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9일 (화요일) D3 종합 6·3 지방선거및국회의원재보궐선 거결과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갈등이격화하고있다. 비당권파 로 분류되는이언주 최고위원은 사퇴 라는배수의진을치며‘정청래대표책 임론’을거듭제기했다.이에공개대응 을 자제하던친청 ( 정청래 ) 계인사들이 맞받아치는 등 상호 저격이본격화하 면서지선직후당전체가집안싸움양 상으로빠져들고있다. 당안팎에선집 권 2년 차를 맞은이재명정부의개혁 드라이브가 자칫 당권투쟁의블랙홀 에함몰될수있다는우려도나온다. 이최고위원은 8일페이스북에“6·3 지방선거결과를마주하며최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무거운 책임을 통감한 다”며사퇴의사를밝혔다.잔여임기가 두달밖에남지않았지만,지선이후지 도부에서사의표명이나온것은처음 이다.그는“전국적으로적지않은성과 를 거뒀음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 한 주요 격전지에서민심을 충분히얻 지못했다”고했다. 서울시장선거에서 패배하고도지선결과를‘큰승리’로규 정한 정대표에게책임을 추궁하기위 한압박성사퇴로해석됐다. 염태영민주당의원도정청래책임론 에가세했다.그는“12·3 내란심판의열 기와이대통령의높은 국정운영지지 율에도 서울 탈환에실패했고 눈물겨 운김부겸 ( 대구시장 ) 후보, 김경수 ( 경 남지사 ) 후보도못챙겨 ( 광역단체장16 곳중 ) 12곳을얻었을뿐”이라며“쓰라 린패배”라고했다.이어“책임있는지 도부라면백서제작보다책임지는모습 을먼저보여야한다”고덧붙였다. 5일 “지방선거평가는시스템으로하는게 맞다”며당내평가위원회를설치해백 서를발간하는방식으로책임론을피해 가려는 모습을 보인정대표를겨냥해 사퇴를요구한것으로해석된다. 친청계는 반격에나섰다. 최민희의 원은이최고위원을향해“책임있게지 도부로서잘마무리하면좋겠다. 김한 길·안철수식은진부하다”고지적했다. 과거새정치민주연합시절당시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거론하다 탈당했던두 정치인을소환하며이최고위원을직격 한것으로해석됐다. 조승래사무총장 도 기자간담회에서전남·광주통합특 별 시장경선이불공정하게진 행 됐다며 ‘정청래연임반대운 동 ’을 꺼낸 김영 록 전남지사를향해“ 근 거 없 는주장을자 꾸 하며지도부와경선과정에대해 흔 들어대는시도가있는것 같 아 매 우안 타깝 다”고 꼬 집었다. 차기전당대회 ( 8 월 1 7 일 ) 가 두 달여 앞 으로 다가 오 면서당권경쟁은 더 욱 고조될전 망 이다. 당장이대통령이이 날 기자회 견 에서지선결과에대해“최 소한성공은아 니 다”, “이해가안되는 장면이 많 이있었다” 등 작심발언을 쏟 아내면서당내 긴 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있다.친명 ( 이재명 ) 계 핵 심의원 은 “ ( 정대표를 향해 ) 대통령이직설적 인 표 현 을 쏟 아 냈 다”고 강 조했다. 정 대표책임론에대통령이 힘 을실어 줬 다 는 취 지다.반면조사무총장은“ ( 정대 표도 ) 서울패배는 매 우안 타깝 다고표 현 했기에대통령표 현 과 지도부 말 이 상충되지않는다”고반박했다. 당권경쟁과열에대한 우려의 목 소 리도나온다. 5선박지원의원은“당권 경쟁이과열로치 닫 고있어 너 무 큰염 려가 엄 습한다”며 “전당대회는 불을 보 듯 대권투쟁으로이어지고민 생 경제, 내란청 산 , 3대개혁은실 종 된다”고 했 다. 