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B3 ■봄까지기다리면늦을수도 일반적으로 주택 거래 성수기인 봄철(4~6월)이 집을 팔기에 가장 좋은시기라는인식이많다. 하지만실제로는그렇지않은경 우도 많다. 일선 부동산 중개인들 에 따르면 대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집을 내놓은 셀러들이 6 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을 내놓을 때보다높은가격에집을파는경 우가더많다. 봄철에는주택시장에나오는매 물이 많아 셀러간 경쟁이 치열해 지기 때문이다. 다른 셀러와 경쟁 이붙은경우바이어를먼저끌어 들이기 위해 집값을 공격적으로 낮게 책정해야 할 상황에 높이기 쉽다. 봄에집을시장에내놓을계 획이라면 여러 다른 매물과의 경 쟁을각오해야한다. ■지역시장경쟁 상황에 따라 자신의 집이 주변 다른 경쟁 매물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 략에 신경써야 하는데, 가장 흔히 활용되는 전략이 바로 공격적인 리스팅가격책정이다. 따라서부동산전문가들은조금 이라도 높은 가격에 팔고 싶다면 셀러 간 판매 경쟁이 본격화하기 전인2~3월에집을시장에내놓는 것이유리하다고조언한다. 겨울철은직장이동으로이사수 요가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뉴욕의경우1~2월이기업인 사 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급 하게 이사해야 하는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새집을찾는시기다. ■지역경제상황에따라 전국적인 주택시장의 흐름 역시 집값에큰영향을미친다. 리얼터 닷컴의 올해 주택시장 전망에 따 르면, 올해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 을 보이겠지만 초반 회복 속도는 다소더딜것으로예상된바있다. 모기지금리는평균 6.3%수준 으로 전망된 가운데 주택 가격은 약 2.2%의완만한상승세를기록 할것으로예측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을 언제 시장에 내놓을지 결정할 때 지역 경제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주택시장 지표로는 20개주요도시의단독 주택거래가격을추적하는 S&P 코탤리티케이스-실러전국주택 가격지수가 있다. 이 밖에도‘전 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되는‘대도시권 중간 주택가 격 및 주택 구매력 지표’(Met- ropolitan Median Area Prices and Affordability tracker)도 자 주참고된다. ■모기지금리도중요한변수 과거 통계를 보면 모기지 금리 가하락할때주택구매수요가늘 어나는 경향이 항상 있어왔다. 이 때문에 집을 팔 계획이 있다면 모 기지 시장의 흐름도 꾸준히 살펴 볼필요가있다. 지역별모기지금 리추이를확인하는데도움이되 는 자료로는 리얼터닷컴이 제공 하는‘모기지 금리 트렌드 추적 서비스’(Mortgage Rate Trends Tracker) 등이 있다. ▶ www. realtor.com/mortgage/tools/ mortgage-rate-trends/ ■집상태가최상일때 집을높은가격에팔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집 상태가 좋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집을 시장에 내놓 기 전에 필요한 수리나 리모델링 작업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중요 하다. 특히,주택의주요시스템기 능이나 작동에 영향을 미치는 결 함이나 문제는 반드시 미리 수리 해야한다. 누수, 가전제품 고장, 해충, 안전 및 환경 위험 요소는 반드시 수리 한 후 매물로 내놔야 좋은 가격을 받을수있다. 필요하다면주방페 인트칠이나 정원 조경 등 외관을 개선하는것만으로도바이어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어 유리한 조 건으로계약하는데도움이된다. 이웃집들과의 비교도 필수적입 니다. 주변주택들의조경과관리 상태가 우수하다면, 내 집 역시 판매전비용과시간을들여정비 해야경쟁력을갖출수있다. ■내가집을팔준비가됐을때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타 이밍도중요하지만,셀러의개인적 인 준비 상태도 고려해서 집을 내 놔야 한다고 강조한다. 새 집으로 이사할준비가됐는지, 더넓은집 또는 작은 집으로 이사할 계획이 있는지 등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것이다. 