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단위로 인쇄하도록 하면서 빚어진 결 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 인쇄 비율을 ‘전체 선거인 수의 50% 를 하한’으로 정한 지침은 있으나 마 나였다. 선관위의 행정 편의주의가 초 유의참정권 침해 사태를 촉발한 도화 선이 된 셈이다. ★관련기사3면 이와 관련, 대검찰청은 9일 “지방선 거 과정에서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지 장이 초래된 사안을 신속하고 철저하 게 규명하기 위해 검·경 합수본(27명 규모)을중앙지검에설치하기로했다” 고 밝혔다. 본부장은 김태훈(사법연수 원35기) 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맡는 다. 이날 한국일보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받은 중앙선관위 자료 에 따르면 올해 지선 전국 투표소 1만 4,288곳 중 투표용지 인쇄 비율이 가 장 낮은 곳은 부산 동구 수정 5동 제2 투표소와전남여수시전동제4투표소 로 45.5%였다. 두곳모두선거인수가 2,197명이었지만 투표용지는 1,000매 만 인쇄됐다.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인쇄비율 50%미만투표소가가장많 은곳은세종시로전체 86개투표소중 67곳(77.9%)이 기준에 미달했다. 인천 이 746개 투표소 중 312곳(41.8%)으 로 뒤를 이었다. 전남 광주(30.0%), 전 북(23.7%), 서울(13.5%), 경기(5.6%), 부산(2.7%) 등이었다. ☞3면에계속 김현종기자,정내리인턴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박 2일간‘평양스킨십’ 을 통해 새로운 북중 관계의 개막을 알 렸다.중국은북한의핵보유를묵인하는 동시에 안보·경제적 밀착을 통해 북한 을반미전선을함께구축할‘전략적동 반자’로 선언했다. 이로써 한반도 비핵 화와동북아지역의긴장은한층복잡한 국면으로전개될전망이다. ★관련기사4면 9일 조선중앙통신, 노동뉴스 등 북한 매체들은 전날 시 주석의 방북과 북중 정상회담을“두당, 두나라사이의전략 적협조관계발전의새로운이정표를세 운역사적인계기”라고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에서“앞으로도 조중(북중)친선을가장중대한제1의전 략적 사업으로 견지하겠다”며“사회주 의 국가 간 관계의 본보기로, 변색될 수 없는특수하고진실하며공고한전략적 관계로강화발전시키기위하여모든노 력을다할것”이라고말했다. 시주석역 시 목란관에서 열린 저녁 연회에서“올 해 중조(중북)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출 발점에서있다”고호응했다. 시주석과김위원장은1박2일간공항 영접을 시작으로 최소 8차례 마주하면 서 친선을 과시했다. 이들은 특히 방북 이튿날인이날6·25전쟁당시북한에서 전사한 중국인민지원군을 기리는 우의 탑을방문한데이어노동당중앙간부학 교를찾았다. 중국 최고지도자의 북한 간부학교 방 문은처음이다. 북중간혈맹관계를미 래세대에도잇겠다는의지가읽히는대 목이다. 김 위원장의 집권 직후 다소 냉각됐던 북중관계는이번회담을계기로전례없 이거리를좁혔다. 특히시주석은‘피로 맺어진전통적우의’ ‘운명공동체’등의 표현으로북중관계를중시하겠다는뜻 을드러냈다. 동북아에서주도권을잡으 려는중국으로서는최근러시아에기울 어진북한에대한영향력확대가필요했 고, 이번회담은그결과물이다. 이과정 에서이전보다높아진북한의전략적지 위가확인된셈이다. 북한도의도한바를얻었다. 비핵화언 급이사라지면서중국이북핵을용인했 다는 신호를 전 세계에 발신했다. 북중 국경에설치된통상구전면재개방등으 로국제사회의대북제재를사실상무력 화해경제난을해소할여지가생겼다. 김흥규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장은 “이번 북중정상회담에서 북한은 갑의 위치였다”며“핵개발과 북러 밀착으로 중국의북한에대한레버리지가크게약 화한결과”라고설명했다. 전혼잎·구현모기자☞4면에계속 2026년 6월 10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김정은, 북핵묵인받고 ‘반미전선동반자’ 위상 시진핑과 ‘평양스킨십’ 새북중관계서막 북러밀착에中도안달 “이번엔北이갑” 6·3 지방선거에서투표용지인쇄량이 유권자수의 50% 미만이었던 투표소 가 1,371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투표소 10곳 중 1곳(9.6%)에 달 하는숫자다. 지선당일투표중단사태 또한 인쇄율 50% 미만 투표소에 집중 돼, 26곳의 절반이 넘는 15곳(57.6%) 이 해당됐다. 관리 편의를 위해 투표용지를 100매 ‘인쇄율 50%미만’ 투표소 1371곳 … 선관위 ‘고무줄지침’ ‘투표지인쇄하한50%’지침유명무실 투표중단26곳중15곳이기준미달 100매단위인쇄편의주의가사태불러 검·경합수본중앙지검에설치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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