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0일 (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전국 모기지 금리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주택구매를준비하는실수요 자들의고민이깊어지고있다. 한때3% 안팎까지떨어졌던코로나19시기초저 금리를기대했던소비자들의바람과달 리최근 30년고정모기지금리는다시 6.5%선에근접했다. 전문가들은“당분간6%이상의고금리 가뉴노멀이될가능성이높다”며현실적 인전략이필요하다고조언하고있다.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주 미국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는 6.53%까지 치솟으며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4일 기준 6.48%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 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이어지고연방준비제도(FRB· 연준)의금리인하속도가예상보다늦 어지면서 시장에서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이어질가능성이높다는분석이 나온다. 문제는금리상승이실수요자들의구 매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이 다. 네이버스 뱅크의 주택구매 교육 담 당이사인애슐리해리스는“30만달러 대출기준금리가4%일경우월원리금 상환액은약1,432달러지만6%금리에 서는 1,799달러 수준까지 오른다”며“ 같은집을사더라도매달367달러를추 가 부담해야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월 1,800달러 예산 기준으 로 보면 4% 금리에서는 약 37만8,000 달러규모대출이가능했지만6%금리 에서는 30만달러 수준으로 줄어든다” 며“소득변화없이구매력이약 8만달 러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덧붙 였다. 그럼에도전문가들은무작정금리하 락만 기다리는 전략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라고입을모은다.캐피털파트너스 모기지의 크레이그 가르시아 대표는“ 주택 구매가 가능하고 자격 요건을 충 족한다면장기적인자산형성측면에서 여전히주택소유가유리할수있다”고 말했다. 특히금리인하를기다리는동안오히 려시장상황이더악화될가능성도있 다는 지적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고금 리영향으로거래가위축되면서매도자 들이 클로징 비용 지원이나 금리 인하 (buydown)조건등다양한혜택을제공 하는사례가늘고있다. 하지만향후금 리가내려가면대기수요가한꺼번에시 장에 유입돼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가 능성이높다는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에서 활용 가 능한 대표 전략으로‘금리 인하(buy- down)’,‘변동금리 모기지(ARM)’, ‘승계 가능한 모기지’를 꼽고 있다.‘ 2/1바이다운’은대출첫2년동안금리 를 단계적으로 낮춰 초기 부담을 줄이 는방식이다.예를들어실제금리가6% 일경우첫해에는 4%, 둘째해에는 5% 금리가 적용된다. 또‘5/1 ARM’은 첫 5년동안고정금리가적용돼단기거주 예정자들에게대안으로거론된다.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승계형 모기지는 코 로나시기 2~3%대저금리로대출받은 FHA(연방주택청 보증)나 VA(보훈처 보증 대출)를 그대로 물려받는 방식이 다. 다만집값과기존대출잔액차이를 현금이나 추가 대출로 메워야 하는 부 담이있다. 전문가들은다만모든소비자에게주 택매입이적합한것은아니라고강조한 다. 비상자금이 부족하거나 직업 안정 성이 낮고 단기간 내 이사 계획이 있다 면오히려부담이될수있다는설명이 다. 박홍용기자 모기지6%시대고착…고금리속주택구매전략은 ■미주택시장전문가들조언 건설사·셀러제공혜택활용 금리인하·승계대출등주목 구매력감소에도실수요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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