대부분의부동산전문가들은최 소10년정도는한집에거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지만, 상황에 따라 집을 파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경우가 발생한다. 일반 적으로 많은 주택 소유자들은 직 장을 옮기거나 자녀의 학교가 바 뀔때집을파는경우가흔하다. 또자녀들이성장후독립해서떠 나면더작은집으로옮기기위해 집을파는경우도많다. 따라서지 금 집을 시장에 내놓을지, 아니면 좀 더 기다릴지를 결정할 때는 현 재자신의생활상황과재정상태, 가족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할필요가있다. 준최객원기자 집 언제 내놔야 하나?… 봄철이 늘 정답은 아냐 12월 ~ 3월이 더 유리할 수도 집 상태‘최상’으로 유지한 뒤 집 팔 준비부터 돼 있어야 집을 언제 내놓는 가에 따라 얼마나 빨리, 얼마나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지가 좌우된다. 그러나 가장 적절한 주택 매매 타이밍은 한 가지 공식만으로 결정되 지 않는다. 온라인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한 주가 주택 매매에 가장 유리한 시기로 꼽힌 바 있다. 일반적으로도 여름 방학을 앞 둔 봄철이 주택 시장 성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 같은 통념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다. 지역 경제 상황과 모기지 금리 등 여 러 요인도 주택 매매 타이밍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주택시장타이밍도중요하지만,셀러의개인적인준비상태도고려해서집 을내놔야한다고강조한다. <사진=Shutterstock> ▲최근유치권새로설정 반대로최근여러건의유치권이 새롭게 설정된 경우는 재정적 어 려움을겪고있다는신호일수있 다. 대표적으로 재산세 체납에 따 른 세금 유치권(Tax Lien), HOA( 주택소유자협회) 관리비 체납에 따른 유치권, 공사업체 미지급 공 사비에따른유치권(Mechanic’s Lien)과같은유치권이있다. 이같 은기록이많을수록집주인이채 무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높다. 이경우파산을피 하거나부채를정리하기위해주택 을매각하는사례가적지않다. ■해당관할기관기록확인 오프마켓 매물을 찾을 때 어떤 정부 기관의 기록 사이트를 확인 해야 하는 지다. 다음과 같은 공 공 기관 사이트를 살펴보면 도움 이된다. ▲카운티세무서(County Tax Assessor) 포털: 재산세 체납 여부 확인, ▲프로베이트 사무소: 최근 사망자와 관련된 부동산 확 인, ▲관할 시청 허가 데이터베이 스: 건축또는리모델링허가발급 내역확인, ▲카운티서기(County Clerk) 웹사이트:‘압류 예고’ (Notice of Lis Pendens) 등 사전 경매 신호 확인. 여러 공공 데이 터를 통합해 제공하는 온라인 부 동산 정보 검색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프로퍼티 서 치: https://www.propertyreach . com/ ■오프마켓매물찾았다면? 오프마켓매물은시장에나오기 전에팔릴수있기때문에속도가 중요하다. 하지만 충분한 조사 없 이 성급하게 접근하면 예상치 못 한위험을떠안을수도있다. ▲부동산에이전트에게연락 경험많고유능한에이전트는시 공업체,상속전문변호사,유산설 계 전문가 등 매각 예정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매도 가능성이 높은 주택산을 발견했 을때가장먼저신뢰할수있는부 동산 에이전트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소유주에게편지보내기 매도가능성이있는주택의소유 주와 직접 접촉하는 방법은 정중 한편지를보내는것이다. 아직시 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은 주택의 경우, 집주인과의 직접적인 소통 이거래성사여부를좌우한다. 일부 집주인들은 최근 이혼이나 가족사망등이발생했을수있다. 따라서지나치게적극적인접근보 다는 예의를 갖춘 편지로 신뢰를 쌓는것이중요하다. ▲집주인과신뢰쌓기 편지한통으로낯선집주인이곧 바로 집을 팔기로 결정하는 경우 는 드물다. 또, 너무 잦은 연락은 오히려역효과를낼수있다. 따라 서 적절한 후속 연락과 관리를 통 해 집주인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 이중요하다. 미공개‘오프마켓’매물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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