다음 총선이치러지는 2 0 28년 4월 까 지 약 2년간은전국 단위선거가 없 어이대통령이국정에집중 할 수있는 골든타 임인 데 , 오 히려여당이당권에 매 몰 돼 정권의발 목 을 잡 을수있다는 취 지다. 박준석^김소희기자 한성 숙 국무총리후보자가 8일 “정 부 출범 2년 차를 맞이하는 전환적인 시기에 국무총리후보자로 지명받은 것에대해 굉 장히무거운 책임감을 느 낀 다”고 밝혔다. 현 직 중소 벤 처기 업 부장 관 인한후보자는김민석총리후 임으로 전 날 이재명대통령의지명을 받았다. 한후보자는이 날 서울 종 로구 금융 감 독 원 연수원에 마 련 된인사청문회 준 비단 사무실 출근 길에기자들과 만 나“김총리의성과를이어가야한다는 막 중한 책임감과 무거움, 사명감이 앞 선다”고전했다.이어총리에임명되면 “먼저당면한민 생 경제비상상 황 을 타 개하는 데 총 력 을기울이겠다”며“인공 지 능 ( AI ) 으로가 속 화하는 산업 재 편 과 글 로 벌복 합위기상 황 에서 AI 대전환 에박차를가하고혁 신 을가 속 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 했다. 그는 “국회와 성실히 소통하고 각 부처간 긴밀 한 협력 을이 끌 면서다함 께 잘사는대한민국을위해언제나 낮 은자세로임하겠다”고도 약속 했다. 4 선 국회의원인김총리와 달리정치인 출신 이아 니 라 내 각 통 할 이어 렵 지않 겠 느냐 는지적에대해선“저는모 든 총 리가시대에맞 춰 다 른 역 할 을해야한 다고 생각 한다”며“저에게요구된것이 무 엇 인지집중해제가 풀 수있는문제 를 풀 겠다”고 강 조했다. ‘다주 택 문제는해소가됐 느냐 ’는 질 문에는 “국회인사청문회에서성실하 게 답 하겠다”고만했다. 4채 를보 유 했 던 한 후보자는 지 난 달 잠 실 아파 트 를처분했고나 머 지2 채 도 매각 을추진 중이다. 한 후보자는 총리직에임하는 각오 를 묻 자 K팝 그 룹 코르티 스의 히 트 곡 ‘ 레 드 레 드’ ( REDRED ) 가사를인 용 한 답변 으로 눈길을 끌 었다. 그는 “어 제 동생 이 코르티 스 노 래를 듣 고있더 라”며“‘도가 니 사리기 레 드 레 드, 신 호 등 바뀌 었어그린그린, 울 타 리 넘 어가 그린그린’이라는가사가와 닿 았다. 몸 사리지않고, 신 호등이 바뀌 고 시대가 바뀐 것에맞 춰 서과감하게울 타 리를 넘 을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어김 애 란작가의소설집‘안 녕 이라그 랬 어’의‘ 살 면서어 떤긴 장은이 겨내야만 하고어 떤 연기는 꼭 끝까 지 무사히마친 뒤 무대에서내려와야 한 다’는문장도소개했다. 이재명대통령은이 날취 임1주년기 자회 견 에서한 후보자 지명배경에대 해“한장 관 을총리로선 택 하는과정도 꽤 고민이적지는않았는 데 결론은일 할 사람으로, 그냥일만 할 사람으로 ( 정했다 ) ”라고설명했다. 그러면서“정 치적요소는당이잘해결해주겠 죠 ”라 면서“내 각 은정 말 주어진환경 속 에서 있는 힘 을다해서전 력질 주 할 수있도 록 제가하려고한다”고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 협 회·한 국무역 협 회·중소기 업 중 앙 회·한국경영 자총 협 회·한국중 견 기 업 연합회등경제 6단체는이 날 “기 업 경영의최일선을직 접 이 끌 어온기 업 인 출신 총리후보라 는 점 에서 뜻깊 다”는내 용 의공 동 성명 을통해한후보자지명을환영했다.