)의주식사기사건가해 자 부당이득금 환수 사건에서 피 해자의 재정적 손실 입증 없이도 기업과 개인이 부당하게 얻은 이 득은 환수할 수 있다고 만장일치 로 판결했다고 뉴욕타임스(NYT) 가보도했다. 해당사건은주가조작사기에가 담한 혐의로 연방 검찰이 기소한 LA 거주자 A씨와 관련된 사건이 다. A는‘동전주’로 불리는 저가 주들을사들인뒤이들회사를홍 보했고 주가가 오르자 주식을 팔 아치우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겼 다. 2022년A는불법주가조작가 담혐의로1년이상의징역형을선 고받았다. A는 형사 판결에는 동 의했으나, SEC가 자신의 이득금 410만달러를 환수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이의를제기해민사소송 이진행됐다. A는 SEC가 이득금을 환수하려 면 자신이 투자자들에게 재정적 손실을 입혔다는 사실을 입증해 야한다고주장했다. 반면SEC는우선연방지방법원 에서 이 사건의 증거가 투자자들 이 실제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 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설령 투자자들이 돈을 잃 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피해자 자 격을유지한다고반박했다. 손실입증 없어도 주가조작 부당이득 환수 대법, 만장일치로 판결 피해자 보상 권리 인정 반도체 주가·시총 급락 5일 뉴욕증시도 부진 미·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이경기둔화를초래할수있다는 우려와 달리 미국의 고용 상황이 5월 들어 예상 밖 호조를 보인 것 으로나타났다. 고유가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 데경제가회복력있는모습을보 이면서 시장은 케빈 워시 신임 의 장이이끄는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데더욱무게를두고있다.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5월 비농 업일자리가전월대비17만2,000 명증가했다고5일밝혔다. 이는 8만명 증가를 내다본 전문 가예상치(다우존스집계기준)를 큰폭으로웃돈수치다. 앞선 3월과 4월 일자리 증가 폭 은 2만9,000명, 6만4,000명각각 상향 조정됐다. 3∼4월 합산 상향 조정폭은9만3,000명에달했다. 경제전문가들은에너지가격급 등이가계의소비여력하락과함 께해고증가를촉발할수있다고 우려해왔지만, 이란 전쟁의 여파 가고용시장에미친영향은제한 적인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여가·접객업(7만명 증가), 지방정부(5만5,000명 증 가) 부문이 5월 고용 증가를 주도 했다. 의료(3만5,000명 증가), 사 회지원(1만2,000명 증가) 부문도 5월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다. 반 면금융활동부문은일자리가2만 2,000명감소했다. 실업률은 4.3%로한달전수준 을 유지하며 전문가 예상에 부합 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61.8%로 전월과같은수준을유지했다. 5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라 상승률이 4월 (0.2%) 대비올랐다. 전년동기대 비로는3.4%올라4월(3.6%)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고용 사정이 5월 들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인 데다 3∼4월통계도상당폭상향 조정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고용 약화 가능성보다 인플레이션 문 제에집중될전망이다. 연준이 통화정책 준거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 승률은 4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8% 올라, 약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기록한바있다. 이는연 준의통화정책목표인2%를크게 웃도는수준이다. 케빈워시연준신임의장이취임 했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워시 의 장 체제의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 달리 금리 인하 에나서지못할것으로보고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 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은오는12월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까지 연준이 기준금 리를동결할확률을하루전 47% 에서 이날 30%로 낮췄다. 0.25% 포인트 이상 금리를 인상할 확률 은 70%로 반영했다. 채권 시장도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 주목하 며연준의금리인상가능성을반 영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은5일4.14%로,전장 대비 0.09%포인트 급등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도 심리적 저항선인 4.5%, 5.0%를 각각돌파했다.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 드 엘-에리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이번고용보고서는시 장의 연준 통화정책 기조 기대를 더욱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방 향으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말했 다. 고용‘깜짝 증가’… 연준 금리인상 예상↑ 5월 17만명, 예상치 상화 전국 실업률 4.3%로 유지 연준,‘매파적’금리 결정 미국채 수익률까지 급등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열 풍을 주도해온 반도체주가 5일 뉴욕증시에서 일제히 급락하며 하루만에시가총액약1조3,000 억달러가증발했다. 브로드컴의AI칩사업성장세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 가가 확산한 데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에따른금리상승우려 까지 겹치면서 엔비디아와 마이 크론, AMD 등 주요 반도체주가 큰폭으로하락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30개로 구성 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 날10.3%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 수는 전장보다 695.15포인트 (-1.35%)내린50,866.78에거래 를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0.63포인트(-2.65%) 내린 7,383.68에, 나스닥지수는전장 보다 1,121.53포인트(-4.18%) 내린 25,709.43에 각각 마감했 다. S&P 500지수와나스닥지수는 이날하락으로주간기준으로각 각 2.6%, 4.7%하락, 주간기준 9 주연속상승행진을중단했다. 연준워싱턴DC청사.<로이터>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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