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처분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쿠팡 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자회사 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에도 경찰청 출 입기자단 71명의 명단을 수집해 취업 제한 목록에 등록·관리하는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2억4,800만 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쿠팡은 인증 서 명키관리와접근통제를소홀히해회 원 3,320만 명의 정보를 유출했다. 쿠 팡 전 직원인 해커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기존에 수집한 정보로 위조 인증을 받아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회 원이 배송지 관리 페이지에 등록한 가 족, 친구등회원외433만명의정보도 유출됐다. 쿠팡은2024년12월부터지 난 2월까지 타사 홈페이지나 애플리케 이션(앱)에 접속한 회원 1,117만 명의 온라인활동기록을무단수집·저장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 ‘납치 광고’(부 정 광고)를 게재한 광고 파트너(제휴업 체)를제대로관리하지않아이용자의 사와 관계없이 서비스 이용 기록이 수 집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섭·김창훈기자☞3면에계속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무모한 판단이 었다.”현직 중앙선거관리위원 A씨는 9 일 한국일보통화에서 이렇게 밝혔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부족 사태를 부 른 용지 인쇄 비율 하한 조정(유권자 60%→50%)은사무총장전결로이뤄졌 지만, A씨를 비롯한 중앙선관위원들도 경찰에고발된상태다. A씨는사태의전말을확인한뒤‘조직 내 다중 부실’을 뼈아프게 반성했다. A 씨는“사용하지 못하고 남는 용지가 부 담이 돼 최소 인쇄 기준을 50%로 줄이 는무모한판단을했다”며“투표용지부 족을대비한현장매뉴얼조차없어,결국 초유의사태에우왕좌왕하다투표중단 까지이어진것”이라고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형식적인 의사결정과 안 일한 리스크 관리, 무능한 현장 대응이 겹친결과였다. 선관위는 대체 어떻게 운영돼 왔던 것 일까.복수의전현직선관위관계자가한 국일보에그실태를전했다. 선관위원들 은선거법조항에대한유권해석을하고 선거규칙을만들때위원회를열어의결 권을행사한다. 최고의사결정권자이지만대부분비상 임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위 원9인중상임은1명뿐이다. 한전직상 임위원은“비상임은‘파트타임’, 즉부 업이다”며“부업으로선거업무를다루 는데 무슨 책임 의식을 갖겠냐”고 꼬집 었다. 대법관이 위원장을 겸한다는 점이 가 장큰문제로지적된다. 한달에한번꼴 로선관위회의에참석하다보니조직내 부사정이나선거제도운영에대한이해 도는물론, 조직장악력도떨어진다.“사 무처에서 대부분의 결정을 내리고 위원 회는 결재 서류에 도장만 찍는다”는 게 전현직위원들의공통적인얘기다. 선관 위사무총장출신의한인사는“‘스타벅 스탱크사건’처럼진지한검토없이업 무가진행되는경우가태반”이라고지적 했다. 의사결정 체계도 엉망이다. 주요 사안 이 사무처에서만 논의되고 선관위원들 에게 보고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6·3지방선거전투표용지최소인쇄기 준을 기존 선거인 수의 60%에서 50% 로낮추는과정역시별도회의를거치지 않고내부결재로처리된것으로알려졌 다. 선관위 근무 당시를 이렇게 기억하는 선관위원도있었다.“상임위원에게주어 진 5급 이상 인사권도 사무처에서 쥐고 있는등조직운영이엉망이라개선해보 려 했더니 사무총장이‘편하게 지내다 조용히나가시죠’라고얘기하며노골적 으로저지했다. 수십년간방치된부패한 조직이란인상을떨칠수없었다.” 이유진·신은별·이용경기자 김희서인턴기자☞6면에계속 2026년 6월 12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참정권침해선관위, 내부서도 “무모한조직” 선관위원등이밝힌‘다중부실’ 투표지인쇄축소, 사무총장이전결 “선관위원부업인데책임의식있겠나” 견제없어정치인선거법자문혈안 고객 3,750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 출한 쿠팡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 금 6,246억 원이 부과됐다. 쿠팡은 약 1,117만명의온라인활동기록을무단 수집한 사실도 함께 적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전체회 의를 열고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 원과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하는 제재 ‘3750만명정보유출’ 쿠팡, 역대최대 6246억과징금 1117만명온라인활동기록수집도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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