이 어 “새총리후보자가 기 업 과 소통을 바탕 으로 규제혁 신 과 기 업 하기좋은 환경조성에 앞 장서기 업 의투자와일 자리 창출 이 활 발히이 뤄 지는 토 대를 마 련 하기 바 란다”고당부했다. 이서희^우태경^오지혜기자 이언주 최고위원 사퇴하며 ‘정청래 저격’$ 與 ‘집안싸움’ 수렁 “지선책임”지도부첫사의표명 李대통령도“최소성공아냐”발언 친청최민희“안철수식진부”반격 8월전대앞당권투쟁과열우려 한성숙총리후보“무거운책임감$민생타개총력” 김정은부부, 공항서시진핑부부영접‘최고예우’ “AI 산업재편등혁신가속예고” 다주택논란엔“청문회서소명” 李대통령“일만할사람낙점” 재계“기업인출신뜻깊어”환영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8 일서울종로구금융감독원연 수원에마련된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첫 출근하며지명소감을밝히고있다.박시몬기자 첫출근길 시진핑(앞줄왼쪽)중국국가주석과김정은(오른쪽)북한국무위원장이8일북한평양김일성광장에서열린공식환영행사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신화망캡처 ☞ 1면‘시진핑방북정상회담’에서계속 경제 협력 도구체적으로언 급 됐다.시 주석은중국이북한과발전전 략 의조 율을 강 화하고경제무역, 농업 , 건 설,과 학 기 술 , 의 료 보 건 등분야에서실무 협 력 을 확 대 할 의향이있다고밝혔다. 또 국경의 완 전재개방과 민 항 기운 항 및 국제여 객 열차운 행 재개를계기로인적 왕 래를 늘 려야한다고 강 조했다. 교육 , 문 예 , 관 광,체 육 ,언론,청년,지방 교 류 확 대도제안했다. 전 략 공조 메 시지도분명히했다. 시 주석은 “국제정세가어 떻 게 변 하더라 도 중국 당과 정부가 중조 전통 우호 를중시하는 입 장은 변 하지않고,김위 원장이이 끄 는 조선 사회주의사 업 에 대한 확 고한지지도 변 하지않는다”고 말 했다.이어양국이 각 자의주권·안전· 발전이 익 을 지 키 고 지역평화와 발전 을함 께 수호해야한다고 강 조했다. 다만중국 측 보도에서비 핵 화등한 반도정세와 관련 한 구체적언 급 은 확 인되지않았다. 시주석이방북에 앞 서 이 날 북한 노동신 문에실은 기고문에 서도 한반도 문제의정치적해결이나 대화· 협 상 관련 표 현 은전면에드러나 지않았다. 시주석이 탑 승한 전 용 기는이 날 낮 12시 쯤 평양 순 안공 항 에도 착 했다. 시 주석과 펑 리위안 여사는 전 용 기문을 나와계단을내려 왔 고,김위원장은시 주석과 악 수하며반 갑 게인사했다.공 항 에는 레 드 카펫 이 깔렸 고 북한인공 기와 중국 오 성 홍 기가나란히 걸렸 다. ‘중국공 산 당 중 앙 위원회총서기, 중화 인민공화국주석습 근 평 ( 시진 핑 ) 동 지 를열 렬 히환영합 니 다’ ‘조중 ( 북중 )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불패의친선단결 만세’ 등의문구도 조선어 ( 북한 말 ) 와 중국어로 내 걸렸 다. 레 드 카펫 양 옆 에 는북한 군 의장대가 줄 지어섰다. 시주석의이 번 방북에는 펑 여사를 비롯해 비서실장 격인 최 측근 차이치 중국공 산 당 중 앙 서기처서기겸중 앙 판공청주임, 외교 라인수장인 왕 이당 중 앙외 사판공실 주임겸 외교 부장 등 이 동행 했다. 왕 야 쥔 주북중국대사도 공 항 에나와시주석을맞았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